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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난은 곧 희망과 꿈의 재료이다. 바로 거기서부터 출발하라
2. 희망의 열쇠는 어디에나 떨어져 있다. 다만 우리가 보지 못할 뿐이다 3. 마음의 저울을 되는 쪽으로 기울여라 4. 규모의 경쟁을 포기하라 제품의 경쟁만이 살아 남는다 5. 세상에 없는 것을 찾아라 그러면 내가 행복해진다 6. 섞고 빼고 흔들어라 세계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한다 7. 진정한 리더는 변화를 주도한다 성공이 정점에 올랐을 때 변신해라 8. 급히 먹은 떡은 체한다 기다릴 줄 아는 여유를 배워라 9. 찾아오게 만들어라 그것이 제품의 생명이다 10. 최고가 아니면 최고를 추구하라 스스로를 믿을 때 최고가 된다 11. 참신하지 않으면 과감히 버려라 광고가 새롭지 않으면 제품도 새롭지 않다 12. 소비자와 함께 정상에 올라라 성공은 나눌수록 커진다 13. 오너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14. 두들겨라, 그래야 강해진다 15. 보스는 모성 본능을 지녀야 한다 16. 사원들에게 주인 정신을 심어주어라 17. 위기 속에 성공의 실마리가 있다 18. 칼자루를 쥐되, 칼날을 쥔 것처럼 항상 신중하라 19. 세상은 빠르게 변해간다 새로운 유통 채널을 찾아라 20. 성공의 원동력, 제품 뱅크를 만들어라 21. 기업 경영은 종합예술이다 전체를 바라볼 줄 아는 안목을 키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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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성공해나가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전략과 전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비전이다. 뚜렷한 비전이 없는 기업은 나침반 없이 망망대해를 떠도는 배나 다를 바 없다. 기업 활동을 통해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어야만 전략과 전술도 제대로 빛을 발한다.
우리는 창업 이념에 명시된 '참존이 있어 세계 여성이 아름답다'는 말이 보여주듯 참존을 세계 제일의 명품 브랜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왔다. 때문에 어렵던 창업 초기부터도 끊임없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기회를 노렸다. 참존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은 아주 우연한 기회에 이루어졌다. 1987년 시카고에서 온 교포가 데이나이트 맛사지크림 5백만 원어치를 구입해간 것이 그 계기였다. 그이는 고국의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외제 화장품을 사왔다가 되려 데이나이트 맛사지크림을 소개받아 써보고는 홀딱 반해버렸다고 한다. 외제 화장품을 두루 써본 교포가 흡족해할 정도면 미국 시장에 진출해도 승산이 없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우선 그 교포가 살고 있는 시카고를 기점으로 삼아 미국 시장 개척에 나섰다. 그러나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일은 생각만큼 녹록치가 않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된 것은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표시였다. "제품이 좋은 줄은 알겠는데 메이드 인 코리아라고 하면 아무도 안 산다. 그 말만 좀 빼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주문자 생산방식(OEM)으로 제작한 제품인 것처럼 위장이라도 해서 팔라는 소리였다. 그럴수록 정공법으로 승부해서 한국 제품에 대한 편견을 뿌리뽑겠다는 투지가 샘솟았다. 우리가 선택한 정공법은 다름 아닌 샘플 전략이었다. 품질에는 국경이 없다. 제아무리 미국 사람이라도 일단 샘플을 써보면 우리 제품을 찾을 수 밖에 없으리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그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 교포 사회를 중심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우리 제품의 명성은 마침내 타민족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결국은 미국에서도 보수적이기로 이름난 뉴욕과 워싱턴, 필라델피아, 보스톤 등에서도 우리의 품질제일주의의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 pp.113-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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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의 마음은 정말 고마웠지만 나는 조금도 주저없이 고개를 가로 저었다. 왜냐하면 나이 마흔을 넘어서 시작한 사업, 망하든 흉하든 내것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었기 때문이다.
'뭐라고 감사의 말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늘 이렇게 따뜻하게 격려하고 위로해주시니...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하청일을 하게 되면 지금 당장의 형편은 나아질지 모르지만 그 이상의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지 않겠습니까. 또 남의 것을 자꾸 만들다보면 내 것은 그대로 묻혀버릴것 같아서요.' 그 뒤로도 몇 년간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상황은 계속되었지만 나는 단 한 번도 내 선택을 후회한 적이 없다. 이울러 안 된다는 생각도 마음에 품지 않았다. 무언가 새로운 일에 자신의 인생을 걸어보려 할 때, 우리 마음의 저울은 된다고 믿는 쪽과 안된다고 믿는 쪽이 팽배하게 균형을 이루게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나는 항상 된다고 믿는 쪽에 조금 더 무게를 실어준다. 그렇게 하면 마음의 저울은 물론이고 운명의 추까지 '되는 방향' 으로 기울어 지는 것을 느끼곤 한다. --- p.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