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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시인 50주기를 맞이하며고재종 맨발/침묵에 대하여/향기로운 집들이 길 되어 사라지다곽재구 혜산 처녀/평양냉면/송충이김명수 거울/지하철 열차 나무/잎들, 잎들김성규 목 매달린 토끼의 노래/암염(巖鹽)/생일선물김중일 시인의 감은 눈/하루 먼저 사는 일/백지 위로 흰 돌을 던지면김현 토종닭 먹으러 가서 토종닭은 먹지 않고/리얼한 연기를 위해서 불을 피웠다/이 순정한 마음을 알 리 없으리도종환 로잔/가을 편지/사월 편지박성우 굉장한 광장/백련 백년/초겨울 초저녁 참박소란 가방/헬리콥터/공사 중박준 화분/인사/일요일 일요일 밤에손택수 석양의 제국/다시, 분단시대/디아스포라송경동 자존심/잊지 못할 여섯번의 헹가래/사랑하는 구두안희연 단란/캐치볼/호두에게양성우 영천 회상/말곡리에서/나에게 아버지는유용주 화이트 엘리펀트/스미마셍/전설윤재철 부추꽃/지붕 위의 나팔꽃/카센타 민들레이동순 좀비의 생리/좀비는 누구인가/집단적 좀비화이원규 별빛 내시경/아궁이 속에 집 한채/땅멀미임솔아 메이드/서로/이름최종천 창세기의 논리적 독해 2/창세기의 논리적 독해 3/창세기의 논리적 독해 4하종오 죽은 시인의 사회 1/죽은 시인의 사회 2/죽은 시인의 사회 3수록작가 소개 / 신동엽문학상 역대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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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빛날 우리의 내일을 위하여!우리 문학의 현재이자 미래, 신동엽문학상 역대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다2019년 4월 신동엽(1930~1969) 시인의 50주기를 맞아 역대 신동엽문학상 수상자 31인의 신작 작품집 2종이 출간되었다. 하종오 외 20인이 총 63편의 신작시를 묶은 시집 『밤은 길지라도 우리 내일은』과 공선옥 외 9인이 총 10편의 신작소설을 묶은 소설집 『너의 빛나는 그 눈이 말하는 것은』이다. 한국문학사에 중대한 발자취를 남긴 시인을 되새기는 기획인 동시에 우리 문학의 현재이자 미래인 31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반가운 기획이다.시인의 유족과 창비는 신동엽 문학정신을 기리고 유망한 젊은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북돋기 위해 지난 1982년 신동엽창작기금(이후 신동엽문학상으로 변경)을 제정하고 지금까지 운영해왔다. 초대 수상자인 고(故) 이문구 선생을 비롯해 2018년 제36회에 이르기까지 총 51인의 수상자를 배출한 신동엽문학상은 이내 한국문학의 청년정신을 상징하는 이름이 되었다. 이번 기념 작품집에는 “너의 빛나는 그 눈이 발하는 것은 (…) 새벽”이라고, “밤은 길지라도 우리 내일은 이길 것”이라고 말했던 시인처럼이나 빛나는 눈과 내일을 꿈꾸는 목소리들이 수십가지 형형색색으로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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