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셋과 둘 그리고 혼돈
김지하
솔과학 2000.11.30.
가격
7,500
5 7,120
YES포인트?
150원 (2%)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1. 꽃과 그늘의 편집후기
2. 홍익인간의 재음미 1
3. 홍익인간의 재음미 2
4. 한국 전통 사상의 현대적 의의와 전망
5. 붉은 두 그루의 백일홍
6. 율려와 신인간
7. 담대심소
8. 생명운동으로서의 율려
9. 귀농은 율려의 각비운동
10. '빈나'의 아버지, 그 사람 제정구

저자 소개 1

金芝河, 본명:김영일(金英一)

김지하는 194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영일(金英一), 김지하는 필명이다. 아호로 노겸, 노헌(勞軒), 우형(又形), 묘연(妙衍)이 있다. 1953년 산정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중학교에 입학했으나, 1954년 강원도 원주로 이사하면서 원주중학교에 편입했다. 1956년 원주중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중동고등학교를 나와 1966년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다. 1969년 『시인』지에 「황톳길」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64년 대일 굴욕 외교 반대투쟁에 가담해 첫 옥고를 치른 이래, ‘오적 필화 사건’ ‘비어(蜚語) 필화 사건’ ‘민청학련 사
김지하는 194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영일(金英一), 김지하는 필명이다. 아호로 노겸, 노헌(勞軒), 우형(又形), 묘연(妙衍)이 있다. 1953년 산정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중학교에 입학했으나, 1954년 강원도 원주로 이사하면서 원주중학교에 편입했다. 1956년 원주중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중동고등학교를 나와 1966년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다. 1969년 『시인』지에 「황톳길」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64년 대일 굴욕 외교 반대투쟁에 가담해 첫 옥고를 치른 이래, ‘오적 필화 사건’ ‘비어(蜚語) 필화 사건’ ‘민청학련 사건’ ‘고행… 1974 필화 사건’ 등으로 8년간의 투옥, 사형 구형 등의 고초를 겪었다. 1980년대에는 생명운동 환경운동을 펼쳐왔고, 원주에 거주하며 불철주야 조선의 사상과 문화를 연구하였으며 건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지냈다. 1년여 동안 투병생활을 해오다 2022년 5월 8일 오후 강원도 원주 자택에서 타계했다.

아시아, 아프리카 작가회의 로터스 특별상(1975), 국제시인회의 위대한 시인상(1981), 크라이스키 인권상(1981) 등과 이산문학상(1993), 정지용문학상(2002), 만해문학상(2002), 대산문학상(2002), 공초문학상(2003), 영랑시문학상(2010)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 『황토』『타는 목마름으로』『오적』『애린』『검은 산 하얀 방』『이 가문 날의 비구름』『별밭을 우러르며』『중심의 괴로움』『화개』등이 있고, 『밥』『남녘땅 뱃노래』『살림』『생명』『생명과 자치』『사상기행』『예감에 가득 찬 숲그늘』『옛 가야에서 띄우는 겨울편지』 대설(大說)『남』『김지하 사상전집(전3권)』『김지하의 화두』『동학 이야기』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김지하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424g | 148*210*20mm
ISBN13
9788987794242

책 속으로

아까 민 관식 선생님이 저보고 "아니 정장도 안하고 셔츠 바람으로 강연을 하려고 하느냐?"고 그러시는데, 말씀 드렸듯이 저는 정장을 한번도 입어 본적이 없습니다. 편한 대로 입고 편한 대로 떠들고 내키는 대로 행동해왔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상한데, 그런 사람이 여기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지 더군다나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인 홍익인간 같은 반듯하고 넓고 큰 사상에 대해 술집이나, 뒷골목으로, 감옥으로 왔다 갔다 하던 사람이 과연 뭘 얘기 할 수 있을지 저 자신도 의문입니다. 따라서 체계화 된 이론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인상으로 이것저것 단편적인 느낌을 말하는 정도에 불과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일본 정국의 우경화나 재무장 소동은 절정에 이르고 있고 어떤 일본 친구의 전화에 의하면 "당신하고 당신 친구들, 민족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는데 앞으로 가까운 시간 안에 당신들이 확고하고 속 깊은 대안을 내놓지 못하면 일본 국수주의, 군국주의의 초기 정립 과정을 제압하지 못할 것이다. 즉 막지 못한다. 지금은 소위 카오스(chaos)시대라 초기 값을 명백히 따지지 않으면 그 다음에 오는 폭풍은 잡을 수 없다. 초기 단계에서 무언가 대안을 설정하지 못하다면 또, 포위 전략을 최소한 동아시아 수준에서나마 일본 극우파에 대한 교육학적, 사상적, 문화적 포위 전략을 세우지 못하면 후회 할 것이다."고 합니다. 글쎄요, 늦는 게 무얼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명백한 경고성 전화를 받았습니다. 속이 뜨끔했는데 능력은 없고 큰일 났습니다.

그래서 여러 후배들, 지식인들한테 얘기를 걸면, 민족이라는 말 자체를 싫어합니다. 수많은 젊은 지식인들이 민족이라고 그러면 고개를 내 두릅니다. 이게 무슨 현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세계화 지구화 때문이겠습니다만, 제가 잘나서가 아니고 민족이라는 것은 무슨 주의를 붙이기 이전에 명백히 있는 것이고 그것을 버릴 때는 벌을 받습니다. 정신적 벌을 받는 것입니다.

---pp.59-60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