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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4
1부 서문 서문 1편…14 서문 2편…18 서문 3편…20 서문 4편…22 서문 5편…24 서문 6편…27 2부 새로운 항해 1편 국가라는 허상…32 2편 자기독에 죽는 뱀은 없다…34 3편 절대악에 대하여…36 4편 제때 죽도록 하자…38 5편 거울을 든 아이…40 6편 신을 말하지 마라…42 7편 인간이 신을 만들었다… 44 8편 동정심을 경계하라…46 9편 눈에는 보이지 않는 악의 바이러스…49 10편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51 11편 하느님보다는 조물주를…53 12편 도덕군자 흉내 내지 마라…55 14편 삶은 쾌락의 샘이다…59 15편 천민의 삶을 떠나서…61 16편 타란툴라(거미)…63 17편 평등,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65 18편 늑대의 삶…67 19편 거짓 현자에 대하여…69 20편 동정의 비애…71 3부 나를 찾아서 1편 춤추는 인생… 74 2편 중력이란 괴물…76 3편 지혜를 찾지 마라…78 4편 청춘의 회상… 80 5편 자기극복이란…82 6편 힘에의 의지(Will zur Macht)…84 7편 심연이란 바다…86 8편 고매함에 대하여…88 9편 교양이란…90 10편 학자들이여!…92 11편 시인에 대한 생각…94 12편 선동가와 혁명가…96 13편 소리 없는 소리…98 14편 진정한 불구자…101 15편 의욕하는 인간이 되어라…103 16편 현명한 대인관계…106 17편 허영심이란 괴물…108 18편 명상의 위험…110 19편 침묵, 세상에서 가장 큰 소리…112 20편 인생은 방랑자…114 21편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라…116 22편 심연에 이르는 자…118 23편 진정한 용기…120 4부 나를 만나서 1편 행복을 찾아서…124 2편 불행이란 선물…126 3편 선악을 넘어서…128 4편 덕을 밝혀라… 130 5편 살아있는 언론…133 6편 신을 죽인 니체…135 7편 인맥 관리의 허상…137 8편 육신의 욕망…139 9편 무겁다는 의미…142 10편 선하다는 착각…144 11편 선악이 있다는 망상…147 12편 서판을 부숴라…150 13편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152 14편 제발 박살내라…154 15편 깨어 있는 자…156 16편 단두대 위에서…159 17편 창공을 날아올라라…162 18편 동정에 대하여…165 19편 삶을 사랑하라…168 20편 창조 에너지…171 21편 이 대지를 사랑하라…174 22편 춤추는 인생…177 5부 그래도 인간을 너무나 사랑해서 1편 너 자신이 되어라…180 2편 영혼의 꿀단지 …183 3편 상류사회 말종들…185 4편 건강한 농부… 187 5편 위대한 전쟁… 189 6편 거머리…191 7편 올라가는 자… 193 8편 환상의 마술쇼…195 9편 조작된 예수…197 10편 위대한 사랑…199 11편 아무나 돕지 마라…201 12편 참회와 반성…203 13편 그림자 사랑…205 14편 위대한 정오…207 15편 돌아오는 길…209 16편 웃고 사는 인생…211 프리드리히 니체의 생애…213 글을 마치며…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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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원고를 탈고하고 한 권의 새로운 책을 세상에 내놓는 일은 저에게는 자식을 세상에 보내는 일과 다르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기쁨과 설렘, 아쉬움과 부족함이 함께 찾아오는 그 감정은 언제나 처음처럼 낯설고, 늘 새롭게 다가옵니다. 이번에 완성한 니체에 관한 책 역시 그렇습니다. 돌아보면 부족한 점들이 늘 손끝에 남고, 언제나 스스로의 한계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아쉬움 속에 머물기보다는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저는 새벽 불을 밝히며 다시 글을 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창작의 길은 멈출 때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 걸을 때 비로소 열린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2026년에는 여러 장르의 철학 에세이가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탈고한 니체의 “안티크리스트” 재해석을 비롯하여,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호모 데우스”를 지혜의 시각에서 다시 읽어낸 책, 그리고 불교 고전 “반야심경”, 동양 고전 “장자(莊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저작들이 차례로 세상에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살아오며 느끼고 생각해온 삶의 철학을 담아낸 “어떻게 살 것인가” 역시 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글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써 내려가다 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제 지적 역량이 아직 멀고도 멀다는 자각입니다. 그러나 그 부족함은 멈춤의 이유가 아니라, 더 배우고, 더 읽고, 더 깊이 사유하기 위한 동력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 24시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철학적 메시지를 조금 더 맑고 단단한 형태로 빚어내기 위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언어는 사유의 틀이며, 사유의 틀은 곧 삶의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시는 애독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한 줄 읽음이 저를 다시 책상 앞으로 이끌고, 조용한 응원이 또 다른 새벽의 불빛을 밝히게 합니다. 앞으로도 조금 더 깊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