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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갇힌 늑대
2. 배신과 음모 3. 넘버 투 4. 늑대의 꿈 5. 이상한 부부 6. 남과 여, 그리고 도쿄 7. 움츠린 자가 멀리 본다 8. 떠도는 죽음 9. 위험한 밀약 10. 킬러의 길 11. 비상을 꿈꾸는 자의 날갯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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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이 들어서자 하우스 직원들은 일제히 허리를 꺾으며 인사했다.
"오셨습니까." 그 모습을 본 하우스 안의 도박꾼들은 의아한 눈길로 재영의 위아래를 훑어 보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하우스 직원들은 한눈에 보기에도 건달을 연상하게 만드는 덩치 들이라면 재영은 월급쟁이 같은 평범한 차림새였기 때문이다. 체격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이목구비도 거리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얼굴이어서 마치 샌님을 연상시켰다. --- p.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