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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영의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
아이들 곁에서, 강원교육을 생각하다 반양장
강삼영
단비 202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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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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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강원교육이 묻고 강삼영이 답하다

새로운 강원교육이 나아갈 방향은?
강삼영을 성장시킨 시간
2세대 진보교육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2026년,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다
강원교육, 값비싼 비용을 치르다
진짜 강원교육, 모든 아이는 빛나야 한다

진짜 학력, 어떻게 실현할까?
진짜 학력 vs 가짜 학력
기본학력을 탄탄히 잡아 주어야 한다
학력을 제대로 평가해야 한다
공부는 효율적이어야 한다
수업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느린 학생은 친절하게, 잘하는 학생은 더 잘하게 돕는 교육

학교와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방안은 무엇일까?
지역사회는 살아 있는 거대한 교과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진로특구와 마을교육공동체
지방 소멸 위기를 막는 방파제, 유?초?중?고 복합 캠퍼스
교육의 새로운 협치 모델, 교육상생협의회
다시, 학교가 지역사회의 섬으로 남지 않으려면

바람직한 진학?진로 교육이란 어떤 것인가?
진학과 진로, 어떻게 할 것인가?
대학에 잘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두의 꿈을 빛나게 해 주는 진학교육
강원도를 사랑하고 강원도를 키우는 인재 양성
진짜 교육, 철학을 바로잡자

민주시민, 어떻게 키울 것인가?
민주시민교육이란 무엇인가?
민주시민교육의 출발은 헌법교육
학교 교육과정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실천적 학습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토의?토론 수업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일상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한 민주시민교육
강원이 특별히 잘할 수 있는 교육-생태와 평화

모두가 행복한 교육, 정말 가능할까?
행복이 교육목표가 될 수 있을까?
아이들을 저마다 빛나게 하는 방법-만개(滿開: 활짝 핌)의 동아리
힘든 아이에게는 더 특별한 관심을
위기학생에 대한 긴급 지원 시스템
학교가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을까?
스마트폰, 중학교까지 기다려요!

인공지능(AI) 시대, 강원교육이 나아갈 방향은?
알파고를 장착한 이세돌을 키우자
인공지능 시대, 교육은 어떤 능력을 길러야 하나?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키우기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잘 활용하기
인공지능 시대의 윤리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하기
AI 전문 인재 양성고등학교 설립
이미 우리 앞에 도착한 인공지능 시대

교사의 교권과 교육 전문성,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도대체, 교권이란 무엇인가?
교권 침해는 왜 일어나는가?
교사와 학부모, 이대로 갈라서도 되는 걸까?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인가?
전국 최고의 교원 연수, 교사 성장 시스템

학부모가 교육 혁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까?
학부모는 어떤 존재일까?
”학부모는 처음이에요. 어디에서 뭘 배울 수 있나요?“
학부모가 함께 공부했으면 하는 것들
학교 운영에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을까?
학교교육 참여, 더 나아가 지역사회 연결까지

강원교육이 사회적 불평등을 막아 낼 수 있을까?
“있는 집 아이들이 공부도 잘한다”
“교육 불평등은 당연한 거 아닌가요?”
학교가 불평등을 줄일 수 있을까?
강원교육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출발선 평등은 어떻게 보장할 수 있을까?
학교가 아이들에게 평등한 공간이 되려면?
초-중-고별로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
특수교육에 더 많은 지원을
학교가 ‘교육 결과의 평등’까지 보장할 수 있을까?
교육은 사회를 바꿀 수 있을까?

2부 강원교육을 위한 강삼영의 생각

학교는 작은 사회, ‘교육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교육은 삶을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라 삶 그 자체
개별화 교육이 미래 교육이다
‘공부를 잘한다’
문해력 교육에 과감한 투자를
다시 깨달은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지금 강원교육에 필요한 것은 전환이다”
아동·청소년기 스마트폰 의존 심화 대책 시급
들어라, 아스팔트에 선 교사의 외침을
AI 과학고 설립이 필요하다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 반대한다
작은 학교를 지키는 것이 정말 아이들을 위하는 길일까?
‘학부모 학교’ 없이는 원만한 가정과 학교 교육 생각할 수 없어
교사 정치기본권 결단할 때

부록 다시 시작한 강원교육 대장정

저자 소개 1

강원도에서 태어나고 자라 고향 마을과 작은학교에서 초등 교사로 20년을 살았고, 2010년에 주민 직선 민주교육감이 당선되면서 학교를 떠났다. 교사도 아이들도 행복하게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마음으로 행정 일을 하게 된 것이다. 장학사와 연구사를 거쳐 강원도교육청 대변인을 했고, 2018년에는 특수학교에서 교장으로 지냈다. 2021년 3월부터 강원도교육청 기획조정관으로 일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공고히 쌓아 온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놀이와 쉼’을 이야기하고 ‘한 아이’를 바라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꿈을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일하고 있다. 이게 정말 필요하고
강원도에서 태어나고 자라 고향 마을과 작은학교에서 초등 교사로 20년을 살았고, 2010년에 주민 직선 민주교육감이 당선되면서 학교를 떠났다. 교사도 아이들도 행복하게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마음으로 행정 일을 하게 된 것이다. 장학사와 연구사를 거쳐 강원도교육청 대변인을 했고, 2018년에는 특수학교에서 교장으로 지냈다. 2021년 3월부터 강원도교육청 기획조정관으로 일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공고히 쌓아 온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놀이와 쉼’을 이야기하고 ‘한 아이’를 바라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꿈을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일하고 있다. 이게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일인가 싶을 때, 교사의 따스한 눈길이 있어야 빛나는 아이들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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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01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147*212*14mm
ISBN13
9791163501626

책 속으로

이 글을 쓰며, 여러 번 멈춰서 돌아봤습니다. 정책을 말하면서도 아이들의 얼굴을 지워 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행정을 이야기하면서 교직원들의 삶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나 답은 같았습니다. 교육은 결국 교직원들이 아이들 곁에 얼마나 가까이 서 있느냐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 p.6

3세대 강원의 진보교육은 ‘교육 민주화와 평준화’를 품고, 학생마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 모든 학생이 배움을 즐기며, 학교와 지역사회, 개인과 전체가 서로의 가능성을 높이는 강원교육. 그리하여 교육이라는 이름의 불평등 재생산 구조를 완화하고, 강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함께하는 제3세대 민주진보교육. 나는 이것을 ‘진짜 강원교육’이라고 말하겠다.
--- p.22

지금까지는 ‘작은 학교를 지키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다. 그것이 교육의 공공성을 지키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저학년 시기에 장거리 통학은 피해야 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집 가까운 곳에서 다니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고학년이 된 아이들에게는 더 넓은 세계를 만나며 성장하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제는 단순히 ‘학교 존속’을 넘어, ‘내 고장 아이들이 어떻게 질 높은 교육을 받을 것인가’, ‘지역의 교육력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답할 시점이다. 그 해답 가운데 하나는 지역 거점에 〈유·초·중·고 복합 캠퍼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 p.65

학교를 권위적이고 폐쇄적으로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민주적이고 소통과 협력을 중시하는 민주시민이 되도록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학교에서 민주적으로 의사를 결정하고 소통하고 협력하는 민주적인 문화를 경험해 보지 못하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더딜 수밖에 없다. 비민주적으로 운영되는 학교에서 민주시민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
--- p.102

아이들의 고유성을 존중하며, 동시에 모두가 어우러지는 공동체성을 함께 키우는 일. 그것이 오늘날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모습이다. 그래서 ‘강원 학생 만개의 학습동아리’를 만들고자 한다. 강원도 초중고 13만 명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적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동아리의 날개를 활짝 펼쳐 주는 일이다. 학습동아리는 교과와 비교과를 가리지 않는다. 독서 동아리, 국제교류 동아리, 과학탐구 동아리, 역사탐방 동아리, 문화 예술 동아리, 스포츠 동아리, 여행 동아리 등 그 색과 빛은 무궁무진하다.
--- p.109

이러한 지원 체계는 이제 특수교육뿐만 아니라 일반교육에도 확대되어야 한다. 학생 수는 줄고 있지만,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은 오히려 늘고 있다. 특수교육과 일반교육 사이에 놓인 경계선 지능 학생, 정서행동 위기학생 등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기초학력 미달 학생, 다문화 학생, 무기력한 학생도 허다하다. 저출생 시대의 미래 교육은 이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갖춘 교육이다. 그렇기에 특수교육은 ‘먼저 온 미래 교육’이라 할 수 있다.
--- p.114

교육민주화를 이루어 가는 와중에 교권을 위협하는 또 다른 흐름이 찾아왔다. 바로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이다. 교육을 ‘상품’으로 바라보는 시선이다. 교사를 ‘성과 평가를 받는 공급자’로 바라보는 관점이 교사의 교권을 갉아먹었다. 국가는 교원평가와 성과급 정책으로 교사에게 등급을 매겼고, 학부모는 수요자로서 교육을 ‘서비스’로 소비하는 입장이 되었다. 교사의 사회적 권위는 땅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 p.148

강원도는 수도권에 비해 이미 출발선에서 뒤처져 있다. 그래서 강원교육은 무상교육과 고교평준화, 보편적 교육복지, 마을 교육공동체,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특수교육 확대 등을 통해 출발선 평등을 보장하려 노력해 왔다. 나아가 수업과 평가의 혁신, 배움과 돌봄의 책임교육 공동체, 민주적 학교 문화,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과정의 평등을 실현하고자 한다.

--- p.205

출판사 리뷰

아이들을 그리고 강원도를 사랑하는 사람

이 책을 쓴 저자 강삼영은 강원도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강원도에서 살고 있는 강원도 토박이다. 누구보다 강원도를 사랑하고, 마을에서 만난 아이들을 사랑했다. “삼척 고천분교에서 지낸 3년은 교직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였다”고 말하는 그 시절, 저자는 아이마다 필요한 도움이 다르다는 걸 보았으며 구구셈이 필요한 아이에겐 구구셈부터, 글자를 깨치지 못한 아이에겐 아이와 함께 사는 할아버지와 강아지 이름을 써 가며 글자를 가르쳤다. 아이들 곁에 있는 선생님이었다.

그리고 교단을 떠나 교육청으로 일터를 옮길 때도 아이들에게 물었다. 아이들이 교육청으로 가서 제발 시험 좀 줄여 달라고 부탁하더란다. 당시 이명박 정부 시절이라 전국 단위로 일제고사를 쳐서 아이들을 성적으로 줄을 세우는 상황이었다. 교사는 교사들대로 시험과 과도한 업무로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제발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아이들과 동료 교사들의 바람이 그를 교실에서 교육청으로 옮겨 가게 한 동력이 되었다. 대변인 일을 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토론하며 교육에 대한 그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섬세해졌다.

2018년에는 태백 미래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학교를 공립학교로 전환하는 일을 해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장애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장애 정도에 따라 아이 한 명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는다.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마주한 발달의 과업보다, 전체 진도와 중간 수준의 수업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우리 교육의 관행에 근본적인 의문”이 들면서 그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그 뒤 저자는 줄곧 ‘진짜’ 교육이, ‘진짜’ 학력이 무엇일까 사유하고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 걸음씩 내디뎠다.

교육, 지금 이대로 괜찮을까?

진짜 학력이란 무엇일까? 진짜 학력을 키우기 위해서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 학력과 교육이란 말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대학과 직업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다. 정말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가, 어떤 직업을 갖게 되었는지가 학력이고 교육의 결과일까? 저자는 말한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배운 것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길을 찾아 나서는 힘을 기르고,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생이다. ‘학력’이란 이 모든 것을 품는 능력이다. ‘학습學習’의 ‘습習’에는 어린 새가 날갯짓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배운 것을 익히는 과정, 그 끝에서 발휘되는 힘이 바로 학력이다. ‘학력學力’은 ‘학습을 통해 발휘되는 능력力’이다.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능력,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능력이다.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이야기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자살률이 제일 높다. 2012년 이후 15년간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놀랍게도 자살이다. 2023년 청소년 자살률은 27.3명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고립·은둔 청년도 증가 추세다. 2024년 첫 정부 실태 조사 결과, 고립·은둔 청년을 54만 명으로 추산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10대부터 은둔 생활을 시작했다. 경제 성장을 중심으로 내달려 온 결과가 아닐까?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위해 어릴 때부터 경쟁해야만 하는 교육 시스템이 저 수치로 드러나는 게 아닐까? 물론 안정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능력도 중요하다.

그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교육 시스템은 상위 그룹이 이루어 낸 성과에만 집중하고 그것을 지원해 왔다. 학교에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계속 실패하는 경험으로 다시 도전할 힘조차 상실해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루아침에 바뀔 수는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 수만도 없다.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아이들을 위해서, 교사를 위해서 그리고 학부모를 위해서. 우리 모두를 위해서 말이다.

교육은 모두를 빛나게 해야 한다

진짜 학력을 차곡차곡 쌓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평가가 필요하다. 마치 계단을 한 칸씩 오르듯, ‘진단평가-형성평가-총괄평가’ 시스템을 확실하게 정착시켜야 한다.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진단평가), 수업을 통해 제대로 배우고 있는지 중간중간 확인하고(형성평가), 그동안 배운 것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총괄평가) 과정이 지켜져야 한다. 이는 단순한 시험이 아니라,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모든 순간을 살피고 지원하는 평가가 될 것이다.

학생도 교사도 학부모도 ‘평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리고 평가도 필요하다. 지금 학생의 배움 상태가 어떤지 알아야만 필요한 것을 줄 수 있다. 그럴려면 제대로 알고 평가해야 한다. 저자는 평가하는 방법을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제안하고 있다. 물론 이 또한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다. 저자는 현실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놓치지 않고 살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그리고 평가를 학부모와 공유하는 과정과 행정 시스템에서 무엇을 지원해야 하는지까지도 말하고 있다. 고민이 구체적이면 길을 찾을 수 있고 시작할 수 있다.

진짜 학력이 무엇인지, 진학과 진로 교육이 어떠해야 하는지, 인공지능 시대에 어떤 교육을 펼쳐야 하는지 철학적인 사유에서부터 학생마다 어떤 단계에서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다양한 지원 시스템과 학부모들을 포함할 수 있는 ‘학부모 학교’에 대한 고민, 지역공동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그리고 교사의 교권과 전문성을 보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까지 지금 우리가 고민하고 생각해야 할 것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적절한 데이터와 사례를 활용하여 문제점을 충분히 드러내면서도, 철학과 방향을 담은 여러 대안이 인상 깊”다는 교육부 장관의 추천사와 “당위적 선언이 아닌 따뜻한 교육적 혜안이 돋보이며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교육 주체의 일독을 권”한다는 국가교육회의 의장의 이야기에서도 이 책의 진가를 엿볼 수 있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한 새로운 변화의 시기, 우리 교육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 이 책과 함께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이 책은 저자의 정책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교육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관점을 책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데이터와 사례를 활용하여 문제점을 충분히 드러내면서도, 철학과 방향을 담은 여러 대안이 인상 깊습니다. 저자는 이 시대에 중요한 교육 의제들을 강원교육 차원으로 지역화하여 정교하고 세밀하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담은 강원교육의 담론이 더욱 깊어지고, 광범위한 실천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최교진 (교육부 장관)
새로운 변화는 변방에서 시작됩니다.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변화도 강원교육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이를 증명합니다. 인구소멸의 시대에 모든 아이가 빛나는 개별화 교육, 작은 학교의 어려움을 넘어 마을이 함께 품는 교육, 문제풀이식 교육을 넘어 진짜 학력을 키우는 교육, 인문학적 소양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 사회적 불평등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열어 가는 교육을 말하고 있습니다. 당위적 선언이 아닌 따뜻한 교육적 혜안이 돋보입니다.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교육 주체의 일독을 권합니다. - 김진경 ((전) 국가교육회의 의장)
강삼영 선생님의 이 책에는 교사로서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쌓아 온 현장 경험과 교육행정을 맡으며 현장과 정책을 잇는 과정에서 얻은 깊이 있는 통찰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교육이 사회를 비추는 거울을 넘어 사회를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구체적인 사례와 정책적 고민을 통해 설득력 있게 펼쳐집니다. 강원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 교육행정가, 정책 담당자 모두에게 이 책을 자신 있게 그리고 강하게 추천합니다.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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