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의 마음을 오래 바라보아 온 사람입니다. 아이들은 작고 여리지만, 자기 안에 세상을 버텨낼 힘을 이미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 “괜찮아”라고 말해 주고 싶어서 썼습니다. 넘어질 것 같을 때도, 마음이 흔들릴 때도 스스로를 지켜주는 기둥이 이미 마음속에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아이에게는 자신을 믿는 첫 문장이 되고, 부모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다정하게 바라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이야기가 누군가의 오늘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를, 조용히 바라며 이 책을 내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