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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문학 강의
양장
안진태
열린책들 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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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괴테의 신화
제2장?『파우스트』에서 문명의 비평
제3장?괴테의 기사극
제4장?『서동시집』과 「티무르의 서(書)」
제5장?베르테르의 수용
제6장?『친화력』에서 인물들의 친화성
제7장?빌헬름 마이스터와 「새로운 멜루지네」
제8장?「노벨레」에 내포된 역사관

괴테 연보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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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안진태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독일 문학과 사상』, ?독일 제3제국의 비극?, ?역사적인 민족 유대인?, ?아리스토파네스의 성(性)의 기법?, ?토마스 만 문학론?, ?카프카 문학론?, ?괴테 문학의 신화?, ?괴테 문학의 여성미?, ?베르테르의 영혼과 자연?, ?파우스트의 여성적 본질?, ?신화학 강의?, ?독일 담시론? 등의 국문 저서와 Ostliche Weisheit Tiefenpsychologie und Androgynie in deutscher Dichtung(Peter Lang 출판사), Mignons Lied in Goethes Wihelm Meister(Peter Lang 출판사) 등의 독문 저서가 있다. ?엘렉트라 신화의 문학적 수용?, ?헤르만 헤세의 문학에서 니이체 사상?, ?헤세의 ?황야의 이리?에서 에로스와 입문 과정? 외 다수의 논문을 썼고, ?소들의 잠?, 『저녁 바람은 차갑다? 등을 우리말로, 그리고 김동인의 ?감자?를 독일어로 옮겼다. 2003년 강원도 문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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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2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92쪽 | 940g | 155*232*37mm
ISBN13
9788932916996

출판사 리뷰

르네상스 이후 최초의 전인적 인간 괴테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서

혼탁한 시대를 살았음에도 퇴폐와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고 암담한 현실에 대해 끊임없이 구원을 모색했던 독일의 대문호 괴테. 그는 영원한 이상을 좇아 끝없이 헤매는 파우스트처럼 일생 동안 지칠 줄 모르고 진실을 탐색했다. 강릉원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안진태 교수는 이 책 ?괴테 문학 강의?를 통해 르네상스 이후 최초의 전인적 인간이라 불리는 위대한 교양인 괴테의 사상과 문학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시도한다. 『카프카 문학론』, ?토마스 만 문학론?, ?독일 문학과 사상? 등 굵직한 저작들을 통해 20세기 독일 문학의 최고봉들을 차례차례 등정했고, 오랜 시간 괴테 문학을 천착한 결과를 ?파우스트의 여성적 본질?, ?베르테르의 영혼과 자연?, ?괴테 문학이 여성미? 같은 저작들을 통해 발표해 온 저자에게 대문호 괴테는 가장 오르고 싶은 독일 문학의 최고봉이었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용감한 등정의 결과물이다.

거인 괴테의 문학과 사상

저자 안진태 교수는 괴테의 다양한 문학과 사상을 한 권의 책으로 집대성하였다. 이 책은 크게 [사상 분야]와 [문학 분야]의 두 틀로 나뉘어 있다. [사상 분야]로는 괴테의 신화관과 문명관 그리고 역사관을, [문학 분야]로는 괴테의 시, 소설, 희곡의 분야를 다루었다.
괴테의 문학 전반에 깔린 사상은 무척 심오하다. 이 책에서는 크게 괴테의 신화관과 문명 비판적 시각을 고찰한다. 저자에 따르면, 신화는 괴테 문학의 사상적 배경을 이룬다. 신화가 괴테의 인생뿐 아니라 그의 문학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는데, 이러한 분석에는 독문학자인 동시에 신화학 전문가인 저자의 안목이 반영되어 있다. 괴테의 문명관, 즉 문명 비판적 시각은 ?파우스트?를 중심으로 규명된다. 16~17세기의 지리적 발견 이후 18세기 노예 산업의 급속한 확산으로 세계 시장이 확산되면서 문명의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기 시작했는데 괴테의 작품 속에 나타난 문명 비판적 시각은 오늘날에도 적지 않은 시사점을 던져 준다.
괴테의 문학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서동시집?을 대상으로 전체적인 의미와 각 시들에 담긴 의미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특히 ?티무르의 서(書)? 편에 실린 시 ?겨울과 티무르?에서 전개되는 정복자 티무르와 겨울의 대결에 내재된 철학적, 심리학적, 사회학적 지식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영웅 티무르와 나폴레옹의 비교를 통해 실증적인 역사적 고찰도 시도한다. 소설의 경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빌헬름 마이스터의 방랑 시대』,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 『친화력』, 「노벨레」 등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이 책에서는 주로 작품 속에 나타난 인물의 세계관과 함께 역사성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괴테의 희곡은 실제 역사적 사건에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작품 속 역사적 인물은 괴테가 의도하는 갈등이나 이념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렇듯 괴테는 역사 속에서 자신이 묘사하고자 하는 인물들을 찾아내어 그들에게 자신의 관심을 투영시킨다. 이 책에서는 ?에그몬트?와 ?괴츠 폰 베를리힝겐?을 주로 고찰한다. 괴테는 이들 작품에서 새로운 특권 계급의 출현에 의해 개인의 권리가 탄압되는, 다시 말해 자연을 거스르는 문화를 실감 나게 드러낸다. 한편 괴테 자신의 고백 또한 엿보여 자서전적 성격을 띠는바, 이 지점도 집중 고찰하였다.
괴테의 문학과 사상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시도하고 있는 이 책이 괴테를 사랑하고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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