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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의 외침
2. 부의 행방 3. 종교의 세기 4.생존을 위한 투쟁 5. 로마 대 카르타고 6. 로마제국 7. 봉건제도 8. 10세기의 종말 9. 로마교회의 무장 10. 중세의 종막 11. 신항로의 발견 12. 아시아 약탈무역의 시작 13. 유럽의 혼란 14. 르네상스 15. 종교개혁과 농민전쟁 16. 절대왕정 17. 영국의 민권혁명 18. 이념의 투쟁 19. 변혁 전야의 유럽 20. 대기계의 출현 21. 영국의 산업혁명 22. 아메리카의 분리 23. 바스티유 점령 24. 프랑스 혁명 25. 혁명과 반혁명 이하생략 |
Jawaharlal Neh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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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8년을 돌아볼 때 나는 이탈리아에 대한 이야기를 소중히 간직해 두었다. 그 해에 일어났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건들 중에서도 로마에서의 영웅적 투쟁은 특히 우리의 흥미를 돋구는 것이다.
나폴레옹 시대 이전의 이탈리아는 작은 나라로서 군소 군주의 기이한 세공품과도 같은 상태였기 때문에 단숨에 나폴레옹에게 통합되고 말았다. 나폴레옹 이후에도 그것은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기는커녕 한층 심한 상태가 되었다. 1815년의 빈 회의에서 전승(戰勝) 연합국은 마치 동정이나 하듯 이 나라를 조각조각 나누어 가졌다. 오스트리아는 베네치아와 그 주변의 큰 지역을 차지하고 몇몇의 오스트리아 왕족이 요구하는 대로 그것을 분배했다. 교황은 로마로 돌아갔고, 그 인접국들은 <교황령>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나폴리와 남부 지방은 부르봉계의 국왕 아래에서 두 개의 시칠리아 왕국을 형성했다. 프랑스에 가까운 서북 지방에는 피에문트 사르디니아 왕국이 있었다. 이들 군소 왕공(王公)은 피에몬트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전제적인 방법으로 통치를 하였는데, 그들이 민중을 압박한 정도는 후에 나폴레옹이 들어와 행한 것 이상이었다. 나폴레옹의 침략은 오히려 나라를 활기차게 하고 이탈리아 청년들의 가슴에 자유와 통일이라는 꿈을 심어 준 것이었다. 지배하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소규모의 반란이 잇달아 일어나고 비밀결사가 조직되었다. 얼마후, 독립운동의 기수가 된 열렬한 투지로 넘치는 한 청년이 출현했다. 그는 바로 이탈리아 민족주의의 선각자인 기우제페 맛치니엿다. 1831년, 맛치니는 이탈리아 공화국을 지향하는 단체 <지오반니 이탈리아(청년 이탈리아)>를 조직했다. 그는 오랫동안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분투했지만, 그 후 국외로 추방되어 때로 생명의 위협을 받기까지 했다. 그의 대부분의 저서는 민족주의의 고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pp.271-2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