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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두 개의 뇌가 만드는 하나의 이야기
1장 시스템 1과 시스템 2, 생각의 두 얼굴 2장 우리는 어떻게 잘못 생각하는가 ? 휴리스틱과 편향 3장 과잉확신과 이해의 환상 ? WYSIATI의 함정 4장 위험과 선택 ? 전망 이론으로 본 인간 5장 두 자아 ? 경험하는 삶과 기억되는 삶 6장 실험실 밖의 세상 ? 경제·정책·법·의학으로 번진 영향력 7장 카너먼 이후 ? 재현성 위기와 비판적 독해 8장 다른 목소리들 ? 기거렌처, 탈러, 하이데만과의 대화 9장 두 개의 뇌, 하나의 독자 ? 나 자신의 판단을 다시 보는 법 에필로그 “생각에 관한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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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생각에 관한 생각』을 펼쳤을 때의 설렘을 기억하는가. 그러나 수십 개의 실험과 그래프, 낯선 용어들 앞에서 언젠가 책을 덮어 버린 기억 역시 함께 떠오를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다시 출발한다. 카너먼의 수십 년 연구를 그대로 반복하는 대신, 오늘의 독자가 정말 알고 싶어 하는 질문에 맞춰 구조를 재배열하고 불필요한 장벽을 걷어 낸 해설서이다. 두 개의 사고 시스템과 휴리스틱, 손실 회피와 전망 이론, 경험하는 자아와 기억하는 자아 같은 유명한 개념들은 물론, 재현성 위기와 사회 프라이밍 논쟁, 휴리스틱의 장점을 강조하는 생태적 합리성 관점까지 한 흐름 안에서 다룬다. 각 장은 원전의 핵심 주장과 실험을 먼저 정리하고, 이어서 이후 연구와 비판을 붙여 주며, 마지막에는 독자가 자신의 일상과 선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덕분에 이 책 한 권을 따라가다 보면, 카너먼의 고전을 단순 요약본이 아닌 살아 있는 논쟁의 일부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심리학, 경제학, 정책, 법, 의학까지 연결되는 거대한 지도를 한 번에 조망하고 싶은 독자, 뉴스와 투자, 인간관계 속에서 반복되는 자기 판단의 패턴이 궁금한 독자에게 이 해설서는 가장 최신의, 그리고 가장 친절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지금 이 책을 장바구니에 넣는 것은, 단지 또 한 권의 심리학 책을 사는 일이 아니라 앞으로의 모든 생각 습관을 점검하는 첫 번째 결정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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