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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노리티 선언
어느 모범수의 탈옥기 행복한 남자 숨은 영웅 예루살렘의 두 이방인 제2의 인생 살아남은 남자 아테네의 소수파 고향이 없는 사나이 간주곡 역사 그대로와 역사 이탈 바람 부는 바다의 낭만 소금 같은 남자 르네상스 시대의 45플러스 그 사람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참된 보수주의자 자유로운 정신 키프로스의 무인 마을 서양의 지혜 오린엔탈 레스토랑 마흔이면 불혹인가 흥망성쇠에 대하여 가짜 만들기에 대한 고백 성밑 마을과 성안 마을 오늘날의 의의 맹꽁이의 변명 러브 스토리 세련된 급진파 권력에 대하여 전체주의에 대하여 당당한 사일런트 마이노리티를 위하여 | 옮긴이의 말 침묵하는 소수의 열정과 사랑 |개정판에 부쳐 |
Nanami Shiono,しおの ななみ,鹽野 七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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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기에 모든 작품은 어느 것이든 조금이나마 오늘날의 의의가 있다. 소크라테스의 언행은 2천 500년 동안이나 '오늘날의 의의'를 유지해왔고, 예수의 언행은 아직도 '오늘날의 의의'로 가득 차 있다. 이것은 어느 시대에나 통하는 진리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사람들은 말할지 모르겠다. 물론 쓰는 측이 진리를 찌르는 재능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그러나 받는 측도 수동적이지만은 않을 것이다. 받는 측의 수용 방법도 커다란 요인이다. 그리고 '오늘날의 의의'가 개인의 경우라면 더욱더 개인의 차가 생긴다. 또 사회적인 규모가 되면 이번에는 유행이란 것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소크라테스도 예수도 지난 200년 동안 각광받기도 하고 그렇지 못한 시대가 있었떤 것처럼 말이다.
--- p.265-2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