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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의 방정식 Q2. 빈틈의 패턴을 찾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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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의 방정식

이 상품의 특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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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거리두기
상처
실종
보는자
호수
하트
열쇠

청동 거울
패턴
현장체험학습
아는자
함정

저자 소개2

도미야스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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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ko Tomiyasu,とみやす ようこ,富安 陽子

1959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현재 아동문학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바이카여자대학교에서 특임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상수리나무 숲의 와글와글 별장』으로 일본아동문학자협회 신인상과 쇼각칸 문학상을 수상하며 작가적 재능을 인벙받았다. 또 〈조그만 순무 아가씨〉시리즈로 니이미난키치 아동문학상을, 『하늘로 이어진 신화』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받았다. 우리 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긴 꼬리 호랑이』가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너구리 탐정단』『달밤의 전투』『싸우는 도깨비』『누에고치와 도깨비』등이 있다. 현재 오사카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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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 일본어 출판번역가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소속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양가 있는 일본 책을 바르고 고운 우리말로 옮겨 국내 독자에게 선물하고자 고군분투한다. 옮긴 책으로 《일본 교과서 속 일본 근대 문학》 《50 이후 시작하는 러닝의 모든 것》, 〈하늘과 땅의 방정식〉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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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91g | 140*205*12mm
ISBN13
9791130673035

책 속으로

평소와 다름없는 건물과 운동장. 봄볕이 미래통합학교에 따사롭게 내리쬐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곳은 아레이에게 결코 안전한 곳이 아니었다.
--- p.12

그날 밤, 아레이는 좀처럼 잠들지 못했다. 생각하고 싶지 않아도 Q와 히카루만 떠올랐다. 뭐든지 낱낱이 기억에 담고 마는 능력이 이럴 때 특히 피곤했다. 엄마와 아키나가 주고받은 한 마디 한 마디가 머릿속에서 하염없이 반복 재생됐다.
왜 Q가 편의점 단골이었는지, 어째서 히카루가 항상 뾰족하게 날 서 있었는지 이제야 이해할 수 있었다.
--- p.32

아이들은 그 답을 알고 있었다. 빈틈을 찾지 못하면 이 그림자계에서 영영 탈출할 수 없다는 것을…….
--- p.89

자신의 상처 딱지가 까진 것처럼 아레이의 마음이 아릿했다.
역시 듣는 게 아니었는데. 그런 이야기…….
“뭐어? 실수로 음악실에 갇혀?”
Q가 피식 웃으며 말했다.
“히카루 선배, 은근 덜렁이!”
하루코는 진실을 알고 있을 텐데, 오히려 감추듯 명랑하게 말했다. 히카루의 얼굴에 쓴웃음이 떠올랐다. 아레이는 히카루 눈을 똑바로 볼 자신이 없어 고개를 떨군 채 걸었다.
--- p.148

“아레이, 한 건 했네!”
Q가 싱글벙글 웃으며 아레이 쪽으로 걸어왔다.
이때 처음으로 아레이는 현실 세계에서 Q나 히카루, 하루코와 맞닿을 수 없다는 사실이 조금 아쉬웠다.
마음껏 하이 파이브도 할 수 없다니…….
공원 광장에 경쾌한 웃음소리와 부드러운 바람이 너울댔다. 그림자계 따위 까맣게 잊을 수 있을 만큼 태양이 밝게 빛나고 있었다.

--- p.175~176

출판사 리뷰

“오늘부터 거리 두기!”
복제된 세계를 피하기 위한 생존 공식


현실을 복제한 가짜 세계, 그림자계로 다시 빨려 들어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림자계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아이들은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킨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모두 서로 부딪치거나 닿았을 때 공기가 일그러지며 그림자계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그림자계는 학교 건물에서 운동장과 마을 호수로까지 영역을 무섭게 넓히고 있다. 그림자 괴물들은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꾸고, 심지어 학교 선생님으로 둔갑까지 하며 아이들을 공포와 불안으로 몰아간다. 드나들 때마다 탈출 난이도는 극한으로 치솟는데, 맨몸으로 무작정 복제된 세계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은 무사히 현실 세계로 되돌아올 수 있을까?
그러나 그림자계를 탈출할 빈틈은 어딘가에 반드시 있다! 아이들은 비범한 기억력과 수학 능력을 총동원해 빈틈이 나타나는 패턴을 찾고, 그림자계의 비밀을 점차 밝혀낸다. 천신도 예지, 멜로디, 벼락 등 다양한 방법으로 메시지를 보내며 아이들을 이끈다. 실마리를 따라 추리하고, 끝까지 내달려 단 하나의 빈틈을 찾는 건 아이들의 몫.
숨 가쁜 모험을 따라 함께 논리 게임을 펼치다 보면, 책 한 권이 뚝딱 읽힐 것이다.

“학교에서 누가 실종됐다고?”
상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멜로디


피아노 천재로 소문났던 히카루는 명문 K음대부설중학교에서 지독한 괴롭힘을 당한 뒤, 미래통합학교로 전학을 왔다.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았기에, 히카루는 늘 뾰족하게 날 선 얼굴로 무장하고 마음을 굳게 닫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음악부 후배 하루코와 체육관 모퉁이를 돌다가 아레이, Q와 부딪히며 그림자계로 빨려 들어간다. 사실 히카루와 하루코도 천신의 선택을 받은 ‘깃든이’였던 것.
비가 오락가락하는 어느 날, 1학년 피코가 실종된다. 학교에서 누군가 사라졌다는 말은 히카루의 신경을 긁는다. 히카루는 피코가 그림자계에 갇혀 있을지 모르니 구하러 가자고 나선다. 두 번 다신 가지 않겠다며 질색했던 그림자계지만, 예전 학교에서 홀로 음악실에 갇혔던 기억이 떠올라 히카루는 가만 있을 수 없었다. 게다가 히카루에게만 들리는 천신의 멜로디는 끊임없이 독촉하듯 이어진다.
히카루가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서는 순간, 고통을 주었던 음악 재능은 오히려 그림자 괴물을 물리치고 탈출을 돕는 강력한 무기가 된다. 그리고 마침내 히카루는 날 선 긴장을 내려놓아도 되는 안전한 세계와 자신을 그대로 내보여도 괜찮은 친구들을 만난다. 상처를 딛고 나아가는 히카루의 모습은 저마다의 아픔을 지닌 청소년들에게 깊은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재앙을 막기 위해 신에게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은 일곱 아이들.
단 하나의 빈틈을 찾아, 어둠의 세계를 탈출하라!


『하늘과 땅의 방정식』 시리즈는 아주 특별한 재능을 지녔지만 각기 다른 상처로 세상과 어긋난 것처럼 보이는 아이들이 진짜 세계를 위협하는 재앙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신도시 개발로 봉인이 풀린 사악한 존재, 황천귀는 그림자계라는 환상의 세계를 만들고 증식한다. 차츰차츰 넓어지는 그림자계를 감싼 황천 고치가 터지면 황천귀가 현실 세계로 쏟아져 나오고,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는 재앙이 벌어진다. 그 전에 깨어난 천신이 깃든 7명의 깃든이들이 나서야 한다. 아이들은 각자의 능력을 모아 그림자계에 숨겨진 단 하나의 빈틈을 찾아내고, 그 빈틈을 이어 황천귀를 봉인하는 천신의 계획을 돕는다. 이 과정에서 혼자 끌어안았던 상처를 치유하고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기쁨과 연대의 힘을 배운다. 손에 땀을 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자신만의 성장 방정식을 풀어 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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