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나는 아직도 금지된 사랑에 가슴 설렌다
가격
8,000
10 7,200
YES포인트?
4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1. Time to say goodbye
운명적 만남
금지된 체험
사랑의 방정식
맨 처음 고백
어린 시절의 슬픈 경험
삼각관계
사라와의 만남

2. 너는 언제까지나 내 가슴에
무언의 약속
보증금 천만 원
사라의 자살 …
실업자 신세
쓸쓸한 크리스마스

3. 암스테르담의 오렌지색 풍차
한국에 대한 분노
암스테르담을 향하여
조마조마했던 그날 밤
유리 상자 속의 사랑
따뜻한 가족애
삼촌의 새 애인
점성술사 행크
악몽의 런던 여행
사랑의 후유증
첫번째 이별

4. 한 지붕 세 가족
에이즈 공포
갑작스런 팩스 한 통
재회
아기 고양이 아프리카
'미워 죽~겠어!'
한 지붕 세 식구
이혼 수속
방콕행 저녁 비행기
토니는 무사할까?
바다 속에서 …
여권 분실

5. 금지된 사랑과 배신의 계절
돌아온 쁘와종
그 호모 새끼 못 온대?
눈물 범벅 연기
누나의 쇼크
일자리를 찾아라
뉴욕의 이방인
혼자되는 두려움
밀려오는 후회
배신 1
기약 없는 이별
게이트웨이
배신 2
홀로서기
사라의 심정
2년의 질긴 인연
금지된 사랑

저자 소개 1

洪錫天

19살, 꿈을 좇아 서울에 올라온 충남 청양 촌놈이 어느새 50 넘은 빡빡이 삼촌이 돼버렸다. 어느 누구에겐 낯선 존재이고 어느 누구에겐 섞이고 싶지 않은 인간이지만, 또 어느 누구에겐 희망과 위로를 주는 사람이 되었다. 정글 같은 연예계에서 27년 동안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TV에 얼굴 비추는 몇 안 되는 연예인이기도 하다. 내가 갖고 있는 장점이 뭔지 단점이 뭔지 너무나 잘 알고,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욕심 내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게 나름의 노하우랄까. 열심히 살다 보니 어느새 대한민국 톱게이, 이태원 황태자, 자영업자들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나란 사람에 대한 솔직한 이
19살, 꿈을 좇아 서울에 올라온 충남 청양 촌놈이 어느새 50 넘은 빡빡이 삼촌이 돼버렸다. 어느 누구에겐 낯선 존재이고 어느 누구에겐 섞이고 싶지 않은 인간이지만, 또 어느 누구에겐 희망과 위로를 주는 사람이 되었다. 정글 같은 연예계에서 27년 동안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TV에 얼굴 비추는 몇 안 되는 연예인이기도 하다. 내가 갖고 있는 장점이 뭔지 단점이 뭔지 너무나 잘 알고,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욕심 내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게 나름의 노하우랄까. 열심히 살다 보니 어느새 대한민국 톱게이, 이태원 황태자, 자영업자들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나란 사람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이 책 『셋이서 수다 떨고 앉아 있네』에 소개되어 있다. 작은 단면이지만 읽는 이에게 진심이 닿기를 기도한다.

아름다운 남자 홍석천은 대한민국 유일한 커밍아웃 연예인이다. 2000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장본인으로 대중적 몰매를 자처했다. 시골 딸 부잣집 귀한 아들로 태어나 말썽 한번 부리지 않고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입학 한 그는, 그의 부모님 가르침 그대로 ‘나답게, 거짓 없는 삶’을 택했다. 그리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그의 삶은 치열했고, 서러웠다. 아름다웠고 빛났다. 연예인으로 입문한 과정은 치열함 그 자체였다. 오디션의 달인으로 불릴 만큼, 어디라도 달려가 자신의 끼와 꿈에 충실했다. 그렇게 대중이 그를 인정하기 시작할 무렵, 홍석천은 세상 밖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후미진 이태원 뒷골목 어귀에서 그는 다시 한번 일어섰다. 지금은 이태원에 11개의 매장과, 평생소원이던 서울에 건물을 갖게 됐다. 누나의 아이를 입양해 부모가 됐고, 늙은 부모와 누나들의 필요를 돌보는 가장이 됐다. 그런 강인함은 홍석천의 마르지 않는 샘 ‘사랑’에서 나온다. 모든 종류의 사랑을 가슴에 가득 품고 있는 사람, 그가 바로 대한민국 탑 게이 아름다운 남자 홍석천이다.

홍석천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6쪽 | 47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755315

책 속으로

토니의 고백으로 우리 셋은 모두 혼자가 되었다. 빠른 시간 안에 일을 해결하고 어떠한 결과라도 달게 받으리라 다짐했다. 그러나 내가 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운 일들뿐이었다. 나 역시 토니를 포기한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었다. 언젠가는 사라를 만나야 할 것 같았다. 이미 이렇게 엎지러진 물이니 누군가 주워 담든지 닦아 내든지 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 세 명에게 똑같이 주어진 숙제 같은 것이었다.

'같은 여자라면 머리카락이라도 쥐어뜯겨 볼 텐데. 어떡하지 ….'

그런 식으로라도 사라의 답답함을 덜어 주고 싶었는데, 내 머리에는 쥐어뜯길 만한 머리카락이 한 올도 없었다. 내 입장보다는 토니의 가정을 파괴해서는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토니가 지금 생각하는 가정이 무언지 알 수가 없었다. 토니 역시 혼란스러워하고 있었으니까. 토니가 결정한다면 속시원히 포기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이 역시 토니가 날 선택하리라는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생각들이었다. 내가 먼저 떠나지 않으면 세 사람 누구도 상처를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난 그럴 수가 없다. 나 역시 토니를 필요로 하고, 또 사랑하고 있으니까.

"우린 앞으로 어떻게 될까?"

토니는 모든 게 잘될 거라며 나를 달랬다. 날이 바뀌었다. 토니와 다시 만났다.

"누굴 선택해야 옳은지 나는 잘 모르겠어. 그런데 사라가 석을 한번 만나 보고 싶대."

'올 것이 왔구나.'

만근 쇳덩어리가 가슴에 떨어졌다.

--- pp.69-70

출판사 리뷰

탤런트 홍석천이 色다른 고백 『나는 아직도 금지된 사랑에 가슴 설렌다』를 책으로 냈다. 2000년 9월 동성애자임을 밝힌 후 방송 출연이 대부분 금지돼 어려움을 겪어 온 그는 그동안 집필에 전념, 308쪽 분량의 책을 선보인 것.

자신에게 처음으로 사랑을 가르쳐 준 네덜란드인 토니와의 2년 스토리를 중심으로 「중3 시절 불량 학우들에게 성폭행 당한 뼈아픈 기억」, 「성 정체성 혼란으로 인한 가족과의 갈등」, 「갑작스런 신체 이상 증세와 에이즈 공포」, 「토니의 부모와 함께 지낸 암스테르담의 추억」등을 진솔한 필치로 풀어내고 있다.

성 정체성을 밝히지 못해 항상 혼자라는 생각과 외로움 속에, 누군가 곁에 있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동성애자의 솔직한 심경도 고백했다. 네덜란드인 토니에 대한 사랑은 이성간의 그것보다 더 예민하고 애틋해 읽는 사람의 눈시울을 적신다. 자신의 가슴 깊은 곳 아픔까지 따스하게 감싸주는 토니를 진심으로 좋아했지만 토니의 아내, 금발머리 사라의 존재 때문에 멈칫거리던 고통스런 나날, 사라의 음독과 토니의 이혼 등 그야말로 격정적 내용을 담고 있다.

이성 관계보다 훨씬 더 강렬하고 절실하고 희생적인 두 사람 사이는 그러나 토니의 실직과 생활고 등으로 얼룩져 비극적 결말을 맞는다. 동성간 애정 표현이 불편한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미국 뉴욕에 새 보금자리를 뀌려 했던 꿈같은 계획은, 먼저 직장을 구하러 나선 토니에게 새 애인이 생기는 바람에 돌이킬 수 없는 배신의 상처를 남긴다.

네덜란드인 커플을 이혼에 이르게 할 만큼 뜨겁게 토니를 사랑했던 홍석천. 하지만 2년 후, 흑인 청년 고든(토니의 새 애인)의 등장으로 그는 뒤 늦게 사라의 고통을 깨닫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허탈감에 빠진다.

리뷰/한줄평2

리뷰

8.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