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Christian Jacq
크리스티앙 자크의 다른 상품
|
시간이 흘렀다.
왕의 배와 수행 선박들은 '태양의 도시' 가 있는 지역의 강물에 닻을 내렸다. 왕과 로투스를 삼킨 강물은 이제 잔잔해졌다. 서너 명의 용병들이 도망치는 데 성공했지만, 네페르타리도 세타우도 그들의 운명에는 관심이 없었다. 왕의 사자처럼 그들도 람세스와 로투스가 사라진 장소를 노려보고 있었다. 왕비는 항해의 여주인이신 하토르 여신에게 향을 바쳤다. 그녀의 고요하고 위엄있는 태도가 선원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그녀는 그런 자세로 실종자들을 찾아나선 대원들의 보고를 기다렸다. 어떤 사람들은 강물을 여기저기 살펴보았고, 어떤 사람들은 강가에서 자라고 있는 키 큰 풀밭을 좀더 살펴보기 위해 예선도를 따라갔다. 강물은 왕과 로투스를 남쪽 멀리까지 실어가버린 모양이었다. --- pp.222-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