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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건강에도 문해력이 필요합니다
PART 1 지나치기 쉬운 몸의 신호, 캐치하라 1장 건강한 사람은 의심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자 별거 아니라고 넘겼다가 응급실 찾는 사람들 몸은 이미 알고 있다, 바디 시그널 튜닝의 기술, 몸의 안테나 내 몸을 위한 3단계 건강문해력 2장 걱정스러운 건강 위험 신호 요즘 가슴이 자꾸 찌릿찌릿해요 숨이 왜 갑자기 가빠질까요 오른쪽 윗배가 살살 아파요 등이 괜히 시큰거리고 아파요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져요 3장 간과하기 쉬운 건강 위험 신호 아침마다 몸이 찌뿌듯해요 새벽에 자꾸 잠에서 깨요 출산 후 체중이 줄지 않아요 자꾸만 일을 깜박하곤 해요 늘 피곤하고 체력이 떨어져요 새벽에 화장실을 여러 번 가요 PART 2 방치하기 쉬운 몸의 신호, 체크하라 4장 어설픈 건강 지식이 위험하다 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뇌졸중에 대한 오해와 진실 심근경색에 대한 오해와 진실 고혈압에 대한 오해와 진실 치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 5장 내 몸과의 대화, 알찬 건강검진 커피 한 잔 값으로 보건소 가야 하는 이유 건강검진 항목, 꼼꼼히 체크합시다 쌩돈 날리는 건강검진 항목 2030이라면 꼭 체크해야 하는 항목 4050이라면 꼭 체크해야 하는 항목 결과지가 말하는 바디 시그널 PART 3 다루기 어려운 몸의 신호, 케어하라 6장 일상을 관리하고 10년을 건강하게 새겨야 할 습관, 버려야 할 습관 10년을 더 사는 하루 10분 아침 습관 뇌의 활성화 스위치를 켜는 법 공복혈당장애의 천적, 슬로우조깅 수면의 질이 건강을 완성한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관리부터 7장 식습관을 바꾸면 몸이 바뀐다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 밥상 위 건강 도둑 vs 건강 지킴이 췌장을 망치는 최악의 식습관 술과 담배, 예외는 없다 영양제가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 또래보다 10년 젊어지는 간헐적 단식 8장 100세 시대 평생 건강 플랜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뻔하게 행동하자 연령대별 조심해야 할 케어 원칙 재발을 막는 생활 습관 세 가지 50대 이후 독이 되는 운동 건강을 위한 최고의 처방전 에필로그 내 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당신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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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병에 앞서 신호를 보냅니다. 그 신호는 언제나 소박하고 일상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바디 시그널은 결코 요란하거나 극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냥 지나치기 쉬운 피로감이나 가벼운 편두통, 이유 모를 식욕 저하처럼 사소한 증상으로 다가오지요. 예컨대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일상에서 걸을 때마다 유난히 숨이 차오른다거나, 이전에는 아무런 문제 없이 잠을 잘 수 있었는데 자꾸 새벽에 눈이 떠진다면, 그것은 단
순한 우연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율신경계가 불균형해졌음을 알리는 작은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 「1장 건강한 사람은 의심한다」 중에서 의심 신호를 데이터로 의사에게 전달하고 싶을 때는 증상을 메모해 갑니다. 메모를 쓸 때는 ‘언제(갑자기/서서히)’, ‘어디가(한쪽/양쪽)’, ‘무엇과 함께(얼굴, 말투, 허리, 배뇨, 저림, 거리)’, ‘얼마나 오래(지속)’, ‘오늘과 어제의 차이’라는 다섯 가지 정보로 나누어 제시한다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저는 늘 이 다섯 가지 기준을 갖고 접근하거든요. 또한, 본인이 암이나 혈관질환, 당뇨 등 위험 요인이 있는지, 새로 복용하기 시작한 약(특히 스테로이드, 스타틴 등)이 있는지도 같이 적어 갑니다. 낯선 조합이 반복된다면 이때가 바디 시그널이 주는 가장 강한 메시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2장 걱정스러운 건강 위험 신호」 중에서 야간뇨의 메커니즘은 단순합니다. 수면 중에는 뇌하수체에서 항抗이뇨 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이 분비되어 소변 생성이 억제됩니다. 바소프레신은 체내 수분량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수분이 부족하면 신장에서 물의 재흡수를 촉진하여 마치 수도꼭지를 잠그듯 소변량을 줄여줍니다. 젊고 건강할 때는 이 수도꼭지가 체내에서 잘 작동하지만, 나이가 들거나 아플 때는 바소프레신 분비를 조절하는 수도꼭지가 느슨해지거나 헐거워집니다. 여기에다 요로감염이나 과민성 방광, 전립선 문제, 골반저근 약화 같은 비뇨기 계통의 요인들이 겹치면 소변 수도꼭지가 아예 활짝 열리는 거죠. --- 「3장 간과하기 쉬운 건강 위험 신호」 중에서 뇌졸중은 증상이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면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뇌졸중이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는 병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전부터 미묘한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허다하죠. 대부분 뇌졸중 전조증상인 ‘일과성 허혈 발작TIA’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순간적으로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졌다가 금세 괜찮아지는 건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막혔다가 다시 뚫린 상황일 수 있습니다. 전조증상을 단순 피로나 혈압 변화로 치부하지 말고, 언제, 얼마나, 어떻게 지속되었는지 기록해 두고 이를 의료진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 「4장 어설픈 건강 지식이 위험하다」 중에서 국가건강검진이 격년마다 정기 검사의 성격을 띤다면, 보건소 검사는 생활 관리형으로 언제든 필요할 때 수시로 받을 수 있다는 게 차이점입니다. 한 마디로 보건소는 큰 체로 훑는 1차 관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건소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보이면 초음파와 내시경, 정밀영상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으로 넘어가게 되는 거죠. 비용이 아깝다는 말은 뒤늦게 발견했을 때 발생하는 초과 비용을 모를 때나 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뒤늦은 수술과 항암, 긴 병가와 돌봄 인건비, 휴직과 퇴직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사실 돈으로 치환할 수 없습니다. --- 「5장 내 몸과의 대화, 알찬 건강검」 중에서 ‘뇌에 스위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상상을 해보곤 합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자들이 뇌를 활성화하는 트리거가 존재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저는 뇌의 활성화 스위치가 우리 생각보다 훨씬 가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스위치를 켜는 길을 몸과 마음, 그리고 환경이라는 세 갈래로 정리해 볼 수 있어요. 이 장에서는 복잡한 뇌과학 이론이 아닌 일상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 장면으로 한번 안내해 보겠습니다. 그렇게 하루의 리듬을 세우면, 우리는 스스로 주의력과 동기, 그리고 집중의 열정을 다시 일으킬 수 있습니다. --- 「6장 일상을 관리하고 10년을 건강하게」 중에서 일찍이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을 약으로 치료하지 말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2400년 전 의학의 아버지가 내린 이 결론이 오늘도 여전히 유효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음식은 생각보다 우리 몸에 강력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 몸에서 세포를 만들고, 호르몬을 조절하고, 염증을 일으키거나 누그러뜨립니다. 문제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더 이상 ‘진짜 음식real food’과 ‘가짜 음식fake food’을 구분하기 어려워졌다는 점입니다. 진료실에 오신 환자분들의 혈액 검사와 영상 진단, 건강 기록을 분석하면서 얻은 결론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을 서서히 해치는 가짜 음식, 건강 도둑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7장 식습관을 바꾸면 몸이 바뀐다」 중에서 40대는 암과 심혈관 질환 등 ‘건강 위험의 문턱’을 관리하는 시기입니다. 국가 암검진을 빠짐없이 수행하고, 여성이라면 만 40세부터 유방 촬영을 시작해야 합니다. 간암 고위험군은 복부 초음파를 거르지 말고, 흡연력이 있거나 폐 관련 위험 요인이 겹치면 저선량 폐 CT를 의사와 상의하에 진행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이 가족력과 포개지면 관상동맥 CT 같은 표적 검사를 검토하고, 고혈압이나 가족력이 뚜렷하면 뇌혈관 MRA도 한 번쯤 점검합니다. 이 시기에는 수면 무호흡의 단서로 코골이, 아침 피로, 주간 졸림의 증상을 놓치지 말고, 혈압, 공복혈당, 지질을 자택에서 꾸준히 기록해 이전 수치와 추세선을 확인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운동은 꾸준함으로 균형을 잡고, 체중은 단기 다이어트가 아니라 연중 관리로 접근합니다. --- 「8장 100세 시대 평생 건강 플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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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사 이상욱] 강력추천**
**MKYU 김미경 학장 강력추천**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첫걸음, 단편적인 건강 정보 대신 몸이 보내는 신호에 집중하라 2026년 ‘건강지능’이 새로운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면 건강지능이 생기는 걸까? 건강검진이 중요하다는 말에 필요하지도 않은 고가의 검사 패키지를 결제하는 사람들, 중년에도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말에 무리하게 고강도 운동을 하다 다치는 사람들… 이처럼 건강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언컨대 바로 '신호 관리법'이다. 내 몸의 신호에 집중하는 법을 배웠을 때, 비로소 넘쳐나는 건강 정보 속에서 나에게 필요한 것을 골라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매일 수백 장의 영상에서 질병의 신호를 포착해 온 영상의학과 전문의인 저자가 내 몸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공포스러운 질병의 신호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신호를 어떻게 읽고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위험 신호를 미리 캐치하고, 건강검진으로 체크하고, 내 몸에 맞는 습관으로 케어하는 3단계 접근법을 통해 우리는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건강지능이자 이 책에서 말하는 ‘건강문해력’이다. 덜컥 겁부터 먹게 하는 질환명이 아닌, 귀와 지갑이 혹하는 자극적인 건강 요법이 아닌, 내 몸이 건네는 말에 주목해 보자. 이 책은 중년의 건강을 지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가장 확실하고 기본적인, 그래서 가장 강력한 건강 관리의 교과서가 될 것이다. 큰 병의 전조증상 혹은 과민 반응? 호들갑도, 방치도 싫은 사람들을 위한 내 몸과 친해지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조차 몸에 사소한 변화가 일어났을 때 고민에 빠진다. 이것이 큰 병의 전조증상일까, 아니면 건강염려증에 가까운 과민 반응일까? "대체 어떤 신호가 나타났을 때 병원에 가야 할까?"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도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다“ "가족력이 있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관리해야 할까?" 이러한 혼란은 자신이 인지한 신호를 체크하고 관리하는 과정을 충분히 겪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즉 내 몸과 친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왕좌왕하다가, 마치 시험지에서 답을 찍는 심정으로 병원을 전전하는 것이다. 이 책은 내 몸의 변화가 무슨 뜻을 지니고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 정보로 가득하다. 질병의 신호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파헤치고 건강검진 결과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할 수치는 무엇인지 알기 쉽게 전달한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건강검진 항목과 주기를 상세히 안내하여, 비교적 젊은 나이인 20~30대에 챙기면 좋은 검사부터 40~50대에 보강하면 좋은 것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이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신호란 공포의 대상이 아닌, 회복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길잡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결국 건강 관리의 본질은 신호와 친해지고 내 몸과 친해지는 것이다. 이 책은 캐치-체크-케어라는 3단계 접근법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몸이 보내는 메시지를 정확히 읽어내고, 그에 맞는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위험 신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불필요한 걱정에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 법, 검진 결과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 나이와 상황에 맞는 관리법을 실천하는 법을 통해 어느새 내 몸의 언어를 한층 더 이해하게 될 것이다. 호들갑도, 방치도 싫은 당신을 위해 이 책이 가장 실용적인 건강 관리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