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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
표정과 행동으로 상대의 진심을 훔쳐보는 유쾌한 심리읽기 개정판,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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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의 말

1장 재미있게 알아보는 성격의 모든 것
사람의 성격은 배우의 가면
성격은 변하나, 변하지 않나
살찐 사람이 도량이 넓다고?
외향적인 사람이 우울해지기 쉽다?
# 재미있는 심리 이야기 1
쾌락살인자의 심리는 어떤 것일까
성격의 특징을 판별하는 12가지 질문
‘타입 A’의 성격이라면 건강에 주의하라
나이로 사람의 마음을 판단한다고?
주위에 좌우되는 사람 VS 주위를 주도하는 사람
# 재미있는 심리 이야기 2
갑자기 자제력을 잃는 망상성 인격 장애
‘끼리끼리’와 ‘미녀와 야수’, 어느 쪽이 더 좋은 궁합일까?
마음 주기와 마음 받아들이기의 규칙
# 재미있는 심리 이야기 3
상대를 속이는 것은 간단한 일
여성의 감이 빠른 데는 이유가 있다
싫은 표정이 무조건 거절의 사인은 아니다
다리 동작과 자세는 거짓말을 못 한다
# 재미있는 심리 이야기 4
당신 주변에 존재하는 사이코패스

2장 표정에서 알아채는 상대의 심리
남자들이 바람피우다 아내에게 들키는 이유
얼굴 표정을 너무 믿지 마라
표정을 읽기 어려우면 왼쪽 얼굴을 주목하라
얼굴색의 변화는 무엇을 나타낼까?
# 재미있는 심리 이야기 5
이상 심리의 세계, 사디즘과 마조히즘
웃음으로 분석하는 사람의 성격
억지웃음과 진정한 웃음을 구별하는 법
흡연이나 껌 씹기가 심리 안정에 효과가 있을까?
혀 내밀기의 여러 가지 사인
# 재미있는 심리 이야기 6
이상 성격자의 10가지 타입

3장 눈으로 파악하는 상대의 심리
눈은 입만큼 많은 말을 한다
시선으로 아는 좋음과 싫음의 메시지
대화 도중 상대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이유는?
시선을 맞추고 대화하는 것은 사기꾼의 수단
# 재미있는 심리 이야기 7
화장실의 제일 안쪽 변기가 인기 폭발인 이유
응시는 때로 위협이 된다
시선을 맞추는 방법으로 성격 파악하기
여자를 외면하는 남자는 여자를 싫어해?
눈 마주치기가 두려운 이유
여성의 눈길을 관심으로 착각하지 마라
선글라스를 애용하는 남자의 심리
‘눈 깜박거림’에 감춰진 여러 가지 의미
눈동자의 방향으로 상대의 머릿속을 읽는다

4장 몸동작이 말해 주는 상대의 심리
대화 도중 듣는 사람이 상체를 앞으로 내미는 이유
고개를 끄덕임은 상대방에게 보내는 조용한 자기 발언
긍정적인 끄덕임도 세 번 계속되면 거부가 된다
‘말하기 싫어요’를 의미하는 자세와 동작
120cm는 인간관계의 바로미터 거리
# 재미있는 심리 이야기 8
현실 사회의 신데렐라와 피터팬
퍼스널 스페이스, 더 이상 오지 마!
자세를 보면 토론의 형세가 보인다
담배 피우는 방식으로 본 상대의 심리
분석적인 사람은 이런 동작을 취한다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데 필요한 바람잡이는 몇 명?
정면에 앉는 사람은 당신을 설득하려는 것이다
머리카락을 자주 만지는 사람의 성격은?
적절한 인사법은 인간관계의 윤활유
# 재미있는 심리 이야기 9
성인 아이가 자라는 ‘평범한 가정’

5장 손과 다리 동작이 가르쳐 주는 상대의 심리
말을 꺼내는 적절한 타이밍을 잡는 법
팔짱을 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화 도중에 끼는 팔짱은 거절의 사인?
자신의 얼굴이나 몸을 부드럽게 만지는 몸짓의 의미
이런 손동작이 거짓말을 읽는 단서가 된다
# 재미있는 심리 이야기 10
남편 재택 스트레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내들
턱을 괴고 있는 여성을 보면 말을 걸어 보자
다리를 벌리고 앉는 것은 당신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
지하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앉는 남자의 심리는?

6장 복장과 소지품으로 파악하는 상대의 심리
화려한 패션으로 치장하는 사람의 성격은?
명품을 선호하는 심리
양복이나 제복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을 숨기는 사람
화장하면 적극적으로 변하는 이유
헤어스타일로 아는 성격
가방으로 상대의 성격을 안다
구두에 사회적 지위와 경제력이 노출된다
빨간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더 적극적?
왜 미인은 착하게 보이는 걸까?
# 재미있는 심리 이야기 11
내 속에 타인이 있다

7장 사소함 속에서 드러나는 상대의 심리
쉽게 이성을 잃는 사람과 냉철한 사람의 차이
상사의 꾸중에 어떻게 대답하느냐로 성격을 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 적나라하게 밝혀지는 인간성
잘난 척하는 사람의 심리 세계
작은 실수 뒤에 무의식적 욕망이 숨어 있다
실패했을 때 소란피우는 사람, 대범하게 처리하는 사람
무심코 하는 말 속에서 상대방의 콤플렉스 찾는 법
‘난 바보야’라며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의 진심은?
시험 전날엔 왜 청소가 하고 싶을까?
술 마시며 한 약속은 술 마실 때 생각난다
운전대를 잡으면 사람이 달라지는 이유
잠자는 자세로 알아보는 상대의 심리
# 재미있는 심리 이야기 12
집도 회사도 싫어요!

8장 일상생활 속에서 관찰하는 상대의 심리
수다쟁이의 두 얼굴
말을 하다가 갑자기 입을 다무는 이유는?
깊은 인간관계란 즐거운 과거를 공유할 수 있는 관계
아무리 시끄러워도 내가 필요한 말은 들린다
매사에 신중한 사람이 설득에 넘어가기 쉽다?
왜 ‘한솥밥’을 먹으면 친밀감이 높아지는가
조직의 분위기는 ‘핵심 인물’을 보면 알 수 있다
자신의 단골가게로 상대를 초대하는 심리는?
친밀도를 체크하는 몸동작

저자 소개 2

시부야 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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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buya Shozo,しぶや しょうぞう,澁谷 昌三

1946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도쿄도립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심리학을 전공한 문학 박사이며, 야마나시 의과대학 의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메지로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 줄 심리학》 《심리학 용어 도감》 《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 《선을 넘지 마라》 《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 《행동 심리술》 등 다수의 심리학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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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졸업. 다년간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번역은 물론 출판 기획 및 편집으로까지 영역을 넓혀 활약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내일이 내 생애 마지막 날이라면』,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보물지도』, 『유태인의 천재교육』, 『가슴 뛰는 상상을 즐겨라』, 『거센 파도는 1등 항해사를 만든다』, 『상쾌한 아침을 여는 책』, 『사람의 마음을 여는 열쇠』, 『Big Fat Cat의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순간 영작문 시리즈』, 『대화가 막힘없이 이어지는 33가지 포인트』,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종아리를 주물러라』, 『굿바이 허리통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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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30g | 152*225*20mm
ISBN13
9791157740512

책 속으로

심리학에서 자신의 마음을 표정 등으로 나타내는 것을 ‘인코딩’, 상대방이 발신한 부호를 읽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 추측하는 일을 ‘디코딩’이라고 부른다. 인코딩이 잘 안 되면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디코딩이 서투르면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
- p. 47

눈을 자주 깜박거리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긴장감, 불안감이 많은 성격이라 할 수 있다. 대화 도중에 깜박거림이 갑자기 늘어나면 그 사람에게 긴장과 불안을 가져오는 화제와 만났다고 생각해도 좋다. 아마 숨기고 싶은 일, 피하고 싶은 화제, 예상 밖의 내용 등을 접하게 된 것이다. 인간 심리는 이런 작고 미세한 부분에서 잘 나타난다.
- p. 119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짐팰드가 했던 유명한 실험이 있다. 옷이 인간에게 어느 정도로 영향을 미치는가를 재미있는 예를 통해 밝히고 있다. 신문 광고를 통해 사람들을 모집한 후 무작위로 각각 10명씩 죄수 역과 간수 역으로 나눈다. 죄수 역은 간수 역을 하는 사람에게 체포당한 후 간단한 조사를 받은 뒤 죄수복을 입고서 철창에 갇힌다. 간수 역을 하는 사람은 엄격한 제복을 입고 경찰봉을 들고 감시한다. 어느 쪽이나 일부러 역할에 맞는 언행을 하라고 지시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두 부류 모두 옷을 입자마자 정말로 실제 상황처럼 행동했다. 죄수 역을 맡은 사람들은 간수 명령에 거스르지 않으려 하며 비굴한 태도를 취하고, 간수 역을 맡은 사람들은 매사에 명령조로 지시를 내렸다.
- p. 194

차 안은 자신의 퍼스널 스페이스, 즉 ‘자신만의 개인적인 공간’이다. 따라서 눈에 비치는 풍경은 모두 영화의 한 장면이다. 운전하고 있는 자신도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이기는 하지만 그런 감각은 어디론가 날아가 버린다. 사회적인 관계를 차단하고 자신만 차별화된 존재로 의식하게 되는 것이다. 그 때문에 많든 적든 자기 중심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따라서 자기 이외의 자동차나 보행자, 그리고 자전거에 대해서도 불만을 느낀다.
누구라도 그럴 수 있는 일이니까 친구나 아는 사람이 그런다고 해서 오해하지 않는 게 좋다. 운전대에서 손을 떼면 곧바로 사회적인 의식을 되찾을 테니까 말이다.
- p. 245~246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읽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개인이 아닌 공동체를 조직하고 그 속에서 살아간다. 작게는 가족이 될 것이고 크게는 국가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이 속한 조직 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른 개인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은 “언어·몸짓이나 화상(畵像) 등의 물질적 기호를 매개수단으로 하는 정신적·심리적인 전달 교류"로서 개인과 개인이 서로 관계를 맺는 데 있어 중요한 수단이 된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가 비록 사회적 약속에 의해 통용되는 소통의 도구이지만, 우리가 느끼듯이, 커뮤니케이션의 과정 속에서 그것이 담당하는 역할은 그리 크지 않다. 오히려 우리는 언어 이외의 것인 상대방의 표정이나 몸짓, 행동 등을 통해 말로 표현되지 않은 그 사람의 심리 상태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
『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은 우리가 통상 사용하는 언어가 아닌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대방의 심리를 읽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사람은 시선, 손과 다리 동작, 신체 방향, 그리고 목소리 등으로 무의식중에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표현한다. 이러한 표정과 행동을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한다. 즉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표출하는 표정이나 몸짓, 행동들은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중요한 의미들을 담고 있다. 우리가 타인과의 대화 상황에서 상대방이 제공하는 이러한 정보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이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즉 우리가 ‘소통’이라고 일컫는 것에 실패하게 된다.
다른 심리학 서적이나 정신분석학 서적들과 달리 이 책은 그리 어렵지 않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실제적인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평상시에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들을 삽화를 곁들이면서 비교적 상세히 다루고 있다.
저자가 주장하듯 상대의 심리를 읽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상대의 심리를 읽는다는 것은 곧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근거를 찾게 되는 것이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뤄냄으로써 서로간의 소통이 가능하게 할 수 있다.


표정이나 몸짓을 분석함으로써 상대방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다

저자는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표정이나 몸짓, 행동들을 통해 심리 상태가 드러나며, 이것을 분석함으로써 그 사람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1장은 사람의 성격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사람의 성격을 ‘페르소나’, 즉 배우의 가면이라고 설명하면서, 사람의 성격의 변화 유무, 성격의 특징을 판별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성격에 관해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들을 올바르게 수정하면서 성격이란 무엇인지 우리에게 일깨워 주고 있다.
2장은 사람들의 표정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사람의 심리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얼굴색의 변화나 웃음, 혀 내밀기 등이 나타내는 심리 상태를 소개한다. 이밖에 이상 심리 현상으로 사디즘과 마조히즘의 관계, 이상 성격자의 유형 등도 아울러 설명하고 있다.
3장은 우리의 눈을 통해서 드러나는 심리 상태를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발성기관을 통해 말을 하는 입만큼이나 눈이 많은 말을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시선과 응시의 문제, 대화 과정에서의 시선 처리, 눈동자의 움직임, 선글라스의 착용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게 되는 사례들을 통해 우리의 눈이 전달하는 심리 상태를 자세히 설명한다.
4장은 우리의 몸동작을 통해 드러나는 심리 상태를 기술한다. 우리가 무심코 취하게 되는 몸동작들이 우리의 심리 상태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상체를 내미는 행위나 고개를 끄덕거리는 것, 만남의 자리에서 앉는 위치, 담배를 피우는 방식, 머리카락을 만지는 행위 등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몸동작들이 우리의 심리 상태를 보여 준다는 것이다.
5장은 손동작과 다리 동작에서 읽을 수 있는 심리 상태에 관해서 기술한다. 평소에 자주 끼는 팔짱이 담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말을 하면서 얼굴이나 몸을 쓰다듬는 행위들이 갖는 의미, 손동작을 통해 드러나는 거짓말의 유형, 앉을 때 다리를 벌리는 정도에 따른 심리 상태들이 저자를 통해 소개된다.
6장은 우리가 착용하는 복장이나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 등을 통해 드러나는 심리 상태를 기술한다. 자신을 화려하게 치장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격, 명품을 선호하는 이유, 양복이나 제복이 갖는 의미, 가방이나 구두와 같은 일상 용품들로 알아보는 성격 등이 소개된다.
7장은 우리가 사소한 것으로 여기는 것들에서 드러나는 심리 상태를 기술한다. 저자는 상사의 꾸중에 어떻게 대답하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가 기피하는 잘난 척하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 반대로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 무심코 내뱉는 말 속에서 상대방의 콤플렉스를 찾는 법 등이 소개된다. 특히 왜 시험 전날 청소를 하고 싶어 하거나 소설책이 읽고 싶어지는지, 왜 운전대만 잡으면 평소 성격과 다른 행동을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8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관찰할 수 있는 상대의 심리 상태를 기술하고 있다. 우리가 ‘수다쟁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유형을 분석하면서 그들의 두 가지 측면을 제시한다. 말을 하다가 갑자기 말을 끊고 입을 다무는 사람, 지하철 같이 시끄러운 곳에서도 내가 필요로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이유, 소위 ‘한솥밥’을 먹으면 친밀감이 높아지는 이유 등이 저자를 통해서 설명되고 있다.

상대방의 심리를 읽어야 커뮤니케이션에 성공한다

사회적인 존재인 인간은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타인에게 나를 드러낸다. ‘나’와 ‘너’의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내가 너를, 네가 나를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나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복잡한 인간관계로 얽혀 있는 다원화된 세계 속에서 나의 위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상대방을 얼마나 잘 읽어내고 상대방이 나를 얼마나 잘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가가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부분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비즈니스의 상황을 생각해 보자. 우리가 무심코 넘겨 버리는 상대방의 표정이나 몸짓, 행동들이 협상 테이블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정보로 작용한다. 협상에서 승리하는 것은 나의 요구 조건을 상대방에게 관철시키고 그것을 반영시키는 것이다. 고객과의 대면 상황도 마찬가지다. 고객의 심리를 빨리 알아내고 그에 적합한 세일즈를 해야 한다. 이것은 상대방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졌을 때 가능한 것이다. 단순히 나의 말을 전달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상대방의 심리를 읽고 그가 원하는 바를 빠르게 캐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내가 요구하는 바를 관철시키고 상대방과의 이견을 좁히고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우리가 처한 상황은 늘 변화한다. 타인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매 순간 변할 수 있는 상대방의 심리를 잘 읽어야만 그 변화에 적합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으며, 기존의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보여 주는 무의식적인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정보들을 분석함으로써 그의 심리나 생각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프로이트’나 ‘라캉’과 같은 정신분석학자가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실생활에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볼 수 있듯이 사람의 심리를 읽는 기술을 익히고 있어야 내가 마주하고 있는,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명확히 보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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