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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무엇을 바꿀까?”―세계 성착취 현실과 논의들
1장 성매매하는 세계 금지 혹은 허용 그렇다면 지금 한국은? 부록1 질문 있어요 2장 성착취 제국주의─동남아시아 국경 너머, 일상이 된 성착취 개발·관광·성착취의 메커니즘 한국인 해외 이동 확대와 새로운 소비 공간의 출현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성구매 문화 한국식 성매매를 수출하다 인종화된 성착취 알면서도 묵인하는 국가 피해국에서 가해국으로 국경을 넘는 반성매매 연대 3장 합법화 국가의 ‘실패한 약속’─네덜란드와 독일 실패한 약속이 낳은 비인간화 성매매 합법화에 이르기까지 성매매 합법화 법률과 정책의 변화 포주 천하 “성 노동자의 자유로운 선택” 억울한 성구매자들로부터의 서신 예고된 실패 그럼에도 반성매매운동은 계속된다 실패를 직시하라 부록2 “당신의 열정으로 남성들에게 기쁨을 주세요!”―파샤 이야기 4장 반성매매운동 vs. 성 노동론의 적대적 현장─미국 너 성매매에 반대한다며? 폐지주의운동의 시작 페미니스트 섹스 워─신폐지주의 페미니즘과 성-긍정주의 페미니즘 미국 내 신폐지주의운동에 대한 비판 미국의 키워드, 인종 계급 국가 폭력 부추기는 반성매매운동? 반성매매운동과 보수 기독교 세력의 결탁? 반성매매와 성 노동 적대를 넘어 실천으로 5장 성매매 합법화와 비범죄화, 뭐가 다를까─독일과 뉴질랜드 성매매를 둘러싼 주장들 비범죄화론이 말하는 합법화와 비범죄화의 차이 독일과 뉴질랜드 현행법 채택의 배경 합법화 혹은 비범죄화 비범죄화론의 ‘무리수’ 다르지 않다 2부 “어떻게 바꿀까?”―변화의 현장들 6장 스웨덴과 프랑스에서 만난 미래 최초로 ‘성평등 모델’을 만든 나라 노르딕 모델의 이론적 토대─성매매를 보는 새로운 관점 세계 최초 성구매 금지법의 탄생 스웨덴 성매매 대응·지원 체계 세계 최초의 공창제 시행 국가가 노르딕 모델을 채택하기까지─프랑스 프랑스 성매매 방지법 및 지원 체계 스웨덴과 프랑스에서 노르딕 모델이 가능했던 이유 성평등 입법의 ‘레시피’ 노르딕 모델이 바꾼 것 스웨덴의 경찰들 지속되는 과제들 한국에서 노르딕 모델은 가능할까 부록3 이 “마지막 폭력”을 근절하라─프랑스 당사자와 함께한 국제 심포지엄 7장 한국의 『성매매방지법』,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바꿔야 할까 성폭행 범죄의 원형을 찾다 왜 법관이 성매매 문제에 관심을 가져요? 세계의 ‘모델’이 된 법 제도 실증적 입법, 협력적 행정 한국의 현행법이 보호하는 것 법의 모순을 직시하라 변화를 결단하라 8장 성구매 안 하는 남자를 만드는 교육의 가능성 성평등을 위한 남성 행동 페미니즘 리부트부터 백래시까지의 교육 현장 남성들이여, 폭력을 줄이자─스웨덴의 멘 남자들을 식탁에 앉혀보자─네덜란드의 이만시페이터 학습자를 변화시키는 교육 그래서 전환의 남성성이 대체 무엇인가? 가장 마지막 소녀가 가장 먼저 3부 “성매매를 근절하라”―당사자 투쟁과 국제연대 9장 성매매 대국 일본에서 반성매매를 외치는 사람 성착취를 여전히 매춘이라 부르는 나라 세계적 성착취 관광지, 신주쿠 가부키초 여성만 처벌하는 『매춘방지법』 탈성매매 그리고 전환점 반성매매 투쟁의 출발선에 서다 일본 사회를 바꿔라 도쿄 도의 굴복 『AV 신법』과의 싸움 ‘시장’에 반대하면 죽는다 여자를 공격하면 돈이 생긴다 페미니스트를 테러하면 표가 생긴다 ‘지켜준다’는 아저씨들에게 속지 마! 끝없이 확산하는, 현재 진행형의 성착취 여성을 위한 집을 짓자 모든 여성의 투쟁 부록4 일본 『AV 신법』―사실상의 성매매 허용 10장 국제연대를 통한 당사자운동의 의미 착취를 끝내는 세계의 목소리 “노르딕 모델, 실제로 어때요?”─스웨덴 당사자 활동가에게 묻다 스웨덴의 성매매 집결지 이제 ‘물랭루주’는 과거가 될 것이다─프랑스 서로를 살리는 당사자의 목소리─일본 일본의 성매매 경험 당사자 네트워크 ‘도카’의 탄생 국경을 넘어 무한발설! 도비타 신치 살아오기를 잘했다 부록5 당사자 국제연대의 확장! 11장 전 세계에서 성구매자가 모이는 나라 나오의 이야기 마쓰모토의 이야기 사토미의 이야기 당사자 네트워크의 설립 일본 내 풍속점 실태 너무 많은 업소 그리고 홍보 경쟁 모든 폭력을 서비스합니다 모든 여성의 모든 것을 팝니다 전 세계에서 성구매자가 모이는 나라 일본에서 성착취에 맞서다 부록6 여자아이 빚 만들기―지하돌과 호스트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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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공격받고 있다. 사회적 매장뿐 아니라 목숨의 위협을 느낀다.
--- 「첫 문장」 중에서 당사자 여성들에게 법은 바로 이 경험 속에서 체득된다. 한결같이 흥성한 성매매 업소보다 더 한결같은 것이 바로 여성들이 경험하는 ‘법’ 그리고 그 법을 휘두르는 국가 권력의 메시지다. ‘법은 여성들을 보호하지 않는다.’ 이 메시지는 성구매자에게도 마찬가지로 전해진다. --- 「1장 [성매매하는 세계]」 중에서 성착취는 언제나 남성 집단의 권력과 맞닿아 있다. 여성에 대한 지배, 남성들 사이의 위계와 연대, 성적 경험의 과시는 국경을 넘어 반복된다. 성매매는 개인적 욕망 충족이 아니라 집단적 남성성을 수행하는 의례로 기능하며 이 권력의 행사에는 국경이 없다. --- 「2장 [성착취 제국주의]」 중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사회적 권리를 구가하는 성매매 여성들, 그들만으로 이루어진 우애 가득한 업소에서 그들은 자유롭다. 이는 독일과 네덜란드가 성매매를 정당한 거래로 선포한 순간 그렸을 미래다. 하지만 직접 눈으로 본 두 선진국의 현장은 이윤을 차지하려 무한 경쟁으로 달려가는 시장이 여성을 어디까지 이용하며 착취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옥’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이 지옥을 파라다이스?라 부르고 있다. --- 「3장 [합법화 국가의 ‘실패한 약속’―네덜란드와 독일]」 중에서 “너 왜 성 노동(sex work)이라는 말을 쓰지 않니?” 이 물음은 대개 ‘너 성 노동 반대하는 잘못된 페미니스트냐’를 적대적으로 검증하는 질문이다. --- 「4장 [반성매매운동 vs. 성 노동론의 적대적 현장―미국]」 중에서 뜻있는 여성들이 힘을 갖고, 그 힘을 모으는 것. 스웨덴과 프랑스의 페미니스트들은 성매매 문제가 사회 전반의 여성 폭력과 인권 문제임을 직시하여 행동에 나섰고, 그 시도의 성공적 결실을 세계 사례로 남겼다. --- 「6장 [스웨덴과 프랑스에서 만난 미래]」 중에서 “왜 법관이 성매매 문제에 관심을 가져요?” --- 「7장 [한국의 『성매매방지법』,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바꿔야 할까]」 중에서 나는 그의 이 대답을 바로 휴대전화에 메모해두었지만 적지 않았어도 잊지 않았을 것이다. 교육활동가로서 그날 내가 감각한 것은, 어떤 법이, 정책이, 캠페인이, 교육이 실행되면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시민이 반성매매 교육자가 할 법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공기처럼 내뱉게 되는가 하는 것이었다. --- 「8장 [성구매 안 하는 남자를 만드는 교육의 가능성]」 중에서 “니토 씨. 자꾸 인권, 인권 그러는데… 이건 정치야.” 우리는 이 국면에서, 명확하게 밝힐 수밖에 없었다. “성인이든 미성년이든 관계없이 성매매는 그 자체로 여성 성착취입니다.” 그렇게 콜라보는 일본 내에서 유일하게 성매매를 여성에 대한 폭력이라고 주장하는 단체가 되었다. --- 「9장 [성매매 대국 일본에서 반성매매를 외치는 사람]」 중에서 우리는 성착취 현장에서 살아남았고,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해주는 동료들이 있기에 결국 이렇게 우리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너무 아파서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었던 경험을 나누면서, 스스로에게 향했던 화살을 뽑아낼 수 있었다. --- 「10장 [국제연대를 통한 당사자운동의 의미]」 중에서 몸을 팔지 않아도 되는 선택지가 당연히 존재하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나와 같은 고민을 겪는 아이들이 목소리를 쉽게 낼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나는 오늘도 내 목소리를 내고 있다. --- 「11장 [전 세계에서 성구매자가 모이는 나라]」 중에서 그들은 알고 있다. --- 「끝 문장」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