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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책소개

목차

우주 수업
올리버의 과제
명왕성은 행성일까?
절대로 안 되는 일
크리스털의 집
세상을 바꾸는 생각
엄마는 너무해
넌 행성이 아냐
올리버의 진짜 생각
최고의 우주 캠핑

저자 소개 3

클로디아 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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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뉴욕에서 태어나 웨슬리 대학에서 예술을 공부하고 프린스턴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메릴랜드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하고 어린이 책을 많이 썼습니다. 쓴 책으로 《어맨다 매클리시의 가상 전쟁 일지》, 《거스와 할아버지》, 《7×9=트러블!》, 《패배자 주식회사》 등이 있습니다.

그림헤더 메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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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감성이 느껴지는 그림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고 싶어 일러스트레이터와 화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2011년 광저우 한·중·일 현대미술전과 2012년 대한민국 현대한국화 국제 페스티벌 등을 비롯한 국제 전시회에 여러 차례 참여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통통 한국사》, 《곰팡이빵》, 《우리 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집》, 《선생님 얼굴 그리기》, 《고양이네 미술관》 등이 있습니다.
일본 도쿄 국제중학교를 거쳐 현재 서울 외국인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소설 읽기와 춤추기를 좋아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달라도 친구잖아!》, 《마음을 파는 가게》, 《레모네이드 재판》, 《이겨야 꼭 행복할까?》, 《실수하면 어떡하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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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452g | 210*262*10mm
ISBN13
9788968301513

출판사 리뷰

스스로 하고 싶은 올리버의 이야기를 통해 자율의 힘을 깨우쳐 주는 동화!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시리즈 열다섯 번째 이야기《내가 알아서 하면 안 돼요?》는 부모님의 과잉보호 속에서 자라던 올리버가 할 일을 스스로 해내는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 동화입니다. 자기 생각을 펼치는 것, 학교 숙제를 스스로 하는 것처럼 작은 것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단단한 알을 깨기 시작한 아이의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60세가 된 할아버지가 길을 가는데 80세 된 할머니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얘야 살살 걸어라, 넘어질라.”
다 큰 어른끼리 참 별 걱정입니다. 하지만 할머니가 할아버지의 엄마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모든 부모들의 마음은 마찬가지니까요. 자녀의 나이가 몇 살이든 품 안에서 소중히 기르고 싶은 겁니다. 하지만 모든 동물은 스스로 걷고, 날고 또 먹이를 찾아야 할 때가 옵니다. 사람도 그렇지요. 그때가 오면 부모들은 불안해합니다.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조급하게 걷다 넘어져서 다치지는 않을까?’하고요.

올리버의 엄마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리버가 잘 할 수 있을까 늘 노심초사하지요.올리버가 남들에게 뒤처질까 봐 늘 숙제를 도와주고 관심과 걱정을 앞세워 올리버의 일상생활을 하나하나 간섭합니다. 어릴 때부터 늘 그래왔기에 적응이 되었지만 올리버는 점점 말이 없어지고 소극적인 아이로 변해갑니다. 생각이 많고 말이 많은 친구 크리스털이 선생님과 논쟁을 벌일 때에도 올리버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보다 엄마라면 이 상황에서 어떤 질문을 던질까?라는 생각부터 합니다. 태양계 모형을 만드는 숙제가 주어졌을 때에도 친구들과 달리 설렘이나 기대를 갖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대신 해 줄 게 뻔하니까요. 올리버는 학교에서 열리는 우주 캠핑에도 참석하지 못합니다. 엄마가 반대하기 때문이지요. 올리버는 자신이 태양계에서 제외된 작은 명왕성처럼 외롭고 초라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런 올리버에게 친구 크리스털이 모형 만들기 숙제를 함께하자고 제안합니다. 올리버는 자신이 크리스털과 함께 숙제를 하고 싶다는 것을, 우주 캠핑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용기를 내어 부모님에게 말하지요. 과연 올리버의 바람은 이루어질까요?

《내가 알아서 하면 안 돼요?》는 무엇이 아이들의 자율성을 막고 있는지 잘 보여 줍니다. 숙제를 한답시고 펜치와 철사를 들고 설치거나, 친구들과 콜라를 벌컥댄다면 부모 입장에서는 불안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부모들의 염려와 걱정이 오히려 단단한 벽이 되어 아이들을 가둔다고 이 책은 말합니다.

부모가 염려하는 문제가 실제로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올리버처럼 태양계 모형을 만들다가 모형을 잃어버릴 수도 있고, 조금 어설프고 서툰 결과물을 낼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겁 없이 도전했다가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고, 아는 문제를 틀리는 등 실수를 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아이들은 이런 실패와 실수의 경험에서도 배우고, 힘겨운 과제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 나갑니다. 그러기에 진정 자녀를 생각하는 부모라면 아이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힘겨워할 때, 대신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할 것입니다.

자율이라는 주제에 대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내가 알아서 하면 안 돼요?》. 이 책을 통해 스스로 해내는 것의 기쁨과 성취감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기를 바랍니다.

리뷰/한줄평16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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