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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손 이상의 것
2. 3D 세계에서 도망치지 말라 3. 목적의 위력 4. 회사와 가정 그리고 우리의 약속 5. 도대체 사람들은 왜 일하는가? 6. 고객의 얼굴을 기억하는가? 7.생산성은 미덕이다 8.조직이 사기를 질식시킨다 9. 참여하고 분배받은 사람만이 혁신에 동참한다 10. 힘과 힘 받기 11. 누구나 배워야 한다 12. 섬김의 리더십 13. 평범한 사람 비범하게 세워주기 14. 부록 : 21가지 리더십 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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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디어와 나쁜 아이디어는 어떤 차이를 만드는가? 권한 이양이 더 잘 이루어진다? 아니다. 직원들의 참여와 주인의식이 결여된다? 이것도 아니다. 최고경영진의 지원 중단? 이것도 아니다. 이 차이를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찍 시장에 노출돼 보는 것이다. 기업 내에서 혁신과 권한부여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을 때 기업의 규모나 개인적인 자부심과는 상관없이 다름 아닌 고객이 최종 시험자가 된다.
이 말을 하니 수년 전 워런 버펫을 찾아갔던 일이 떠오른다. 그는 투자의 거물 아닌가. 우리는 함께 하면서 여러 가지 사업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눴다. 그 때 서비스매스터의 미래 성장률에 대해서도 말이 나왔다. 자주 그렇듯이 그는 그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사려 깊은 충고를 주었다. 그는 말을 아주 쉽게 했다. "이거 보시오. 얼마만큼 힘겹게 노를 젓고 있다는 건 문제가 아니오. 문제는 물살이 얼마나 빠르냐는 거요." 빠른 물살을 타고 시장 안에서 혁신을 단행하면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 철퍼덕거리는 것보다 성공할 기회는 훨씬 더 높다.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때도 고객 서비스의 질이나 탁월성에 타협이 있어서는 안 된다. 고객의 요구에 부응 못할 만큼 바빠서는 안 된다. 그리고 어떤 것이든 하나의 체계를 너무 단단하게 이식해놓은 나머지 그것이 고객의 필요를 채우지 못하게 되어서도 안 된다. 고객이 불합리하다고 투덜거려야 변명이 되질 않는다. 언제든 품질로 평가받아야 하고 생산성도 높여야 한다. 직원들이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없을 때 서비스할 기회를 스스로 놓치고 다른 사람이 성장할 기회를 제한하는 것이다. --- pp.124-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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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지지와 도움을 힘입어 무언가 비범한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에 사로잡힌 직원과 실제로 그렇게 실천한 직원들이 있다. 평범하지만 동기를 부여받고 훈련되어 다른 사람을 섬김으로써 남다른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짜릿한 생각에 빠져 사는 직원들도 있다...개인의 가능성, 존엄성, 그리고 송중함을 인정하는 이 간단한 진리가 서비스매스터의 성장과 성공에 기여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됐다.
--- p.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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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2000년 연속 2년 포춘(Fortune)이 선정한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 1위"를 차지한 서비스매스터(ServiceMaster). 이 회사는 청소, 잔디관리, 재난복구, 가구수리, 인테리어, 건물관리, 유지보수, 교육기관, 기업, 병원 위탁운영, 세탁, 설비, 조경, 운송, 식음료, 보안, 리사이클링, 해충구제, 통신, 위생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1의 회사이다.
이 책에서는 1983년부터 1993년까지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를 지냈고,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는 윌리엄 폴라드가 소개하는 서비스 정신, 서비스 인생의 전모를 엿본다. 전 세계 66개국에 파트너를 가지고 있는 거대 서비스 기업은 무엇으로 돌아가는가? 그들이 금과옥조처럼 붙들고 있는 네 가지 목표는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하는가? 그들의 목표는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그들이 밝히는 리더십 21가지 원리는 무엇인가? 그들은 왜 남들이 힘들다, 더럽다, 위험하다고 피하는 3D 세계를 택했는가? 어떻게 걸레 한 장 양동이 하나로 '목적이 움직이는' 세계 제1의 서비스 기업을 세울 수 있었는가? 다양성, 개인과 가정이라는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일류 기업들에 버금가는 생산성을 올릴 수 있었는가? 그들이 말하는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 : 군림하지 않고 이끌어가기)은 과연 무엇인가? 21세기 첨단의 자본주의 사회 미국에서 높은 자산가치를 자랑하는 회사 서비스매스터의 이념은 조금 특이하다. 일리노이 주에 있는 회사 본부의 로비에 들어오면, 오른편의 대리석 벽에 회사의 목적을 밝히는 다음과 같은 4개의 문장이 새겨있다.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을 도와 성장시키며 탁월함을 추구하고 수익을 늘려간다 과연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익 창출을 위한 기업의 요구와 한 개인으로서의 인간발전이 일치할 수 있는가? 다운사이징, 리엔지니어링, 그리고 리스트럭처링을 부르짖는 세계에서 과연 사람은 어디에 서야 하나? 이 책은 기업의 수익이 증대되면서도 인간 자신이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그리고 이 업을 완수하는 것이 바로 '경영'이며 이는 모든 경영자가 반드시 져야 할 책임이라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매년 순이익이 평균 50% 다다르고 있는 서비스매스터는 그러나 수익을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라 수단적인 목표로 여긴다. 또한 소수의 사람들이 부를 독점하는 것은 정당화할 수 없다고 주장하기까지 한다. "돈은 비료와 같다. 쌓아놓을수록 별로 좋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 수익에만 초점을 맞추면, 그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실패한 기업이 될 것이다." 신(GOD)과 인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이 세계를 두 손으로 겸손히 섬기는(service) 정신! 이것이야말로 서비스매스터라는 세계 최고 기업의 일급 경영 비밀인 것이다. 제2의 경제위기라는 흉흉한 소문 앞에서 한껏 움츠러든 우리의 어깨를 펴줄 정말 단비 같은 책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