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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호랑이들의 황금
서문 티무르 대왕 칼 과거 단카 동전 열세 개 수사나 봄발 존 키츠에게 꿈꾸는 알론소 키하노 어느 카이사르에게 눈먼 이 그의 눈멂에 대해 찾기 잃어버린 것 H. Q. 의사의 종교, 1643년 1971년 사물들 위협받는 남자 프로테우스 프로테우스의 다른 판본 야누스의 흉상이 말한다 가우초 표범 너 다수(多數)의 시 파수꾼 독일어에게 슬픔에 잠긴 사람에게 바다 헝가리의 첫 번째 시인에게 강림(降臨) 유혹 1891년 1929년 약속 인사불성 네 개의 주기 페드로 엔리케스 우레냐의 꿈 궁전 헹기스트는 사람들을 원한다(기원후 449년) 적(敵) 이야기 아이슬란드에게 거울에게 고양이에게 이스트 랜싱 코요테에게 내일 호랑이들의 황금 2부 칼잡이들의 이야기 서문 129 끼어든 여자 비열한 사람 로센도 후아레스의 이야기 만남 후안 무라냐 노부인 결투 또 다른 결투 과야킬 마가복음 브로디의 보고서 작가 연보 작품 연보 |
Jorge Luis Borges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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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눈을 감는다. 그리고 한 떼의 새들을 본다. 그 영상은 1초, 또는 아마 그보다 더 짧은 순간 동안 지속된다. 나는 내가 몇 마리의 새를 보았는지 모른다. 그렇다면 새들의 숫자는 확정적인 것일까, 아닐까? 이 문제는 신의 존재 여부와 관계가 있다. 만일 신이 존재한다면 새들의 숫자는 확정적이다. 왜냐하면 신은 내가 몇 마리의 새를 보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새들의 숫자는 불확정적이다.
왜냐하면 그 숫자를 셀 수 있는 존재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경우, 나는 (말하자면) 열 마리 미만에서 한 마리 이상의 새를 보았지만 아홉 마리, 여덟 마리, 일곱 마리, 여섯 마리, 다섯 마리, 네 마리, 세 마리, 또는 두 마리의 새를 본 것이 아니다. 나는 10에서 1 사이의 어떤 숫자를 보았지만 그것은 9,8,7,6,5 등의 숫자를 본 게 아니다. 이 전체적인 숫자는 인식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신은 존재한다. --- p.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