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추천사: 문헌학자가 성남을 다시 걷는 이유 - 김시덕
추천사: 도시는 사람의 시간을 품는다 - 우원식 프롤로그: 성남, 살아 움직이는 도시의 역사 Part 1 도시의 기원과 삶의 기억: 원도심 1. 태평동 인셉션 뷰를 바라보며 성남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공간 | 태평동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 | 눈에 보이지 않는 선, 눈에 보이는 문제점 |변화의 신호 | 고도 제한 완화 이후의 질문 2. 성남시의료원, 돈보다 건강 대한민국 최초, 시민이 만든 공공병원 | 성남시의료원이 상징하는 것 | ‘위탁’이 아니라 ‘주인의식’이 답이다 | 빛과 소금이 되는 공간, 주민교회 3. 골목의 밥상, 노포의 생존 노포가 있는 풍경 | 간판 아래에서 이어진 삶 | 성남을 만든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었다 | 전통시장 현대화는 도시재생의 출발점이다 4. 변화가 희망이 되는 곳 상대원의 거대한 변화 | 단대오거리와 중앙동, 원도심 변화의 중심 | 희망대공원, 어둠에서 빛으로의 진화 5. 남한산성에서 성남을 바라보다 생각이 많을 때는 남한산성으로 | 금광동과 은행동이 견뎌온 시간 | 삶이 가까워질 때 정책은 시작된다 Part 2 도약의 시간: 분당 6. 깊게, 숨 쉬는 자리 생활 속에 스며든 자연, 분당중앙공원 | 쉼이 있는 공간, 율동공원 | 미완의 완성, 물빛정원 7. 잘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 숲과 맞닿아 있는 수내도서관 | 미세먼지 시대, 미래 세대를 위한 노력 8. 단절을 연결로 만들다 단절을 연결로, 굿모닝 파크 | 성남역에서 백현동으로 | 성남의 동서를 잇는 도시의 등뼈, 탄천 9. 분당 30년에 담긴 속내를 듣다 오래된 삶의 궤적 | 분당, 재건축을 말하다 | 성공한 재건축이 도시의 하루를 바꾸는 방식 | 30년의 연기(煙氣), 이제는 희망의 온기로 바꿔야 할 때 10. 판교 테크노밸리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 대한민국 기술 기업의 요람이 되다 | 판교의 미래를 꿈꾸다 | 대한민국 지식산업의 두뇌, 매출 200조 시대를 열다 11. 문화 예술의 멋이 살아 있는 도시 문화 도시 성남의 거점, 성남아트센터 | 성남아트센터에 가면 꼭 들러야 할 곳, 성남큐브미술관 | 시민회관의 기억, 성남아트리움으로 이어지다 | 판교 서사의 시작, 판교박물관 12. 하나의 성남 하나의 도시, 두 의 성장 경로 | 하나의 성남이 되기 위한 구체적 요건 | 도시는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닮는다 Part 3 성남의 미래를 상상하다: 한국의 실리콘밸리, 성남 13. 수도가 아니어도 괜찮다 뉴욕, 바르셀로나, 피렌체의 공통점 | 밀라노, 뮌헨, 밴쿠버가 보여준 글로벌 시티의 다른 공식 14. 크지 않아도 충분하다 작지만 강한 도시들 | 성남보다 작은 도시가 세계적인 도시가 된 이유 15. 늦게 시작해도 앞서갈 수 있다 성남의 전략은 ‘성남답게’ | 늦게 출발했지만 앞서 나간 도시들 16. 연결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고립된 도시는 성장하지 못한다 | 글로벌 시티는 혼자 성장하지 않았다 | 연결의 마지막은 사람 17. 좋은 도시란 무엇인가 글로벌 시티는 결국 사람을 위한 휴먼 시티 | 좋은 도시는 무엇으로 기억되는가 | 성남은 왜 AI 정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는가 | 결국, 도시는 사람의 얼굴을 닮아간다 차담(茶談). 미래 도시에 대한 담론: 정치인 김병욱 ×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도시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기술은 도시를 어떻게 바꾸는가 미래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행담(行談) 걷는 사람 김병욱: 현장에서 배우고 행동으로 실천하다 1. 시대의 부름 나의 어린 시절 | 현실적 조건과 시대가 던지는 질문 사이에서 | 코스닥 시장의 설립에 산파역을 맡다 | 신념을 지키기 위한 준비 2. 정치인 김병욱, 새로운 시작 선당후사, 선대위원장을 맡다 | 성공한 실패, 또 다른 출발 3. 정책으로 정치를 풀다 개혁은 기득권을 내려놓는 실천으로 |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 | 법안, 발의에서 통과까지 | 민주당의 정책 기조 위에 실사구시의 정책을 | 당의 미래를 맡는다는 것, 정치의 신뢰를 설계하는 일 | 청와대 정무비서관, 행정가로 새로운 도전 4. 분당 그리고 성남을 위하여 제2의 고향 분당, 내 손을 잡아준 주민들 | 분당의 도시재생, 끈질긴 노력의 결실 | 살기 좋은 분당, 더 살기 좋게 | 분당의 미래,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 | 오늘도 성남과 함께 걷는 이유 에필로그: 사람의 시간을 지키는 일 |
김병욱의 다른 상품
|
성남을 이해하려면 개발 계획보다 먼저 사람의 시간을 보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 책은 그 시간을 따라 걷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끝에서 제가 전하고 싶은 것은 하나입니다. 행정은 숫자가 아니라 삶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좋은 도시는 결국 사람의 마음에 오래 남는 도시라는 사실입니다. 성남을 통해 우리가 어떤 도시를 꿈꿀 수 있는지, 이 책은 그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 p.19 저는 좋은 도시는 그 공간만이 갖고 있는 이야기를 건네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태평동에 오면 너무 많은 이야기에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이곳이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그리고 무엇에 막혀 있었는지를 묵묵히 증언하기 때문입니다. --- p.37 성남시의료원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건물이 아닙니다. 주민 발의 조례가 날치기로 폐기될 때 흘렸던 수많은 시민의 눈물, 그리고 그 투쟁의 맨 앞줄에서 싸웠던 성남시의료원 설립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이재명의 치열한 역사가 서려 있는 곳입니다. 성남 시민과 이재명 대표가 함께 일궈낸 이 소중한 결실을, 경영 논리만 앞세워 남의 손에 넘길 수는 없습니다. --- p.54 도시재생이 성공하려면 기존 상권이 배제되지 않아야 합니다.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질수록 기존 시장과의 관계 설정이 중요합니다. 전통시장이 주변 개발과 유리될 경우, 도시는 두 개의 경제 구조로 갈라집니다. 반대로 전통시장이 변화의 흐름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면, 재생은 확장됩니다. --- p.69 남한산성에서 내려와 다시 도시에 발을 디디면, 추상적인 단어들은 힘을 잃습니다. 대신 질문이 남습니다. 이 길은 누구에게 안전한가, 이 정류장은 누구에게 먼가, 이 동네에서 나이 드는 일은 얼마나 힘든가. 정치인은 이 질문을 외면하지 않아야 합니다. 답을 모두 알고 있어서가 아니라, 질문을 계속 붙잡고 있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남한산성에서 내려오는 길은 그래서 제게 하나의 연습처럼 느껴집니다. 높은 곳에서 생각하고, 낮은 곳에서 확인하는 연습입니다. 도시를 멀리서 바라보는 시야와, 사람 곁에서 듣는 소리를 함께 가져가는 일입니다. 그 두 시선을 동시에 잃지 않을 때, 정책은 비로소 삶에 닿을 수 있습니다. --- p.92 분당을 걸으며 저는 종종 생각합니다. 잘 산다는 것은 더 많은 것을 갖는 일이 아니라, 필요한 것들이 제때 곁에 있는 상태라는 것을. 그리고 행정의 역할은 그 ‘제때’를 놓치지 않도록 조용히 준비하는 일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 p.122 저는 탄천을 성남의 등뼈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성남의 숨결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도시가 커질수록 숨 쉴 공간은 더 중요해집니다. 빌딩 사이가 아니라, 물가에서 사람들은 비로소 호흡을 고릅니다. 운동을 하든, 음악을 듣든, 생각에 잠기든, 혹은 아무것도 하지 않든 모두 다 괜찮은 공간. 탄천은 성남 시민들에게 그런 장소입니다. --- p.135 판교역에 서봅니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오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하루의 일을 시작하고, 누군가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품고 이동합니다. 저는 이 풍경이 참 좋습니다. 성남의 미래를 가장 먼저 살아보고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여담이지만, 판교역 앞에는 아침 일찍 토스트를 만들어 파시는 포장마차 사장님이 계십니다.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이 기가 막히니, 꼭 한 번 사드시길 바랍니다. --- p.155 “우리는 이 도시에서 어떤 하루를 살고 싶은가?” 이 질문에 계속 답하려는 도시라면, 성남은 이미 충분히 세계와 만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가능성을, 이 도시의 사람들 속에서 이미 보고 있습니다. --- p.191 도시의 크기는 숫자로 기록되지만, 도시의 품격은 사람의 마음에 남습니다. 마음에 오래 남는 도시라면, 그곳이 어디든 이미 좋은 도시겠지요. 좋은 도시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저는 우리 성남이 사람들의 삶 속에 조용히 자리 잡아 특별한 날이 아니라 평범한 날에 더 빛나는 도시, 시간이 지나도 오래 기억되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되기를 바랍니다. --- p.237 이 길의 끝에서 성남이 정치의 수사가 아니라 일상의 언어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아이에게는 “내가 자란 도시”라고 자랑할 수 있는 곳으로, 어른에게는 “이곳에서 살아온 시간이 참 좋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도시로 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이 마음을 뜨겁게 품고, 오늘도 성남과 함께한 걸음씩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 도시에 꼭 필요한 일을, 끝까지 해내고 싶습니다. --- p.321 |
|
“성남 사람의 삶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변화는 무엇인가?”
- 걷는 사람 김병욱이 들려주는 성남 도시 답사기이자 정책 제안서 정치인 김병욱이 성남의 골목골목을 답사하며 쓴 『김병욱의 성남 산책』을 펴냈다. 도시는 숫자와 행정이 아닌 사람의 삶을 통해 본질을 꿰뚫을 수 있다고 본 그는 직접 발로 답사하면서 성남의 ‘삶’을 읽어냈다. 원도심의 골목부터 분당의 계획된 거리, 판교의 혁산 현장까지 직접 발로 걸으며 그 공간에 차곡차곡 쌓인 시간의 내력을 기록한 답사기인 이 책은 단순한 성남 도시 소개에서 머물지 않는다. 정책은 책상 위에서 추상적인 단어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만들어진다는 그의 생각을 바탕으로 이 책은 실제 현장을 바탕으로 한 정책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를 들려준다. 이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Part 1 ‘도시의 기원과 삶의 기억’에서는 광주대단지 사건으로 시작된 성남 원도심의 역사를 되짚으며, 기반 시설보다 사람이 먼저 도착해 스스로 삶의 터전을 일궈낸 ‘자생의 역사’를 조명한다. 저자는 태평동의 가파른 골목길인 ‘인셉션 뷰’를 통해 고도 제한과 지형적 제약이라는 제도의 공백을 목격하고, 시민 20만 명의 염원으로 건립된 성남시의료원의 사례를 통해 ‘돈보다 생명’을 우선시하는 공동체 정신을 강조한다. 또한 수십 년간 자리를 지킨 시장 노포들의 ‘밥심’과 민주화 운동의 성지인 주민교회, 역사의 상흔을 간직한 남한산성 등을 직접 답사하며, 도시는 단순히 설계된 결과물이 아니라 시민들의 선택과 시간이 켜켜이 쌓인 결과임을 역설한다. 이를 통해 원도심이 가진 잠재력을 이해하고 사람의 시간을 존중하는 것이 성남의 미래를 설계하는 필수적인 기준점임을 제시한다. part 2 ‘도약의 시간’에서는 대한민국 주거의 기준을 제시한 분당과 혁신의 심장인 판교를 중심으로 성남의 눈부신 성취와 미래를 위한 당면 과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분당을 ‘계획이 먼저 도착한 도시’로 정의하며, 중앙공원과 율동공원 같은 녹지 공간을 ‘도시의 호흡기’로, 수내도서관과 학교 실내체육관 등을 시민의 삶의 질을 지탱하는 필수적인 공공 인프라로 조명한다. 특히 고속화도로 위를 덮어 조성한 ‘굿모닝 파크’를 도시의 단절을 연결로 바꾼 혁신적 사례로 소개하며, 노후화된 분당의 재건축을 단순한 건설 사업이 아닌 도시의 리듬을 다시 조정하는 성숙한 도약의 기회로 바라본다. 연간 매출액 200조 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지식산업의 심장으로 성장한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을 분석하며, 이러한 산업적 활력이 성남 전역으로 확산되어 원도심과 신도시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하나의 성남’으로 완성되어야 한다는 통합적 비전을 제시한다. part 3 ‘성남의 미래를 상상하다’에서는 성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 뉴욕, 바르셀로나, 피렌체처럼 수도가 아니어도 독자적인 정체성을 확립한 도시들의 사례를 통해 성남 또한 서울의 위성도시가 아닌 세계와 직접 연결되는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취리히나 하이델베르크의 사례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은 면적의 크기가 아니라 기능적·관계적 밀도에서 나온다는 점을 역설하며, 늦게 출발한 후발 도시로서 선행 도시들의 시행착오를 교훈 삼아 더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설계할 수 있다는 특권을 강조한다. 저자는 기술 중심의 스마트 시티를 넘어 사람의 시간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휴먼 시티’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치인 김병욱 ×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미래 도시에 대한 담론을 나누다 이 책의 말미에는 두 가지 특별한 글이 실려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차담(茶談)’이다. 정치인 김병욱과 도시문헌학자 김시덕이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차담’은 ‘도시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기술은 도시를 어떻게 바꾸는가’, ‘미래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세 가지 질문을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이 둘은 대화를 통해 도시는 평화로운 때보다 오히려 전쟁이나 감염병 같은 위기 상황에서 숨겨진 ‘민낯’을 드러내며 진짜 실력을 발휘한다는 흥미로운 통찰을 들려준다. 또한 미래 도시가 기술만 뽐내는 ‘스마트 시티’를 넘어, ‘다정한 기술’과 사람의 가치를 우선하는 ‘휴먼 시티’로 나아가야 하며, 무엇보다 도로는 무너져도 다시 놓으면 그만이지만, 보이지 않는 인프라인 ‘신뢰’가 무너지면 도시는 방황하게 된다는 점을 역설한 대목은 무척 흥미롭다. 이 대담을 통해 저자 김병욱은 시민의 시간을 존중하고 신뢰라는 강력한 인프라를 쌓는 것이야말로 성남이 도달해야 할 진정한 미래의 모습임을 명쾌하게 들려준다. 걷는 사람 김병욱, 현장에서 배우고 행동으로 실천하다 두 번째 특별한 글 ‘행담(行談)’에서는 정치인 김병욱의 인간적인 매력과 현장 전문가로서의 진면목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생상하게 들려준다. 소심한 소년이 뜨거운 청년으로 성장해 증권맨으로 살아오다 어떻게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인연을 맺고 운명처럼 정치의 길로 들어섰는지를 비롯해, 이후 시민의 하루를 실제로 바꾸는 ‘현장 밀착형 해결사’로 어떻게 거듭났는지의 여정이 진솔하게 담겼다. 제2의 고향 성남을 위해 15년 동안 골목골목을 누빈 ‘걷는 사람’ 김병욱의 찐한 현장 기록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그동안 축적한 정치와 행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고향인 성남과 분당에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행정을 어떻게 펼칠지 궁금해진다. |
|
이 책을 따라 걷다 보면, 독자들은 한 정치인의 생각을 읽는 데서 멈추지 않고 한 도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분명한 미래의 방향을 함께 바라보게 됩니다. 성남이라는 구체적인 공간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도시의 질문으로 확장됩니다. 어떤 도시에 살고 싶은가, 그 도시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이 물음 앞에서 《김병욱의 성남 산책》은 답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대신 독자 곁에 조용히 앉아, 함께 걷고 함께 생각하자고 권합니다. 이 책은 읽은 뒤에도 오래 남아 스스로의 선택을 돌아보게 만드는 기록입니다. - 우원식 (국회의장)
|
|
김병욱 님은 도시를 단정하지 않고, 질문합니다. 우리는 어떤 성남을 다음 세대에 건네고 싶은가, 성장 이후의 도시는 무엇으로 평가받아야 하는가, 그리고 도시의 속도보다 사람의 삶을 앞에 두는 선택은 가능한가. 이 책은 정책의 나열이 아니라, 도시를 책임지는 사람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성남을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아직 잘 모른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도 모두 필요한 책입니다. 성남이라는 도시를 한 번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저는 이 책을 자신 있게 권합니다. - 김시덕 (도시문헌학자)
|
|
1기 신도시 특별법은 오랜 논의와 조율이 누적되어 온 난제였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이 과정에서 현장의 문제의식을 정책 의제로 끌어올리고, 이해관계 조정과 제도 설계에 중심적으로 참여하며 법안 통과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김병욱의 성남 산책》은 이러한 입법 성과를 넘어, 도시를 사람의 삶과 시간의 관점에서 바라본 정책적 고민의 기록입니다. 이 책이 대한민국 도시정책과 ‘일하는 정치’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
|
《김병욱의 성남 산책》은 성남이라는 도시를 골목과 생활, 그리고 선택의 시간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국토와 도시 정책을 오래 다뤄온 제 눈에도, 이 책은 드물게 정책의 언어와 생활의 언어가 정확히 만나는 지점을 보여줍니다. 도시를 바꾸는 힘은 현장을 이해하는 정책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증명합니다. 성남을 걷는 이야기이지만, 이 책을 덮고 나면 독자는 자연스럽게 묻게 됩니다. 우리가 살고 싶은 도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말입니다. - 변창흠 (前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
|
이 책은 성남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성남에서 살아온 시간을 이해하게 만듭니다. 어떤 동네는 빨리 바뀌고, 어떤 문제는 오래 남아 있었는지 그 이유가 비로소 연결됩니다. 《김병욱의 성남 산책》이 설득력을 갖는 이유는 저자가 성남을 ‘대상’으로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직접 관여했고, 책임졌으며, 그 결과를 다시 글로 정리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무게가 있습니다. 성남이라는 특정 도시의 기록을 넘어, 앞으로 우리가 어떤 도시를 설계하고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책입니다. - 김세용 (前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