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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좋은 독자”는 허락을 기다리기 전에 미리 구분한다
1장. 저작권은 ‘금지 목록’이 아니라 ‘거래의 언어’다 2장. 복사·스캔·촬영: “내가 샀는데 왜 안 돼?”의 진짜 답 3장. 인용은 면죄부가 아니라 기술이다 4장. 공정이용, 애매함을 줄이는 판단의 구조 5장. 공유·전송·업로드, 단톡방 한 번이 곤란해지는 순간 6장. 전자책, DRM, 구독 서비스에서 독자는 무엇을 산 걸까 7장. 공부·교육·연구에서 생기는 회색지대 8장. 공공저작물과 오픈 라이선스, 허락 없이 쓰는 길에도 규칙이 있다 9장. 사진·밈·짤·요약: 2차 창작과 리메이크의 경계 10장. 플랫폼·출판사·저작권자: 누구의 규칙을 따라야 하나 11장. 자동 요약과 번역, 독자의 편의가 침해로 바뀌는 지점 12장. 돈이 오가는 순간, 판매·강의·컨설팅에서 바뀌는 기준 13장. 해외 플랫폼과 국제 기준, 국내 독자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14장. 독자를 위한 리스크 관리, 불안이 아니라 판단으로 에필로그. 읽는 사람의 권리는 알 권리가 아니라 판단할 권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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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은 창작자를 위한 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용자의 손끝에서 더 자주 문제로 나타납니다. 단톡방 PDF 한 번, 블로그 발췌문 몇 줄, 전자책 캡처 한 장이 갑자기 “전송”과 “배포”가 되는 순간, 독자는 더 이상 독서의 언어로 보호받지 못합니다. 이 책은 그 순간을 미리 알아채는 사람을 위한 가이드입니다. 인용이 안전해지는 구성법, 캡처가 위험해지는 지점, 공정이용이 통할 것 같다가 무너지는 패턴, 교육과 업무에서 반복되는 회색지대, 전자책과 DRM이 만드는 오해, 링크 공유와 파일 공유의 결정적 차이, 신고와 임시조치 이후 소명 절차까지 실제 흐름으로 정리했습니다. 독서를 지키는 일은 결국 시장을 지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독자의 자유를 지키면서도 불필요한 분쟁을 피하고 싶다면, 이 책이 기준선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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