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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대도둑
01. 루브르 미술관에서 『모나리자』가 사라졌다?! 02. 글래스고의 열차 강도 03. 시애틀 행 보잉 727 하이잭 사건 04.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 니스 지점, 하수도를 통해 습격받다 05. 장갑차를 경비원에게 도난당하다 06.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미술관, 역사에 남은 미술품 도난 사건 07. 해커가 시티 뱅크를 공격 08. 월드 다이아몬드 센터 사건 09. 브라질 중앙은행 포르탈레자 지점 강도 사건 세기의 탈주극 01. 모험가 카사노바, 베네치아의 피옴비 감옥에서 탈출하다 02. 상자에 포장되어 도망친 노예 03. 나무총을 들이밀다! 04. 탈출의 명수 알프레드 ‘후디니’ 하인즈, 사라지다 05. 알카트라즈 대탈주 06. 38명 영웅들의 역사적인 탈출극 07. 열기구로 동독을 탈출 08. 요가로 탈출 09. 엘 차포 탈주 |
훌리오 안토니오 블라스코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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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의 전시실 몇 개를 지나 ‘살롱 카레’에 도착했다. 한쪽 벽에 『모나리자』가 무방비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자물쇠 다루는 법을 숙지해 두었던 페루자는 손쉽게 『모나리자』를 벽에서 떼어내 비스콘티 계단까지 옮겼다. 그 후 그림을 덮고 있던 유리를 그곳에 버리고, 액자에서 그림을 꺼내 천으로 감싸더니 상쾌한 얼굴로 미술관 정문을 빠져나갔다.
--- p.10 『모나리자』를 슈트케이스에 담아 열차를 타고 피렌 체로 향한 페루자는 싸구려 호텔의 한 방으로 미술관 관 계자를 불렀다. 방을 찾아온 사람은 곧바로 이것이 장난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 p.13 현장에서 도주 시 간을 확보하기 위해 일당이 작업자들을 입막음했던 30분, 이것이 런던 경시청에게는 최초의 단서였다. 경찰은 강도단이 이 30분 동안 몸을 숨겼으리라 생각하고, 현장 주변 지역으로 한정해 은신처를 수색했다. --- p.19 스파지아리는 인터뷰에서 ‘은행의 돈에는 전혀 흥미가 없었다’, ‘진짜 목적은 도둑질 그 자체에 대한 도전, 그리고 경찰과 재판소를 농락하는 것’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 p.32 놀랍게도 폐허가 된 창고 안에 월드 다이아몬드 센터의 금고실을 똑같이 재현했다는 것이다. “이제 솜씨 좋은 프로들을 모아 실행에 옮기기만 하면 된다.” 라고 상인은 말했다. 이렇게 결성된 강도단은 금고실 레플리카를 이용해 경보를 울리지 않고 침입할 방법을 찾아내고, 실전 연습을 거듭했다. --- p.52 강도단은 은행 근처에 작은 집을 빌려 표면적으로는 가짜 조경 회사의 간판을 걸었다. 일당은 정원사 같은 작업복을 입었고, 대형 차에는 가짜 회사 마크까지 그려져 있었다. 이 가짜 비즈니스 덕분에, 터널을 파면서 나온 흙을 운반해도 아무도 수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 p.59 ‘지하철도’는 도망 노예를 지원하는 활동 가들의 조직이다. 야간에도 운행되며, 도망 노예는 노예 제도 폐지론자들에 의해 ‘역’에서 ‘역’으로 운반되었다. ‘역’이란 집이나 교회 등 자유를 찾는 여행을 계속할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하거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안전 한 장소를 가리켰다. --- p.74 하인즈는 탈옥하기 위해 양동이의 금속제 손잡이로 독방의 열쇠와 똑같은 복제품을 만들었다. 마치 사진같이 기억하는 뛰어난 기억력이 여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하인즈는 간수가 지니고 있던 열쇠 모양을 정확히 기억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 --- p.85 사건 종결로부터 반세기 후, 캘리포니아주 리치먼드 경찰서에 존 앵글린이 썼다는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에서 존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1962년 6월, 나는 동생 클라렌스, 프랭크 모리스와 함께 알카트라즈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나는 현재 83세, 암에 걸려 몸 상태가 좋지 않다. 하지만 그날 밤 우리 세 사람이 간신히 목숨을 건져 탈출한 것은 확실하다.” --- p.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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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적인 일러스트로 생생하게 만나는 뒷세계 프로들의 큰 판!
기발한 계획과 대담한 도전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전 세계의 대도둑과 탈주극 18가지 사건을 수록했다. 사건 장면을 재현한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사건 배경, 범행 수법, 도주 경로, 체포 경위 등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모험, 놀라운 아이디어로 가득한 역사에 남은 대사건! 영원히 전설로 기억될 위대한(?) 도둑들! 범죄에도 때로는 낭만이 있다. 도둑질의 스릴 그 자체를 위해 부자들의 금고만 터는 은행강도, 훔친 현금으로 ‘모노폴리’를 즐긴 열차강도단, 앉은 자리에서 세상을 조종하는 해커, 조국을 위해 ‘모나리자’를 훔친 남자, 납치한 비행기에서 뛰어내린 하이재커, 월드 다이아몬드 센터에서 벌어진 ‘꾼’들의 속고 속이는 한 판 승부 등 역사에는 가끔, 범죄자임을 알면서도 문득 멋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그런 매력적인 악당들이 나타난다. 때로는 치밀한 계획으로, 때로는 의외의 인간미로 세상을 뒤흔든 전설적인 도둑들의 모험담이 펼쳐진다. 상상을 초월하는 창의적인 방법들이 총동원된 세기의 대 탈주극! 궁지에 몰린 인간이 쥐어짜낸 아이디어 앞에서는 감옥 중의 감옥, ‘더 록’ 알카트라즈도 담벼락에 불과하다. 상자에 포장되어 도망친 미국의 흑인 노예, 수제 열기구를 만들어 삼엄한 경비를 피해 국경을 넘은 동독 시민, 좁은 철창 틈으로 빠져나온 한국의 요가 마스터, 멕시코의 마약왕, 사랑꾼 카사노바 등 다양한 인간군상이 도저히 가둬둘 수 없는 창의력으로 자유를 쟁취한 대담한 도망자들의 이야기. 탐정의 사건 스크랩 파일을 들여다보는 듯한 독특한 구성으로 만나는 기상천외한 모험담! 범인의 인적사항, 사건 배경, 전개, 범행 수법, 도난 품, 도주 경로, 체포 경위, 재판 등 온갖 자세한 정보부터, 당대 사람들의 반응과 뒷이야기,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까지, 다양한 정보를 마치 탐정의 사건 파일을 엿보는 듯한 편집으로 엮어내 독자가 역사의 뒷골목을 탐험하며 사건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흥미롭게 서술한다. 소재에 목마른 창작자들을 위한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현실 이야기! 어떻게 아무도 모르게 땅굴을 파지? 독자가 무심코 지나친 사소한 한 장면을 짜릿한 복선으로 만들어 줄 경찰의 수사 기법은? 어떤 특징을 가진 인물들이 범죄를 저지르고도 대중에게 사랑받을까? 이 책에는 작품에 매력적인 악당이나 번뜩이는 탐정, 또는 충격적인 사건을 추가하고 싶은 창작자에게 영감을 줄 소재들이 가득하다. 또한 일반 독자에게는 역사책에 나오지 않는 흥미로운 사건들을 접하며 견문을 넓힐 기회가 되고, 아름다운 책을 찾는 수집가에게는 개성적인 일러스트와 감각적인 편집 구성을 갖춘 훌륭한 수집품이 될 것이다. 자세한 설명과 개성적인 일러스트로 도파민 넘치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들을 담아낸, 소장가치 충만한 매력적인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