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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패설, 밀애 2
월우 장편소설
월우
아름다운날 20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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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0장 길고 긴 밤
11장 결정적 계기
12장 조건의 밤
13장 그들의 죄
14장 난장(亂場)
15장 도망
16장 드러나는 진실
17장 발각
18장 복수의 칼
19장 모두를 위한 선택


저자 소개

저자 : 월우
데뷔작 《조선왕비간택사건》 한 작품으로 일약 주목받는 신인이자 최고의 화제 작가로 부상했다. 조선을 무대로 한 파격적인 발상과 아이디어들을 신인답지 않은 정교한 구성과 유려한 필체로 그려 마니아를 자처하는 수많은 팬들을 양산해 내고 있다.
웹상에 연재되었던 《조선왕비간택사건》은 열혈 애독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종이책으로 출간되었고, 출간 2주 만에 드라마 판권이 계약되는 등 선풍적인 반응을 얻었다.
계속되는 독자들의 성원으로 《조선왕비간택사건》에 등장했던 인물들의 이야기인 《조선낭자열전》 시리즈 1권 [은호낭자전]. 2권 [진영낭자전]도 종이책으로 출간되었으며 《조선왕비간택사건》에 비견할 인기를 누렸다. 조선왕비 연작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매분구 홍란》은 독자적인 이야기 구조와 박진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으로 웹상에서 연재될 때 《조선왕비간택사건》보다 더 높은 조회수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역시 종이책으로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네이버 웹소설 《조선패설, 밀애》는 서스펜스 로맨스라는 독특한 스타일로 독자들의 열광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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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30g | 145*205*30mm
ISBN13
9788993876963

책 속으로

“최동희! 잘 들어.”
혜방이 두 손으로 단단히 동희의 두 뺨을 감싸 저를 마주보게 하였다.
"홍 생원, 너 줄게."
"혜......방아. 난 이제 생원님한테 갈 수가......."
"너 준다고. 그 잘난 사내 너 줄 테니까!!"
동희의 말을 막으며 크게 윽박지르다말고, 혜방이 잠시 숨을 고른 뒤 다시 말을 이었다.
"죽지 마."
--- p.82

"정말 날......연모한다고?"
"그래요."
연거푸 똑같은 질문을 해대는 지언에게 제 진심을 전달하려는 양 혜방이 고개를 들어 빤히 지언의 눈을 바라보았다.
"동희 낭자 때문에 이러는 거잖아."
"맞아요."
"낭자가 아니었으면 절대 이러지 않았겠지."
"어쩌면요."
"그런데도 나를 연모한다고? 그래서 내게 안기겠다고?"
"......."
--- p.94

"하지만 난 당신들과 달라요. 약속은 지킬 겁니다. 그러니 당장 당신 어머니를 구하러 가세요. 만약 그러지 못하겠다면......."
혜방이 성큼성큼 공 사의의 옆에 선 쾌에게로 다가가 쾌의 허리에서 스윽 장도를 꺼내들었다.?
"이 칼로 직접 베어드릴 수밖에요. 당신도, 당신의 불쌍한 늙은 어미도."
"윽......!!"
날카로운 장도를 겨누는 혜방을 보며, 공 사의의 온몸에는 소름이 돋았다. 칼 때문만이 아니었다. 당장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만도 아니었다. 이연이, 혜방이 하려는 복수가 무엇인지를 깨달은 때문이었다.?
--- p.146

지언은 애가 달았다.?
눈을 뜨라고, 그 고운 눈으로 저를 보아 달라고 말하고 싶었다.?
당장 손을 뻗어 굳게 다물고 있는 그 입술을 만져 사르르 녹아내리게 하고 싶었다.
몸을 일으켜 당장이라도 그 입술에 닿고, 입 안 가득 그녀의 존재를 느끼고 싶었다.
하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손 하나 들어 올리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래서 지언은 눈으로 이연을 탐했다.?

--- p.390

출판사 리뷰

“내 친구를, 병판의 딸을 유혹해주지 않을래요?”
장안 명문가의 안방을 누비며 패설(민간소설) 읽어주는 남자, 지언. 그 앞에 불쑥 나타나 은밀한 제안을 해온 수수께끼의 여인, 혜방. 그 어떤 여인의 유혹에도 굳게 닫혔던 지언의 마음이 단 한 번 혜방의 눈빛에 흔들리는 순간 두 사람은 위험하고도 은밀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 주인공이 되고 마는데..... 잔혹한 운명으로 엮인 이들의 이야기는 농밀하고 색기 충만한 애정패설이 될 것인가, 핏빛으로 얼룩진 복수담으로 끝을 맺을 것인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비밀스런 패설 책의 첫 장이 이제 열린다.

이제까지 이런 여주인공은 없었다! 이런 로맨스도 없었다!
아름답지만 부드럽지 않고. 독하지만 악하지 않으며, 치밀하지만 주저하지 않는 여인 혜방. 운명을 건 그녀의 복수극에 휘말려드는 남자들. 우정을 배신하고 사랑을 버려도 그들이 스치는 어느 결엔가 거부할 수 없는 로맨스가 피어오른다. 피 묻은 그녀의 칼끝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기억하라. 원수를 찌르는 자, 그 자신도 피를 흘리리라!’



독자 서평
*서스펜스와 로맨스가 완벽하게 결합된 드라마 같은 소설! _nuit****
*치밀하게 짜인 아름다운 복수극. 웹소설에 처음으로 발을 딛게 해준 수작! _elf****
*다음 또 다음이 궁금해서 읽는 동안 숨을 쉴 수 없는 소설! _Ikb6****
*박진감 넘치는 인물, 막힘없이 빠른 전개, 한마디로 사이다 같은 소설이다. _fant****
*죽음 속에서 피어난 차가운 꽃 혜방, 그 꽃을 사랑한 나비 지언, 꽃과 나비의 날갯짓에 복수의 바람이 일어나고, 복수를 할수록 사랑의 아픔은 깊어진다. 잔혹하고 아름다운 이 시대의 패설 로맨스! _clar****
*설명이 필요없다. 그냥 작가를 믿고 읽는다. _db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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