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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개의 이름으로, 리샹란 李香蘭 혹은
야마구치 요시코 山口淑子(1920.2.12~2014.9.7)의 야래향 夜來香 2. 중국 현대사의 부침 浮沈을 그대로 겪었던 노래 하일군재래 何日君再來 3. 중세의 음유시인 Troubadour, Sad cafe Troubadour 4. 네 살짜리 꼬마가 그린 그림 Beatles의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다이아몬드는 영원히(A diamond is forever) 5. 세상에서 제일 비싼 반지, 불가리아의 July Morning 6.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곳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는 노래 La Golondrina 제비 7. 1848년 캘리포니아의 Gold rush, Oh, Susanna, Clementine, Sutter’s mill 8. Lone star, 홀로 외롭게 싸운 별, 한때 독립 국가로 존재했던 텍사스 공화국, The yellow rose of Texas 미국-멕시코 전쟁, ABBA의 Fernando 9. 케이준의 음식, Jambalaya Carpenters의 잠발라야 10. 아프리카의 감성에 유럽의 이성이 결합해서 탄생한 음악, 재즈 유색인 자유신분 크리올 Criole 11. 버라이어티쇼의 시작, Minstrel, Vaudeville, Jim Crow 12. Underground라는 단어의 유래, Swing low, Sweet chariot 13. 90년간이나 지속한 미국의 인종차별법, 짐 크로법, We shall overcome 14. 미국의 유명인사 중 가장 먼저, 인종차별에 대해 열성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던 Frank Sinatra 15. Roaring twenties 광란의 20년대, 재즈의 시대, 1920년대의 미국 16.거의 모든 미국인이 위반했던 1920년대의 금주법(1920~1933) 17. 금주법 시대 가장유명했던 갱스터, Al Capone 18. 오늘날 안심하고 마시는 신선한 우유의 유통구조는 알카포네의 작품 19. Dirty Thirties, 경제 대공황과 Dust bowl의 시기 미국의 1930년대 미얀마의 Dust in the wind 20. 남부의 나무에는 이상한 열매가 열리지, Billie Holiday의 Strange fruit 21. Hillbilly의 노래, 미국 컨트리 음악 22, Pop, 대중 지향적인 짧은 클래식, 틴 팬 앨리 23. 우체국 신설 청원가였던 돌아오라 소렌토로 24, 마피아의 산타 루치아 25. Enrico Caruso(1873~ 1921), Lucio Dalla의 ‘Caruso‘ 26. Tournament와 Freelancer, Champion이란 단어의 유래, Queen의 We are the champion 27. 부두교 Voodoo, 좀비 Zombie, 맘보 Mambo 28. 지나가 버린 젊음에 관한 노래 Mary Hopkin의 Those were the days에 관한 끔찍한 기록 29.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음식, Spam, 스팸메일의 유래, Monty Python의 Always look on the bright side of life 30. 제2차 세계대전 중 네덜란드의 기근과 오드리 헵번, 안네 프랭크, Moon river 31. 나치 독일의 ‘생명의 샘, 레벤스보른 Lebensborn’과 ABBA의 I have a dream 32. 노벨상과 이탈리아 Sanremo시, 산레모가요제 33. 동·서 파키스탄의 분리와 조지 해리슨이 개최한 대규모 자선 콘서트의 효시 ‘The concert for Bangladesh’ 34. Simon & Garfunkel의 The Boxer, Sun Kil Moon Band의 Duk Koo Kim 35. 돌아올 수 없는 이들에 대한 깊은 그리움, 언젠가 돌아올 사람을 향한 간절한 기다림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36. 미국 사법 역사상 대표적인 오심 판례 찰리 채플린의 친자확인 소송, 마이클 잭슨의 Smile 37. 아뇨, 무겁지 않아요. 얘는 제 동생인걸요. Boys town과 The Hollies의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38. 일상의 배경음악, Muzak 39. 호기 카마이클을 연상시키는 외모, 007 제임스 본드 Hoagy Camichael(1899~1981)의 Stardust 40. Coffee와 이슬람, Manhattan transfer의 Java Jive 41. 파파라치란 단어의 유래와 로마의 트레비 분수, Three coins in the fountain. 42. 풍부한 대중음악적 유산을 지닌 나라 자메이카의 라스타파리아니즘 Rastafarianism, 레게, Bob Marley 43. 로큰롤의 시대, 가장 미국다웠던 시기, 풍요로웠던 미국의 1950년대 44. 그룹사운드라는 용어의 유래 45. 풍요로웠던 1950~60년대 영국의 Ted, Mod, Rocker, 46.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외동딸 Caroline Kennedy를 위한 노래 Sweet Caroline 47. 로큰롤을 듣기 위한 집념 : 영국의 해적방송, Radio Caroline 48. 로큰롤을 듣기 위한 노력 : 1950년대 소련의 갈비뼈 음악, 갈비 레코드 49. 1960년대 세계 청년문화의 중심 런던, 팝 아트,록 음악의 등장 50. 1960년대의 British Invasion과 20세기 미국의 문화 산업, 21세기의 K-Pop, K-Culture 51. 도시인의 소외감에 관한 시, The sounds of silence 52.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 대한 향수를 그린 노래 Don McLean의 American Pie 53. 아이돌 Idol의 유래인 1960년대 프랑스의 Ye-ye girl 54. 프랭크 시내트라의 My way, 유명인들의 My way 55. 꽃과 인어가 섞이고 빛과 우아함이 가득한 황금빛 소녀 세계적으로 Bossa Nova 붐을 일으키게 만든 Ipanema의 소녀, The girl from Ipanema(Garota de Ipanema) 56. 열정과 냉정 사이, 1970년대의 Disco, 57. 낭만적인 바람막이, 유전무죄 무전유죄, Bee Gees의 Holiday 58. 성 소수자들이 임의로 해석한 영화 오즈의 마법사와 Judy Garland, Somewhere over the rainbow 이스라엘의 이미지 변신을 위한 Pink washing 59. 1967년 ‘사랑의 여름 Summer of love’,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머리에 꽃을 꽂으세요 All you need is love 60. 히피 운동의 환상은 깨어지고, Bee Gees의 Massachusetts 61. 주목받지도, 인정받지도 못한 사람들, 침묵하는 다수를 위한 찬가, Merle Haggard의 Okie From Muskogee 62. Soul, 흑인의 영혼, Sam Cooke의 A change is gonna come 63. GOAT(The Greatest Of All Time) 위대한 양심 Muhammad Ali(1942.1.17.~2016.6.3.) 64.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응원가, Liverpool FC의 You‘ll never walk alone 65. 이상향 Xanadu, 허스트의 Xanadu, 빌 게이츠의 Xanadu 2.0 66. 인도 속의 페르시아인 Parsi와 그룹 Queen의 프레디 머큐리 67. 1975년 4월 29일, 베트남 사이공(현 호찌민시)의 마지막 날에 들어야 했던 노래 Bing Crosby의 White Christmas 68. 다이애나 스펜서와 재니스 조플린의 Candle in the wind, 경력의 전성기에 삶을 마감한 모든 사람을 위한 노래 69. 모스크바에 부는 변화의 바람, Scorpions의 ‘Wind of change’ 말 실수와 오역, 오보로 인한 독일의 통일 69. 파나마운하와 노리에가 Playlist 70. 맥(Mac), 오(O’), 아일랜드인의 姓, 19세기 아일랜드의 대기근, The fields of Athen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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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음악을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정작 그 노래들이 어떤 시대의 공기 속에서 태어났는지까지는 잘 알지 못한다. 『생각보다 재미있는 팝의 인문학』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익숙하게 흘러나오던 팝 명곡들이 사실은 전쟁, 저항, 사랑, 욕망, 젠더, 미디어, 자본이라는 거대한 이야기 위에 놓여 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은 놀랍도록 흥미롭게 풀어낸다.
팝의 계보는 단순한 스타 열전이 아니라, 시대가 인간을 어떻게 만들고, 인간이 다시 시대를 어떻게 흔들었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저자는 음악을 설명하면서도 결코 음악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사회·역사·철학·대중문화가 자연스럽게 얽히며, 한 곡의 노래가 하나의 시대를 읽는 열쇠가 되는 순간을 독자에게 건네준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인문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구나" 라는 감각이다. 어렵지 않다. 아는 척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볍지도 않다. 한 장을 덮고 나면, 익숙했던 노래를 다시 듣고 싶어지고, 그 시대를 조금 더 알고 싶어진다. 팝을 좋아하는 독자에게는 최고의 교양서이며, 인문학이 어렵게 느껴졌던 독자에게는 가장 친절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생각보다 재미있는 팝의 인문학』은 말 그대로 제목에 거짓이 없는 책이다. 팝을 듣는 귀가 달라지고,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이 깊어진다. 새로운 시각의 인문학을 팝 음악이라는 친근한 컨텐츠와 접해보며 교양을 쌓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