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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면서
제1장 | 여는 글 제2장 | 이론적 논의 및 분석 틀 제1절 이론적 논의 제2절 북한 위기 조성의 유형 1. 의도적 위기 조성과 대응적 위기 조성 2. 공개적 위기 조성과 비공개 위기 조성 3. 고강도 위기 조성과 저강도 위기 조성 4. 비대칭 전력을 통한 위기 조성과 군사 도발을 통한 위기 조성 5. 프로그램적 위기 조성과 단발적 위기 조성 제3절 분석 틀 검토 1. 북한의 대내외 정세 인식 1) 북한의 대미 인식 2) 북한의 대남 인식 3) 북한의 대중 인식 4) 북한의 대내 인식 2. 북한식 「기회의 창」 3. 표적과 청중 4. 북한 위기 조성의 기제 제3장 | 비대칭전력을 통한 위기 조성 사례 분석 제1절 대포동 미사일 발사 1. 북한 미사일 개발과 발사의 파장 2. 북한의 대내외 정세 인식 1) 미북 관계 2) 북한 내부 상황 3) 남북 관계 4) 북중 관계 3. 표적과 청중, 기회의 창 제2절 핵보유 선언 1. 제2차 북핵 위기의 전개와 핵보유 선언 2. 북한의 대내외 정세 인식 1) 미북 관계 2) 북한 내부 상황 3) 남북 관계 4) 북중 관계 3. 표적과 청중, 기회의 창 / 95 제3절 1차 핵실험 1. 9.19 공동성명 이후 상황 2. 북한의 대내외 정세 인식 1) 미북 관계 2) 북한 내부 상황 3) 남북 관계 4) 북중 관계 3. 표적과 청중, 기회의 창 제4절 2차 핵실험 1. 10.3 합의 이후 정세 흐름 2. 북한의 대내외 정세 인식 1) 미북 관계 2) 북한 내부 상황 3) 남북 관계 4) 북중 관계 3. 표적과 청중, 기회의 창 제4장 | 군사 도발을 통한 위기 조성 사례 분석 제1절 제1·제2 연평해전 1. 남북간 해전 배경과 상황 2. 북한의 대내외 인식 3. 표적과 청중, 기회의 창 제2절 연평도 포격 1. 연평도 포격 전후 상황 2. 북한의 대내외 인식 3. 표적과 청중, 기회의 창 제5장 | 김정은 시기 위기 조성 전략 제1절 2013년 3차 핵실험 제2절 핵 무력 완성 선포 제3절 2018∼2019 대미·대남 협상 추진 / 제4절 2020년 이후 북한의 자가 봉쇄 및 도발 / 217 제6장 | 닫는 글 … 221 참고문헌 / 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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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19 공동성명에서 북한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계획을 포기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NPT와 IAEA의 핵 안전조치 협정에 복귀하기로 공약하였다. 대신 유관국들은 북한에 불침공을 약속하고 에너지 지원, 경제협력, 관계 정상화 등 조처를 하기로 하였다. 또한 직접 관련 당사국들이 적절한 별도 포럼을 마련하여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 체제에 관한 협상을 갖는다는데 합의하였다. 9.19 성명은 포괄적 합의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그 내용이 모호한 대목이 있어 당장 성명에 대한 해석상의 문제가 야기되었다. 첫째는 경수로 제공 문제였다. 공동성명 제1조에 따르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p.100 요약하자면, 북한은 출범 초기 오바마 정부의 대북정책을 자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정립하기 위하여 핵실험을 감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제한적 비핵화 vs 보상 틀을 복원하고 북한이 하기로 되어 있는 제한적 비핵화 관련 검증의 벽을 우회하고, 반면 북한이 받게 되어 있는 9.19 프로세스의 경제지원과 북미 평화협정 체결 등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북한식 기회의 창을 열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핵실험은 핵보유국이 되기 위한 필수 절차이고 핵실험을 통한 핵 능력 강화는 북한식 기회의 창을 보다 확실히 열기 위한 수단이 될 터였다. 남한, 중국도 핵실험의 청중으로 삼아 양국의 정책 전환을 압박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p.150 시진핑 집권 이후 친중파로 알려진 장성택의 처형을 거치면서 악화한 북중 관계 관련 대중 메시지도 한껏 담았다고 볼 수 있다. 즉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방북보다 방한을 먼저 하고 미국에 협조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 한반도 정책 변화를 압박하는 의도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4차 핵실험 이후 2016년 5월, 제7차 당대회 사업 총화 보고에서 김정은은 “국제 무대에서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 배신자들의 책동으로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련이어 무너지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졌으며”라면서 사실상 중국과 러시아를 사회주의 배신자로 규정했다. --- p.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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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북한의 위기 조성 전략을 표적, 청중, 기회의 창이라는 틀을 통해 체계적이고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한반도 평화 만들기와 적실성 있고 미래지향적인 대북정책의 모색 추진이 북한의 ‘두 국가’ 선언을 포함한 위기 조성 전략에 대한 엄밀한 분석과 분리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북한의 위기 조성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나아가 그 대응책과 해결책에 대해서도 유용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신종대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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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태 박사는 공직에서 30년 이상 남북관계 업무를 담당하면서 그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매우 열정적인 연구자이다. 이번에 자신의 공직 경험과 예리한 관찰을 기초로 북한이 왜 위기 조성 전략을 추구하는지를 통찰력 있게 다룬 책을 출간하였다. 이 책은 북한학을 전공한 연구자뿐 아니라 관료, 일반 국민들에게 북한의 위기 조성 전략의 배경과 전개 양상 그리고 그 함의를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 이정규 (전 주스웨덴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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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35회)로 공직에 입문해 1991년부터 통일부에서 근무해온 이 박사는 남북관계에 대한 ‘냉철한 낙관론자’다. 김정은이 ‘교전 중인 적대적 두 국가론’을 제시하고 고집하는 바람에 남북의 통일이 멀어지는 듯한 암울한 시대에 이 박사의 통찰이 이재명 정부의 대북정책에 어떻게 활용될지 자못 궁금하다. - 장세정 (중앙일보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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