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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조선왕조실록
조선 왕실 막장드라마 30선 들어가는 말 I. 왕권 찬탈과 비극 1. 내 아우를 벤 칼이 아들의 목을 겨누다 - 태조의 마지막 눈물 2. 사위의 덫 - 권좌를 위해 아내의 친정을 멸문시킨 군주 3. 천출(賤出) 천재와 성군의 은밀한 거래 4. “하늘이 노했다!” - 왕이 백성에게 사죄하며 내린 초유의 명령 5. 숙부에게 왕좌와 목숨을 빼앗긴 16세 소년 군주의 처절한 기록 6. 충신은 없다 - 금지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피의 사냥 7. 왕실을 뒤덮은 독약의 그림자 - 1년 만에 사라진 미스터리 II. 광기와 스캔들 8. 왕비가 독약을 마신 날 - 조선을 뒤흔든 국모 폐위 스캔들 9. 술과 피의 향연 - 궁궐이 미친 왕의 놀이터가 되다 10. 유일하게 탄핵당한 왕이 있었다 - 피로 끝난 12년의 폭정 11. “내가 다음 목표인가?” - 쿠데타로 시작된 왕의 불안한 불면증 12. 아버지가 세운 나라에서 아우를 벤 죄 - 형제 살인의 기록 III. 파격과 개혁의 군주 13. 파국을 막지 못한 왕의 도주 - 백성을 등진 7년간의 도망자 14. 군신의 눈물 - 얼어붙은 땅에서 머리를 깨뜨린 왕의 치욕 15. 두 왕비의 전쟁 - 사랑 때문에 조선을 피로 물들인 삼각관계 16. “내게 독을 먹였는가?” - 30대 초반, 미스터리하게 사라진 왕 17. 조선의 절대 시간 - 52년 동안 왕좌를 지킨 장수(長壽)의 비밀 18. “왜 아들을 죽였나?” - 뒤주에 갇힌 왕세자의 8일간의 비명 19. 암살자들의 표적 - 조선에서 가장 위험했던 왕의 숨겨진 밤 20. 일과 술 모두 만취 - 조선 최고 엘리트들을 괴롭힌 왕의 회식 문화 21. 신분 벽을 깬 왕의 은밀한 명부- 조선의 숨겨진 인재를 찾다 IV. 예측 불가능한 조선 후기 22. 어린 왕의 두려움 - 장막 뒤 권력자에게 조종당한 34년 23. 피의 신앙 - 조선을 뒤흔든 금지된 종교와 왕실의 고뇌 24. 농사꾼에서 왕으로 - 섬 소년에게 닥친 운명의 장난 25. 왕이 적국 공사관으로 도망가다 - 조선 왕실의 가장 굴욕적인 순간 26. ‘짐(朕)’이라고 외친 왕 - 망국 직전, 스스로 황제가 된 마지막 발악 27. 역사의 종말 - 카메라 앞에서 나라를 잃은 마지막 황제의 슬픔 V. 기이하고 독특한 사건 28. 200년에 걸친 프로젝트 - 7대 왕의 꿈이 담긴 조선의 비밀 설계도 29. 왕좌를 버리고 사냥꾼이 된 남자 - 역사 속에서 잊힌 두 번째 왕 30. 상복의 길이를 두고 벌어진 권력 암투 - 조선 왕실의 희대의 논쟁 역사적 근거 및 사료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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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이 막장 드라마처럼 재미있어진다.
역사적 한 장면에 재미와 감동을 담았다. 「변두리 조선왕조실록」은 분명 사실을 기반으로 하지만 세상에 이런 막장 드라마가 또 없다. 아버지의 비참한 죽음을 목격하고, 어머니를 죽인 신하들에게 둘러싸여 폭주하고, 매 순간 독살의 공포에 시달렸던 왕들의 기록을 보면 어떻게 이게 현실에서 가능할까 싶다. 하지만 욕하면서도 보게 되는게 막장 드라마라고, 「변두리 조선왕조실록」을 넘기다 보면 빠져들게 된다. 조선의 왕이었지만 절대 군주조차 벗어날 수 없었던 트라우마, 완벽주의의 강박, 그리고 외척과의 치밀한 심리전을 통해 권력의 정점에 선 인간의 내면이 얼마나 고독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들도 결국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역사 속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운다. 조선 왕조 500년 역사적 사건들 속에서 인간 군상과 고뇌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인생이 겹쳐 보이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