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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과 스피노마지막 여행을 부탁해새 학교의 친구들이 궁금해지구의 미래가 궁금해냉장고의 비밀펑펑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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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고 한번 써 봐!“마법 안경을 쓰면 펼쳐지는 달콤한 판타지마음을 보듬는 눈사람 펑펑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인 팥빙수산 꼭대기. 눈사람 안경점에는 무엇이든 볼 수 있는 마법 안경을 만들어 주는 눈사람 펑펑이 있다. 언제나 홀로 안경점을 지키던 펑펑 곁에도 든든한 친구가 생긴다. 직원으로 채용된 북극곰 스피노는 업무 시작과 동시에 안경을 부러뜨리며 고난을 예고했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다정히 손님을 응대하는 펑펑 곁에서 넘치는 쾌활함으로 힘찬 기운을 더한다. 손님들이 가져오는 빙수 재료만을 안경값으로 받는 펑펑은 이번에도 코코넛, 쑥떡, 펭귄 젤리 등으로 장식된 다양한 빙수를 선보여 눈을 즐겁게 만든다. 작가 보람의 사랑스러운 그림은 다채로운 감정에 색을 입혀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책 끝에 숨겨진 깜짝 놀이활동 역시 이야기에 풍미를 더한다.불안을 설렘으로 바꾸는 담력우리의 모든 출발을 응원하는 이야기 안경점을 방문한 첫 번째 손님은 펑펑이 즐겨보는 여행 잡지 『방방곡곡』의 스타 여행가 ‘만국’이다. 돌연 연재를 중단하고 잠적했다가 안경점에 나타난 만국은 반복되는 여행에 흥미를 잃어 처음 여행했던 나라의 모습을 본 뒤 여행가를 그만두고자 한다. 펑펑은 서운함을 삼킨 채 만국과 어울리는 망원경을 만들어 준다. 만국은 망원경을 통해 자신이 진정 즐거움을 느꼈던 건 여행 속에서 음식을 만들고 나누었던 경험이었음을 깨닫고 요리사라는 인생의 새로운 여행길에 오른다. 두 번째 손님은 전학을 앞두고 긴장되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윤우다. 안경으로 전학 갈 학교의 친구들을 미리 본 뒤에도 윤우의 걱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펑펑과 스피노는 한 가지 묘안을 제시한다. 친구들이 좋아하는 농구를 미리 연습해 가는 것. 열심히 훈련한 윤우는 등교 첫날 멋지게 골을 넣는 데 성공하며 자신감을 얻는다. 마지막 손님은 펭귄의 터전이 사라질까 봐 불안한 주아이다. 펑펑과 스피노는 주아에게 펭귄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펭귄 안경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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