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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CASE. 0 괜찮나요, 당신의 마음 속 어린아이는… CASE. 1 폭력의 고리 (1) 내 안의 폭력과 마주할 때 (2) 심리극 사례 1 - 변화의 씨앗을 심는다는 것 (3) 심리극 사례 2 - 끊어야만 하는 관계 (4) 마음 만나기 부록. 심리극에 관하여 CASE. 2 방치의 빈자리 (1) 방관, 잘못된 사랑의 또 다른 얼굴 (2) 심리극 사례 3 - 원하지 않았어도, 부모가 되었다면 (3) 마음 만나기 CASE. 3 조건부 사랑의 대가 (1) 물질로 대체할 수 없는 것 (2) 심리극 사례 4 - 어떤 의사 집안의 비극 (3) 심리극 사례 5 - 점수로 사랑을 증명받는 아이 (4) 마음 만나기 CASE. 4 과잉보호의 그림자 (1) 불안을 먹고 자라는 괴물 (2) 심리극 사례 6 - 생존에 집착한 아버지 (3) 심리극 사례 7 - 방치가 만들어 낸 극단의 과잉보호 (4) 마음 만나기 CASE. 5 편애의 뿌리 (1) 편애는 어떻게, 왜 발생하는가 (2) 심리극 사례 8 - 공감의 결여가 낳은 자해와 고립 (3) 마음 만나기 CASE. 6 통제의 사슬 (1) 통제가 무너뜨리는 것들 (2) 심리극 사례 9 - 불안의 대물림, 술로 이어진 상처 (3) 심리극 사례 10 - 극단적 통제가 부른 극단적 폭발 (4) 마음 만나기 CASE. 7 소통의 부재 (1) 대화의 온도 (2) 심리극 사례 11 - 그 아버지가 침묵한 이유 (3) 마음 만나기 CASE. 8 사랑하지 않는 마음 (1) 상처가 짓누른 자리 (2) 심리극 사례 12 - 아이를 떠나보내는 자리 (3) 심리극 사례 13 - 미워진 아이의 자리 맺음말 마지막 마음 만나기 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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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지식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부모가 먼저 자신의 상처를 직면하고 치유하는 과정입니다. 물론 인간의 몸과 마 음과 삶은 몇 시간짜리 강연이나 책 한 권으로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만큼 복잡하고 섬세합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어도 내일의 양육 태도가 오늘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자기 마음을 들여다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명 다릅니다.
--- CASE. 0 ‘괜찮나요, 당신의 마음 속 어린아이는’ 중에서 이 책을 통해 배웠으면 하는 건, 누군가를 바꾸는 법이 아니라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법입니다. 감정이 폭발하기 전 그 안에 숨어 있던 두려움과 서운함을 인식하는 힘, 그리고 아이가 내게 보내는 감정의 신호를 조금 더 일찍 알아채는 감각입니다. 그게 결국 관계를 무너뜨리지 않는 최소한의 장치가 됩니다. --- CASE. 1 ‘폭력의 고리’ 중에서 독립적인 양육과 방관은 겉으로 비슷해 보일지 몰라도 본질은 완전히 다릅니다. 자율적으로 키우는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시도할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전기반을 제공합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신뢰 속에서 아이는 독립성과 자기효능감을 기르게 됩니다. 반면 방관하는 부모는 그 과정에서 관심과 공감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 CASE. 2 ‘방관과 자율 사이’ 중에서 사실 이 아버지의 행동만 보면 ‘어떻게 아이에게 이런 훈련을 시킬 수 있을까?’, ‘왜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행동할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처를 기준으로 보면 다릅니다. 아이들에게 행하는 과도한 훈련은, 결국 더 깊은 두려움이 만들어 낸 방어기제이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 보면 비합리적이지만, 그 이면엔 ‘다시는 다치고 싶지 않다’는 절박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CASE. 4 ‘과잉보호의 그림자’ 중에서 부모가 스스로 자신은 문제가 없다고 단정 짓기 전에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먼저 살펴보기를 권합니다. 아이는 표정이 사라지지는 않았는지, 친구 관계는 괜찮은지, 작은 실수에 과하게 흥분하거나, 반대로 모든 일에 무기력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그런 신호는 조금씩이지만 켜켜이 쌓입니다. ---CASE. 6 ‘통제의 사슬’ 중에서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