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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6
들어가며 11 1 단순함 Simplicity 23 명료함 36 효과적인 이야기 전달을 위한 연출 37 한 번에 하나씩 전달하기 38 단순함을 유지하는 작업 과정의 팁 39 순수한 선 40 정리: 단순함은 어떻게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도울까? 41 2 규칙 Rules 61 … 그리고 규칙을 깨뜨리는 법 62 표현력이 있는 붓질 65 관습을 넘어 프레임을 깨뜨리기 66 추상이라는 개념 66 정리: 규칙을 어떻게 따르고, 언제 어떤 이유로 깨야 할까? 67 3 혼돈 Chaos 82 … 그리고 질서 84 대담한 구도를 만드는 방법 85 시각 메시지 정의하기 86 분명하게 구분되는 화면의 층위 87 조명 88 크기 대비 89 프레임 안의 프레임 90 정리: 화면 구성에 질서를 만들고 혼란을 피하는 방법 91 4 조화 Harmony 117 … 그리고 균형 118 균형을 통해 조화를 이루는 구성 개념 119 프레임 안에서의 배치 120 대칭의 힘 121 균형 뒤흔들기 122 시퀀스에서 효과적인 이야기 전달을 위한 균형과 불균형의 결합 123 이야기의 맥락에서 조화와 부조화의 확장 124 정리: 성공적인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위해 조화와 부조화를 균형 있게 다루는 방법 125 감사의 글 152 |
Hans P. B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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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바커의 명작 속 수많은 명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던 건
가장 순수한 형태를 담은 스케치북이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창작자가 화면을 정교한 디테일로 채우는 데서 완성도가 결정된다고 믿지만, 시선을 사로잡는 장면의 비결은 화면 구성에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계의 거장 한스 바커는 오히려 ‘단순명료함’에 주목한다. 복잡하고 산만한 화면은 메시지를 흐리기 쉬운 반면, 절제된 표현은 핵심을 또렷하게 남긴다. 그는 「뮬란」을 작업하며 절제된 표현으로 핵심을 명확히 드러내면서도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는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그 단순명료함이 어떻게 효과적인 비주얼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지는지, 이 책에서도 흑백 스케치라는 가장 순수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함’, ‘규칙’, ‘혼돈’, ‘조화’라는 네 가지 주제로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본질을 다룬다. 복잡한 이론 대신 수백 점의 스케치로 화면 구성의 뼈대를 보여 주며, 네 개 주제의 핵심을 짚는 해설과 함께 저자가 50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전한다. 밑바탕에 있는 원리를 이해하면 각 장면에 자신의 구상을 명확히 담을 수 있고, 협업에서도 같은 언어로 정확히 공유할 수 있다. 이 책은 원리 위에 기초를 쌓고, 자유로운 표현 속에 최종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함으로 메시지 전달의 효과를 높이는 법, 규칙을 따르고 깨뜨리는 법, 질서를 만들고 혼란을 피하는 법 등 화려한 장면 뒤에 숨은 원칙을 눈여겨보자. 일러스트, 웹툰, 애니메이션, 시각 디자인, 사진·영화 촬영에 이르기까지, 시각 언어로 이야기하는 작업이라면 거장의 스케치북을 들여다볼수록 영감이 풍성해질 것이다. 창작자들이 이 책을 두고두고 참고하고 분석하며 자신의 작업에서도 훨씬 설득력 있는 장면과 새로운 시각 언어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