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업장과 참회
업보 중생의 죄업 업장을 녹이는 참회 2. 가까운 이를 향한 참회 모진 사람, 모진 인연 원수가 가족이 되어 잘못을 긍정하면 업이 녹는다 보이지 않는 매듭을 풀어라 3. 절을 통한 참회 절은 '나'를 비우는 참회법 절, 어떻게 할 것인가 절의 횟수 4. 참회 염불 염불은 가장 쉬운 참회법 참회염불하는 이가 미리 알아둘 일 참회염불의 방법 5. 참회행자의 마음가짐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참회행자의 축원과 자비심 참회행의 실천 6. 이참법과 대승육정참회 이참법 대승육정참회 |
金鉉埈
김현준의 다른 상품
|
그런데 요즈음 사람들은 '잘못했다'는 말을 하는데 너무나 인색한 듯 합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에게는 이 말을 쓰기를 더욱 꺼려하는 듯합니다.
아무리 허물없고 가까운 사이라 할지라도 잘못하였으면 주저 없이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라고 하십시오. 이 한 마디면 모든 허물이 벗겨지고 서로의 관계가 좋아집니다. 이것이 참회입니다. 그리고 참회는 가까운 데서부터,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것도 부모가 먼저 시작해야 합니다. 부모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자식들에게 '잘못했다, 미안하다'는 말을 주저 없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소한 예를 들어봅시다. 퇴근 후 일찍 들어와 아이의 숙제를 거들어 주겠다고 약속했던 아버지가 아이의 양해도 얻지 않고 다른 사람을 만나 늦게 들어갔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어긴 약속을 결코 작은 일로 생각하지 않는 아이는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아빠, 왜 오늘 약속을 지키지 않았어요?" 그때 아버지가 전후사정을 설명하지 않고 아버지의 권위로, "이놈아, 시끄럽다"고 한다면 그 아이의 가슴에는 못이 박히고 맙니다. 그리고 그 아이 또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도 잘못을 긍정하려 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 아빠가 잘못했구나. 미안하다. 다음부터는 잘 지키마." 이렇게 자식에게 잘못을 쉽게 긍정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잘못을 저질렀을 때 자연스럽게 '잘못했습니다'라는 말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pp.4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