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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序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종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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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랑의 역사!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남자들의 야망!
왕이 될 수 없었던 왕자 이방원과 왕권을 뛰어넘는 재상이 되고자 했던 정도전, 그리고 그들의 야망이 삼켜버린 한 남자의 순수한 사랑. “대감께선 어찌 왕보다 재상의 권한이 많아야 한다 생각하십니까?” “왕은 바꿀 수 없지만, 재상은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패한 왕이 나라를 어떻게 피폐하게 만드는지 전 왕조를 통해 보셨지 않습니까?” “부패한 왕이 아니라 부패한 재상이 왕의 눈과 귀를 막아 그리된 것 아닙니까?” “그런 간신배들을 막고 백성의 안위를 위해 재상정치를 펼쳐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습니까. 만수산 드렁칡처럼 서로 얽혀 백 년 누리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붉은 피 속에 태어난 새로운 왕국. 조선의 주인은 누구인가' 1398년, 태조 이성계는 제 손에 피를 묻혀 개국을 일군 왕자 이방원(장혁)이 아닌 어린 막내아들을 정도전의 비호하에 세자로 책봉하고, 왕좌와 권력을 둘러싼 핏빛 싸움이 예고된다. 한편, 정도전의 사위이자 태조의 사위 진(강하늘)을 아들로 둔 장군 김민재(신하균)는 북의 여진족과 남의 왜구로부터 끊임없이 위태로운 조선의 국경선을 지켜낸 공로로 군 총사령관이 된다. '왕좌와 권력을 향한 야망의 조선, 그 뒤에 숨은 순수의 시대' 왕이 될 수 없었던 왕자 이방원, 여진족 어미 소생으로 정도전의 개로 불린 민재와 그의 친자가 아니라는 비밀 속에 쾌락만을 쫓는 부마 진. 민재는 어미를 닮은 모습의 기녀 가희에게서 난생 처음 지키고 싶은 제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의 최초의 반역, 야망의 시대를 거스르는 그의 순수는 난세의 한가운데 선 세 남자와 막 태어난 왕국 조선의 운명을 바꿀 피바람을 불러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