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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 속 기후환경 빼먹기
청소년 추천도서,타이페이도서전 선정도서
루카
글씨앗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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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수학/과학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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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의 과학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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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기후 재앙관

북대서양 해류 붕괴 〈투모로우〉
- 여섯 번째 대멸종의 주인공은?

판게아의 부활 〈2012〉
- 현대판 노아의 방주, 시드 볼트

쓰나미, 10분의 공포 〈더 임파서블〉
- 재앙을 먼저 아는 동물들

토네이도의 힘 〈트위스터〉
- 폭풍을 쫓는 사람들, 토네이도 추격자

자기장의 붕괴 〈종말의 끝〉
- 보이지 않는 지도, 동물의 자기 감각

2. 자연 반격관

동물의 반격 〈더 그레이〉
- 동물도 슬퍼하고 애도할 수 있을까?

식물의 반격 〈해프닝〉
- 식물도 기억할 수 있을까?

미생물의 반격 〈라스트 오브 어스〉
- 숲속을 연결하는 균근 네트워크

곤충의 반격 〈미믹〉
- 작지만 똑똑한 군단, 곤충의 집단지능

외래종의 반격 〈인베이젼〉
- AI와 위성을 이용한 외래종 확산 추적

3. 인류 대응관

지구를 잃은 인류 〈애프터 어스〉
- 인류가 사라진 후, 자연 회복 시간표

화성 이주 프로젝트 〈레드 플래닛〉
- 화성에서의 농사 과연 가능할까?

GMO와 식량 문제 〈옥자〉
- 멸종 동물 프로젝트 ‘디익스팅션’

지구 방어 시스템 〈딥 임팩트〉
- 소행성 탐사의 목적

인류의 기후 조정 〈지오스톰〉
- 인공강우 실험의 빛과 그림자

참고자료

저자 소개1

연세대학교 생물학을 전공하고 이후 동물생리학, 면역학, 우주중력생물학 등을 연구하였다. 이후 자녀를 키우면서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소개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블로그와 브런치 등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과학을 접하기 어려운 중소 도시를 돌며 강연을 하면서 독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과학커뮤니케이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저서로는 『SF영화 속 우주과학 빼먹기』와『좀비 영화 속 생명과학 빼먹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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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48*210*15mm
ISBN13
9791199324305

책 속으로

“많은 과학자가 2030년이면 세계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누군가는 ‘고작 몇 도 오른다고 뭐가 문제냐?’라고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몇 도’가 해수면을 높이고, 전염병을 확산시키며, 생태계의 질서를 무너뜨립니다. 재난 영화는 이를 거듭 상기시키며 우리의 삶이 기후와 환경에 달려 있음을 경고합니다.”

“지구온난화로 극지방의 빙하가 녹으면서 엄청난 양의 민물이 한꺼번에 북대서양으로 흘러들었어. 이 민물이 해수의 염도를 낮추면서 해류의 순환이 약해지다가 결국 멈추게 된 거지. 해류가 멈추면 따뜻한 열을 북쪽으로 보내지 못하게 되고, 결국엔 북반구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빙하기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 거야.”

“철새, 바다거북, 비둘기 같은 동물들은 지자기장을 나침반처럼 이용해 방향을 잡는데, 지자기장에 이상이 생기면 방향 감각에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쓰나미 발생 직전 비둘기들이 방향을 잡지 못하고 혼란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자기장이 약해지면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우주 방사선이 더 깊숙이 침투해서 전력망이 고장 나고, 심한 경우엔 도시 전체가 정전될 수도 있지. 영화 〈종말의 끝〉처럼 비행기 착륙 실패, 위성 고장, GPS 마비와 같은 일들이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거야.”

“식물도 나름의 방식으로 자신을 방어하고 있어. 움직이지는 못해도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생존 전략을 갖고 있거든.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어. 하나는 물리적인 방어이고, 다른 하나는 화학적인 방어야.”

“놀라운 점은 곰팡이가 근육이나 장기 같은 주요 기관은 거의 손상하지 않고, 대신 신경전달물질을 조작해 개미의 행동을 변화시킨다는 거야. 그 결과 근육 조절과 방향 감각에 이상이 생긴 개미는 무리에서 벗어나 평소에는 절대 가지 않는 높은 잎사귀나 나뭇가지 끝으로 기어가지. 그리고 턱의 악력을 이용해 나뭇가지에 매달려 죽게 돼.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재난 영화로 배우는 기후·환경 과학
영화 속 장면으로 이해하는 현재 지구의 이야기!”

『재난 영화 속 기후 환경 빼먹기』는 수많은 학교와 도서관 강연을 통해 독자와 만나온 루카 작가의 세 번째 과학 교양서다. 이 책은 『SF영화 속 우주과학 빼먹기』, 『좀비 영화 속 생명과학 빼먹기』에 이은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재난 영화를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 재난의 구조를 다룬다.
루카 작가는 그동안 영화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과학을 설명해 왔으며, 학교와 도서관 강연 현장에서 “어렵지 않지만 가볍지 않은 과학 이야기”로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재난 영화 속 기후환경 빼먹기』 역시 이러한 강연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영화를 출발점 삼아 뉴스에서 반복되는 기후 재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차분한 설명을 더한다.
이 책은 〈투모로우〉, 〈2012〉, 〈더 임파서블〉 등 익숙한 재난 영화 속 장면을 하나씩 짚으며, 그 설정이 과학적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그리고 실제 기후변화와 어떤 연결고리를 가지는지를 풀어낸다. 공포를 자극하거나 위기를 과장하기보다, ‘왜 이런 재난이 반복되는가?’‘과거와 무엇이 달라졌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독자가 재난 뉴스를 해석할 수 있는 기본적인 맥락을 제공한다.
『재난 영화 속 기후 환경 빼먹기』는 단순한 영화 해설서나 환경 경고서가 아니다. 재난을 하나의 사건으로 소비하는 데서 벗어나, 기후변화가 우리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특히 재난 뉴스를 접할 때마다 막연한 불안이나 혼란을 느끼는 독자, 혹은 아이에게 기후 문제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길잡이가 되어 준다.

재난 영화는 왜 점점 현실처럼 느껴질까?
빙하가 무너지고, 해수면이 상승하며, 폭염·한파·대홍수·가뭄이 일상이 된 시대. 재난 영화 속 장면들은 더 이상 “설마”가 아니라, 뉴스 화면에서 반복되는 풍경이 되었다.
그렇다면 재난 영화 속 이야기는 어디까지가 허구이고, 어디부터가 이미 현실이 된 과학일까? 책은 재난 영화 속 장면을 출발점으로 삼아 현재 지구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기후 과학, 환경 과학, 생태계 붕괴의 실제 메커니즘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조카‘민규’와 함께 걷는 3개의 재난 전시관
박사의 두 딸에 이어, 이번 책의 주인공인 조카 민규와 풀어가는 책의 내용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관 〈기후 재앙관〉에서는 이상기후, 폭염과 한파, 빙하 붕괴, 해수면 상승 등을 통해 기후변화는 왜 ‘연쇄 반응’으로 나타나는지 살펴본다.
2관 〈자연 반격관〉에서는 야생동물의 출현, 식물과 곤충의 이상 행동, 외래종 문제로 인해 인간 중심적 개발과 개입이 어떤 방식으로 되돌아오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3관 〈인류 대응관〉에서는 재난 이후의 선택을 다룬다. 기후를 통제하려는 기술, 다른 행성으로의 이주, 유전자 조작, 지구 방어 시스템 등 재난영화가 자주 제시하는 ‘해결책’들을 살펴보며 기술 중심 해결 방식의 한계와 윤리적 문제를 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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