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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Day 1-7 회개와 자기 인식 Day 8-14 말씀과 동행 Day 15-21 자기 부인과 갈급함 Day 22-28 공동체와 시험 Day 29-33 회복과 광야 Day 34-40 고난주간 묵상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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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경건해 보이려고 정리할 필요도 없습니다.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오늘 주님께서 주신 마음, 동행을 의식했던 순간, 놓쳤던 시간에 대한 정직한 고백, 다시 붙들게 된 은혜를 있는 그대로 적어보십시오. 그렇게 40일을 지나며 우리는 어느새 더 자주 예수님을 떠올리고, 더 자주 예수님께 묻고, 더 자주 예수님의 마음으로 반응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p.11-12 우리를 위하여 저주받으신 주님을 묵상했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가 결코 하나님께 버림받지 않을 것과 다른 이들의 위로자와 버팀목으로 부름받았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이것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제 고백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 p.51 침묵 속에 광야를 걸으며 ‘예수님만 함께하시면 광야라도 상관없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지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보았습니다. 광야 예배를 드리고 나오면서 어떤 처지와 형편에서도 주님만 믿고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눈이 열리는 것 같았습니다. 죽어라 예수님만 따라 사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드리는 주일예배는 너무나 영감이 있었습니다. --- p.157 십자가는 나를 주님께로만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보는 눈도 열어주십니다. 주님, 십자가에서 주신 이 말씀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내가 사랑의 십자가를 피하지 않게 하시고, 교회 안의 지극히 작은 자를 예수님을 대하듯 보게 하소서. 내게 맡기신 사람들을 부담이 아니라 은혜로 받아들여, 주님의 가족을 사랑으로 세우게 하소서 --- p.171 성부 하나님과 영원히 하나였던 예수님이, 죄인을 대신하여 버림받은 것처럼 느끼는 자리까지 내려가셨습니다. 우리가 지옥으로 떨어지며 외쳐야 할 비명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외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는 어떤 형편에서도 끝내 버림받지 않는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 pp.174-175 오늘은 성토요일, 승리는 선포되었으나 아직 부활의 아침은 오지 않은 날입니다. 말을 줄이고, 해석을 멈추고, 십자가의 사랑이 마음 깊은 곳에 가라앉도록 잠잠히 머무는 시간입니다. 부활의 아침은 십자가를 통과한 자들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입니다. --- p.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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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의 동행은 끝나지 않는다
사순절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 동행? 어느 날, 하루의 끝에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하루에도 예수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셨다.”? 그 문장을 적는 순간, 말할 수 없는 감사와 눈물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그날 마음으로 결단했습니다.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포기하지 않겠다.” 사순절 40일도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이, 누군가에게는 회복의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오래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는 은혜의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예수님은 이 책을 펼치는 바로 그 자리에서 이미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이 책은 그저 좋은 말씀을 모아놓은 묵상집이 아닙니다. 제가 실제 삶의 자리에서 버티다 무너지고, 다시 붙들림을 경험했던 예수님과의 동행의 기록들입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