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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시간을 훔쳐 갔지?
청소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온라인 생활
김지윤
우리학교 2025.12.15.
베스트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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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로그아웃할 수 없는 우리
1. 태어나면서부터 접속 중
2. 화면과 함께 진화하는 일상
3. 내 것인 듯 내 것 아닌 내 것 같은 얼굴
4. #나를_업로드합니다

2부 화면이 나를 말해 준다면
1. 우리는 모두 게이머다
2. “한 판만 더!”를 외치게 되는 이유
3. 왜 세상은 게임처럼 변했을까?
4. 온라인 친구가 더 편한 사람, 나야 나!
5. 화면이 나를 말해 준다면
6. 인생이 마치 게임 같아요
7. 모든 감정이 플랫폼을 거쳐 가는 세상

3부 누가 내 시간을 노리나
1. 내가 유튜브인가, 유튜브가 나인가
2. 누가 내 시간을 노리나
3. 연결되어 있는데 왜 더 외로울까?
4. 게임 아이템도 재산이에요
5. 인공 지능이 내 노력까지 대체한다면
6. 능동적인 인공 지능 vs 수동적인 인간
7. 주의: 단순한 도구로만 여기지 말 것

4부 로그아웃을 시작합니다
1. 부모님 계정에서 제 사진 지워 주세요
2. 몰입과 중독 구별하기
3. 스스로 로그아웃할 용기
4. 소음을 무시하는 힘
5. 공짜가 제일 비싸다
6. 이로운 기술, 모두에게 이로울까?
7. 우리는 이 게임의 주인이 될 수 있어

에필로그
참고 자료

저자 소개1

디지털 에이전시 ‘스텔러스’ 대표. 숏폼 제작사 ‘뉴즈’의 공동 창업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한 뒤 10여 년째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서 일하며 화면 속 세상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고 있다. 오랫동안 과학 기술과 인문학, 비즈니스와 사회 문제를 넘나드는 글쓰기를 해 왔으며, 《동아비즈니스리뷰》, 《제일매거진》, 《아웃스탠딩》 등의 매체에 미디어와 IT, 우리 사회의 디지털 환경에 대한 글을 기고했고 여러 기관에서 강연했다. 일상의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뀐 10대의 삶을 연구해 『아이들의 화면 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라는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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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284g | 140*200*10mm
ISBN13
9791167553485

책 속으로

포노 사피엔스라는 표현에는 ‘스마트폰이 우리의 신체 일부’라는 의미가 숨어 있어요. 그 정도로 스마트폰은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는 뜻이에요. 화면은 우리 뇌를 대신해 연락처를 저장하거나 메모를 기록해 주고, 우리 입을 대신해 메신저로 소통해 주니까요. 우리 손과 발을 대신해 화면으로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주문해서 집 앞에서 받도록 해 주죠. 이 정도면 신체의 일부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요.
--- p.32

멋진 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게 왜 그렇게까지 중요할까요? 왜 우리는 이렇게 화면 속 모습에 신경 쓰는 걸까요? 화면 속 세상이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그곳에서 보이는 내 모습 또한 중요해졌기 때문일 거예요. 누군가는 화면에 보이는 자신의 얼굴이 현실의 얼굴과는 사뭇 다르더라도, 그게 진짜 내 얼굴이라고 여깁니다. 화면은 꾸며진 내가 살아가는 또 하나의 세상이에요. 그 속에 있는 내 얼굴은 진짜 얼굴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p.34

이제 화면은 심심풀이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화면을 통해 매일 세상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접하고, 인간관계를 이어 가죠. 또한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도 합니다. 나에게 공감해 주는 이야기도 화면 속에 있습니다. 화면 밖에선 할 수 없는 일들을 하기도 해요.
--- p.89

돈을 버는 그 자체가 문제냐고요? 그렇지는 않아요. 그 덕분에 우리가 마음껏 화면을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화면 사용료를 얼마나 내줄 수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해요. 유튜브에서 재밌고 유익한 영상을 발견하는 즐거움은 추천 영상에 빠져 일상에 지장을 받는 것으로 대가를 치를 수 있어요. 우리가 방심한 사이 우리보다 더 우리의 시간을 원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화면에 접속하도록, 연결된 채 살아가도록 오늘도 골몰하고 있습니다.
--- p.107

화면 속 세상은 더 많은 사람과 나를 연결해 주는 동시에 내가 쉬이 외로움을 느끼게 만드는 함정이기도 해요. 추천 알고리즘 덕분에 내 입맛에 맞춰진 화면을 보고, 내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온라인 공동체에만 머무르게 되면서 화면은 ‘나만의 화면’으로 좁아지거든요. 또 블랙홀처럼 나를 빨아들이는 화면에 푹 빠지다 보면 화면을 보지 않고 있을 때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점점 잊게 될 수도 있어요.
--- p.112

온라인 생활을 건강하게 꾸려 가려는 이들은 화면이 사람을 건강한 몰입이 아닌 중독에 빠뜨리는 걸 경계해요. 몰입과 중독은 비슷해 보여요. 무언가에 깊게 몰입한 사람이나 중독된 사람 모두 배고픈 줄도 모른 채 푹 빠져 있어요. 잠이 부족한 줄도 모른 채 밤새 게임을 하는 것도 몰입과 중독의 경계선에 있는 상태라 볼 수 있죠.
--- p.153

나에게 쏟아지는 화면의 유혹을 뿌리치면 새로운 감각을 경험할 수 있어요. 사람이 하루에 쓸 수 있는 에너지의 총량은 정해져 있으니 화면에 에너지를 쏟아붓던 습관을 끊어 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의 균형 감각을 되찾을 수 있지요.
--- p.162

진짜 바라는 것을 원하는 능력, 그리고 불필요한 것을 무시하는 힘. 이 두 가지는 곧 ‘질문하는 힘’입니다. 예를 들어 무언가 무척 사고 싶을 때 ‘진짜로 사고 싶은 걸까?’라고 나 자신에게 되묻는 힘이죠. 남들이 다 사니까, 나만 안 사면 뒤처지는 기분이 드니까 사고 싶다고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자문해 보는 힘입니다.
--- p.170

화면 속 세상은 우리 생각보다 더 넓고, 앞으로 더 넓어질 거예요. 거기서 우리가 어떤 삶을 만들어 갈지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 삶을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만들어 가는 것은 우리의 몫이에요.

--- p.183

출판사 리뷰

항상 로그인되어 있는데도 어쩐지 외롭고
이유 없이 손안의 세상으로 빠져들게 되는
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생활 안내서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은 하루에 약 8시간을 온라인에서 보낸다. 깨어 있는 시간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화면 속에서 보내며 인간관계는 물론, 학습, 취미 생활까지 대부분의 삶을 손안의 세상에서 경험한다. 청소년의 삶에서 ‘화면’을 분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화면, 어떻게 더 이롭게 쓸 수 있을까?

오랫동안 뉴미디어 분야에서 일해 온 저자 김지윤은 자신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미디어 이야기를 들려준다. 온라인으로 직업을 찾고, 친구와 동료를 만나고, 새로운 기회를 붙잡은 경험을 이야기하며 온라인이 우리에게 얼마나 새로운 세상을 열어 줄 수 있는지 설명한다. 기회로 가득한 손안의 세상이 가져오는 변화에는 분명 긍정적인 요소들이 있다.

그러나 저자는 동시에, 이제는 일상이 된 화면의 문제점 또한 조목조목 짚는다. 소셜 미디어에 무심코 올리는 사진이 가져올 수 있는 문제들, 사람들의 시선을 한시라도 더 붙들어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의 시스템, 삶 속으로 깊이 들어와 이제는 분리할 수 없을 지경이 된 게임의 문제 등을 언급하며 화면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큰 해를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저자는 ‘화면’의 이로움과 해로움을 소개하는 동시에 그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시도하는 세계 각국의 흥미로운 사례들도 전한다. ‘멍청이폰’의 대유행, SNS를 통해 펼쳐지는 ‘스크린 타임 챌린지’ 등을 소개하며, 온라인 디폴트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슬기로운 화면 생활’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스마트폰 화면이 가져오는 가능성을 붙잡고 활용하려면 무한 스크롤에 무기력하게 빨려 드는 대신, 자기가 원하는 것을 명확히 알고 가장 현명한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화면이 만든 세계에서 나는 어디까지 나일 수 있을까?
온라인 세상이 우리를 집어삼키기 전에
질문을 던지고 답해 보는 힘


이 책은 총 4부에 걸쳐 손안의 세상을 들여다본다. 1부 「로그아웃할 수 없는 우리」에서는 화면이 언제부터 우리의 삶에 스며들기 시작했으며 오늘날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를 이모티콘, 암호 화폐, 인공 지능 프로필 사진 등을 통해 살펴본다. 2부 「화면이 나를 말해 준다면」에서는 더 많은 시간과 돈을 쓰도록 설계된 화면 속 세상을 분석하고 파헤치며, 3부 「누가 내 시간을 노리나」에서는 SNS의 ‘좋아요’, 무한 스크롤링 디자인 등을 통해 온라인 세상이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식을 살펴본다. 4부 「로그아웃을 시작합니다」에서는 화면 속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온라인 세상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넓고, 앞으로도 넓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떤 삶을 만들어 갈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이 책은 화면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누가, 왜 만들었으며,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질문함으로써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수단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화면이 일상을 잡아먹지 않도록,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야 한다. 화면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선택함으로써 건강한 온라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이 책은 청소년들이 손안의 세상에서 자신만의 삶을 기획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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