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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사람들·················3
공연을 위한 노트················5 뉴욕 공연 노트·················8 운전 배우기·················11 해설····················137 지은이에 대해················167 옮긴이에 대해················175 |
Paula Vogel
이지훈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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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빗: 이모부에겐 대체 누가 그랬죠? 이모부는, 그때 몇 살이었어요? 나처럼 열한 살?
---p.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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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은 인류의 유산으로 남을 만한 작품만을 선정합니다. 오랜 시간 그 작품을 연구한 전문가가 정확한 번역, 전문적인 해설, 풍부한 작가 소개, 친절한 주석을 제공하는 고급 희곡 선집입니다. **이 작품에서 운전은 인생에 대한 비유다. 릴빗은 펙으로부터 운전을 배우고 그와의 드라이브 길에 진지함과 유머, 춤과 노래, 눈물과 웃음을 함께 섞는다. 조카와 이모부의 이 낯선 ‘러브 스토리’를 작가는 ≪롤리타≫에 대한 오마주라고 말한다. 출판사 책 소개 <운전 배우기>는 릴빗과 펙의 사랑, 릴빗의 성장과 성숙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운전(driving)은 성, 사랑, 인생에 대한 은유다. 운전은 처음 배울 때 어렵고 서툴고 무섭지만 익숙해지면 아주 쉬워지고 즐거운 것이 된다. 그러나 운전에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릴빗은 펙으로부터 운전을 배우며 차를 다루는 방법을 익혀 가고 남자를 다루는 방법도 익혀 간다. 두 사람은 운전자, 차, 길의 관계처럼 분리될 수 없는 관계가 되지만 가족이기 때문에 분리돼야 하고 이것이 한 사람에게는 비극적인 죽음을 가져온다. 릴빗은 방어 운전을 익힌 것처럼 이 분리에서 살아남아 가족이라는 관계를 선택하고 어린 시절의 사랑과 상처를 극복·치유해 성숙한 성인이 된다. 릴빗은 펙을 더치맨이라고 부른다. 더치맨은 유령선을 타고 바다를 떠돌다 뭍에 올랐을 때 한 여자로부터 진정한 사랑을 받으면 그 유령선에서 내릴 수 있다는, 그래서 자신을 사랑해 줄 그 한 사람의 여자를 찾아 온 바다를 헤매는 북유럽 전설상의 인물이다. 극의 마지막 장면에서 릴빗은 더치맨 펙의 영혼을 차 뒷좌석에 태우고 드라이브를 떠난다. 보글은 <운전 배우기>로 1998년 퓰리처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적인 명성을 획득했다. 이 작품은 퓰리처상 외에도 오비상, 수전 블랙번 상, 드라마데스크상, 뉴욕 드라마비평가협회상, 아우터서클상, 로텔상 등을 수상하며 1990년대의 가장 새롭고 탁월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