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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감사의 글 제1부. 점점 씩씩해지는 병아리 같은 너에게 1 열이 날 땐, 해열제―몸이 불덩이인 너에게 처음 먹인 약 2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백신―미리 싸워 보는 연습이 필요한 이유 3 콧물?기침 날 때, 감기약―자신의 면역력을 믿으면서 기다려야 하는 시간 4 배 아플 때, 정장제와 지사제―잘 헤어지는 일의 중요성 5 가렵거나 피날 때, 연고―잘 보이는 만큼 잘 알 수 있지 제2부. 성장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너에게 6 키 크는 걸 조절할 때, 성장호르몬 주사―누구에게나 각자의 때가 있다 7 생리통 때문에 불편할 때, 생리통 약―불편함은 덜고 생각은 다르게 해보기 8 아프기 전에 미리미리, 백신 두 번째 이야기―‘잘 이기는 몸’ 만들기는 계속된다 9 여드름이 걱정일 때, 여드름 치료제―호르몬이 폭발하는 사춘기에 해야 하는 일 10 체중을 조절할 때, 비만치료제―내가 원하는 내 모습을 만들려면 제3부. 새로운 생명을 품고 낳을 이들에게 11 물 한 모금 삼키기 힘들 때, 입덧약―생각지 못한 어려움을 덜어내는 방법에 대해 12 견딜 수 없는 고통에는, 마취제―몸과 마음의 아픔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13 아기에게 젖을 그만 줘야 할 때, 단유약―한 계단 성장을 위해 우리가 한 일 14 여성호르몬을 조절할 때, 경구피임약―우리 몸에도 때로는 하얀 거짓말이 필요해 제4부. 함께 나이 들어가는 너에게 15 뼈를 지켜야 할 때, 골다공증약―나를 지탱해주는 것의 소중함 16 암에 걸렸을 때, 항암제―나이면서 내가 아닌 존재를 다스리는 법 17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때, 치매약―행복했던 기억을 더 오래 간직하기 위해 18 혈당을 조절해야 할 때, 당뇨약―달콤한 게 좋아도 피까지 달콤해선 안 되지 19 혈압을 조절해야 할 때, 고혈압약―피도 마음도 매끄럽게 돌아야 하니까 20 뼈마디가 아플 때, 파스―아픈 관절에 착 붙이면 이만한 게 없지 제5부. 살면서 늘 함께할 너에게 21 먹은 것이 탈 났을 때, 소화제―음식도 생각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22 세균 감염을 막을 때, 항생제―뛰는 우리들 위에 ‘그들’이 날아다니는 걸 막으려면 23 반갑지 않은 손님 내보내는 법, 구충제―우리 삶에도 정기적인 청소가 필요해 24 불포화지방산을 보충할 때, 오메가-3―매일 조금씩 쌓으면 얻을 수 있는 것 25 식사로는 부족한 뭔가를 채워야 할 때, 비타민제―너와 나의 비타민은 무엇일까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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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가 몸과 건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게 하는 ‘대화의 시작점’! 『언제나 너를 지키는 약이 되어줄게』의 가장 큰 특징은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이라는 점이다. 저자는 각 장마다 성장 단계의 딸을 떠올리며, 실제로 해주고 싶은 말을 적어 내려간다. “감기와 열이 날 때”, “생리통과 두통이 찾아올 때”, “시험과 스트레스로 몸이 무거울 때”처럼 아이가 자주 겪는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 독자가 자신의 경험과 자연스럽게 겹쳐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편지 형식은 정보 전달을 넘어, 아이의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려는 엄마의 시선을 담아낸다. 약을 먹는 행위만이 아니라, 아픈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불안, 스스로 몸을 챙기기 시작하는 청소년기의 자립심, 자신을 돌보는 태도까지 함께 이야기함으로써, 책을 읽는 경험 자체가 하나의 위로와 응원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언제, 어떤 약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라는 가장 현실적인 질문에 초점을 맞춘다. 예를 들어, 감기약, 해열제, 진통제 등 일상적으로 접하는 약의 기본 원리와 올바른 복용법, 여러 가지 약을 동시에 먹어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처방전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을 구분하는 방법, 인터넷과 SNS에 떠도는 약 관련 정보와 괴담을 어떻게 걸러서 볼 것인지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곁들여 설명하며, 독자가 곧바로 자신의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약국과 병원을 오가며 막연한 불안에 시달리던 부모와 청소년에게, 이 책은 ‘어디까지 안심해도 되는지’를 알려주는 든든한 지침서가 되어준다. 이 책은 일상에서 누구나 만나는 약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몸과 건강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게 하는 ‘대화의 시작점’ 역할을 해준다. 청소년 자녀에게는 처음 만나는 약에 대한 안내서로, 부모 세대에게는 그동안 궁금했던 약과 건강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해주는 길잡이로 손색이 없다. 『언제나 너를 지키는 약이 되어줄게』는 “약은 무조건 피해야 할 대상”도, “의심 없이 믿고 따르기만 하면 되는 존재”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 대신, 약을 이해하고, 필요한 때에 적절히 사용하며, 스스로의 몸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게 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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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작가와 만났을 때, 약에 대한 고정관념을 다시 생각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흔히 우리는 약이란 아플 때만 잠깐 먹는 것, 쓰고 괴로워도 참고 먹어야 하는 존재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약이란 근본적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존재이며, 건강이란 한 개인의 일생 동안 이어져야 하는 지속적인 상태에 가깝다. 그런 관점에서 접근하다면, 약의 본질은 일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임시조치가 아니라, 적재적소에서 우리를 감싸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든든한 보호막이자 성실한 보호자에 가깝다. 전문적 지식을 지닌 약사이자 딸을 더없이 사랑하는 엄마처럼 말이다. 사랑하는 아이를 위한 마음으로, 약의 본질을 되짚어내며 치유와 위로를 동시에 건네는 작가의 이야기가 유난히 가슴에 스며드는건 그 때문이 아닐까.” - 이은희 (하리하라, 과학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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