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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거미는 신이 났어요.
"헤헤헤, 요것들아. 이 거미줄은 퉁퉁 튀어오르는 그물침대가 아니라, 척척 달라붙는 끈끈이 그물이다. 너희들은 오늘 내 밥이다. 꿀꺽!" 호랑거미는 군침을 삼키며 어린 곤충들에게 달려들었어요. "제발 살려 주세요! 살려 주세요!" 어린 곤충들은 거미에게 살려달라고 애타게 말했어요. --- p.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