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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그리고 나
양장
이미영
논장 200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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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이미영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리옹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매이션 공부를 했다. 저자의 첫번째 작품으로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너희들이 태어나서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지 아니?"라는 말을 들려주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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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1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6쪽 | 355g | 225*225*15mm
ISBN13
9788984140318

책 속으로

드디어 내가 태어나려고 하자,
엄마는 분만실로 들어갔어요. 아빠는
엄마와 나를 걱정하며
엄마 곁을 떠나지 않았답니다.

세상에 나온 나는 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누워 있었어요.
커다란 유리창 밖으로
엄마 아빠의 웃는 얼굴이 보였어요.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행복이란 무엇일까를 되새기게 해주는 꼬꼬 가족의 따뜻한 가족 사랑
닭을 주인공으로, 일상의 정감 어린 묘사에서 나아가 생활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낭만적인 그림책이다. 엄마와 아빠는 아침에 함께 밥을 먹고 저녁에는 같이 영화를 보고 오순도순 길고 긴 이야기를 나눈다. 주말에는 나들이를 나가지만 엄마와 아빠는 한가지 슬픔이 있다. 바로 아이가 없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뱃속에서 내가 곤히 자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엄마와 아빠는 방을 예쁘게 꾸미고 옷과 양말들을 준비하며 행복해 한다. 드디어 세상에 태어난 나, 이제 엄마 아빠와 같이 사랑이 가득한 우리집으로 간다.

전반부에는 서로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닭 부부의 일상이 낭만적으로 펼쳐지고, 후반부에는 애타게 기다리던 병아리가 태어남으로 해서 더욱 행복해지는 닭 가족이 보인다. 얼핏 감상적으로 비칠 수도 있는 이 이야기에는 이미영 씨만의 독특한 감성, 아름답고 순수한 감성이 살아 숨쉬고 있기에 훌륭한 가치가 있다. 자기만의 감성을 키워나가고 그것을 그림책 세계에서 펼칠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혹자는 생활을 너무 감상적으로만 표현했다고 평할지도 모르지만 사랑, 아름다움, 행복 같은 숭고한 인류 보편의 가치를 아무 색안경 끼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는,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그림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일상의 때를 벗고 행복에 푹 젖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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