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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에도 두편의 장편연재가 실린다. 황정은 장편 「소라나나나기」은 전회에 이어 정제되고 단련된 언어가 갖는 미학적 감동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며 두번째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3회를 맞는 정이현 장편 「내 모든 것」은 주인공 각자의 내밀한 이야기를 전면으로 드러내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계속해간다. 단편란의 윤고은 오성용 작품에서는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신인소설상 수상자 최정화 역시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필력을 보여준다. 시란에는 신인시인상 수상작을 비롯해 13인 시인들의 풍성한 시세계를 담았다. 문학초점에는 최근 출간된 시, 소설, 평론집 7권에 대한 촌철살인의 비평들을 실었으며, 촌평에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주편, 창비세계문학 등 근래에 출간된 주목할 만한 서적에 대한 단평을 담았다. 대선을 앞두고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와 관련한 단상을 풀어낸 문화평도 눈길을 끈다.
그밖에 제14회 백석문학상(수상작 최정례 시집 『캥거루는 캥거루고 나는 나인데』), 제6회 장편소설상(김학찬 『풀full빵), 2012 창비신인문학상(시-안희연, 소설-최정화, 평론-윤재민) 발표도 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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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_고달프고 억울한 사람들과 우리 시대의 문학
황정아 / '이미 와 있는 미래'의 소설적 주체들 정홍수 / 세상의 고통과 대면하는 소설의 자리_ 복도훈 / 르뽀, 죽음의 증언 그리고 삶을 위한 슬로건 시 강연호 고재종 김경후 김안 김언희 문인수 박형준 손택수 유계영 이대흠 이원 함기석 안희연(창비신인시인상 수상작) 소설 오성용 윤고은 최정화(창비신인소설상 수상작) (장편연재 2) 소라나나나기_황정은 (장편연재 3) 내 모든 것_정이현 대화 2013년 이후의 한국 외교 / 김준형 백학순 이근 이남주 작가조명 진은영 시집 『훔쳐가는 노래』 / 함돈균 문학평론 최원식 / 초원민주주의와 유목제국주의 사또오 이즈미 / 황석영 문학이 서 있는 자리 리 윈레이 / 21세기 중국문학에서의 '저층문학' 윤재민 / 너무 많이 아는 아이들을 위한 가족 로망스(창비신인평론상 수상작) 논단과 현장 김종대 / '한반도 위기관리 2.0'을 위한 제언 정태인 / 진보개혁진영이 진정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홍인기 / 새 정부에 바라는 중등교육 개혁 이일영 / 한반도 국토 인프라의 획기적 전환_ 리베카 쏠닛 / 당신의 승리들을 점거라_ 촌평 이기웅 /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7』 류준필 / 권보드래 『철학과 인문적 상상력』 강신주 / 김상환 『철학과 인문적 상상력』 전예완 / 알랭 바디우 『바그너는 위험한가』 나종석 / 폴 우드러프 『최초의 민주주의』 이강영 / 데보라 캐드버리 『강철 혁명』 이재영 / 『창비세계문학』1~11 문화평 김준연 / ‘세대’로 동원되지 않기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