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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글밭
마음에 꽃을 심는 원영 스님 필사집 사철제본
원영
불광출판사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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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81위 종교 top100 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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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비움의 시간

001. 내 손이 가둔 것은 무엇일까
002. 욕심이 어지럽힌 마음
003. 행복을 찾아
004. 해묵은 마음이 발목을 붙잡는 밤
005. 끝내 지워지지 않을 것들
006. 나는 여전히 타오르고 있다
007. 탐욕에서 자유로운 이는 없다
008. 미완의 이야기가 노래하는 삶
009. 고마움을 부치며
010. 폭풍을 탓하기 전에
011. 원한의 화살이 나를 겨누기 전에
012. 그렇다고 죽을 수는 없잖아
013. 사랑이 두고 간 선물
014. 슬픔은 헛되지 않다
015. 차라리 신경을 끄는 편이 낫다
016. 지혜로운 침묵
017. 욕망을 되짚는 방법
018. 오늘의 과제는 ‘비우기’
019. 우월감과 열등감
020.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라

· 쉬어가는 시간 1. ‘나’와 마주하기

2부. 회복의 시간

021. 슬픔이 곧 인생의 무게가 되리니
022. 그 소리는 기도해 본 이만이 안다
023. 멈추어야 보이는 것들
024. 다음 행선지를 향해
025. 봄이다, 느긋한 걸음으로
026. 우리는 서로의 등에 기대어 산다
027. 시간은 흐른다
028. 머지않아 떠나갈 이들에게
029. 나에게 띄우는 안부 인사
030. 마음껏 슬퍼하자
031. 나에게 베푸는 가장 큰 자비
032. 나와 당신 사이에 선을 긋지 않을 때
033. 나를 마중 나가는 길
034. 후회 없이 사랑하라
035. 우정의 조건
036. 자기 목을 조르는 방법
037.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038. 어차피 살아야 한다면
039. 나 자신과 적대하지 않기
040. 용서하지 말라

· 쉬어가는 시간 2. 호흡하며 현재에 집중하기

3부. 채움의 시간

041. 믿음은 때로 나를 해친다
042. 무상한 변화 앞에서
043. 스스로 서는 법을 배운 뒤에야
044. 날을 잡을 것인가, 자루를 잡을 것인가
045.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046. 사람은 무엇을 내려놓지 못하나
047. 빈 둥지인들 어떠랴
048. 침묵 속으로 밀려난 관계
049. 차별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050. 고독이 건져 올린 나의 얼굴
051. 인간이 홀로 행복할 수 있을까
052. 내 손으로 엮어 온 인연 앞에서
053. 각자의 방향으로 흘러가는 사람들
054. 우선 사랑하라
055. 누구나 출가할 수 있다
056. 나의 주인
057. 세계를 바로 보는 시선
058.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059. 선한 이의 곁에 서서
060. 어른이 된다는 건

· 쉬어가는 시간 3. 걸어가며 세상을 알아차리기

4부. 실천의 시간

061. 사소한 감정에 인생을 맡길 텐가
062. 사랑에도 덜어 낼 것이 있다
063. 타인이라 불렀던 존재에게
064. 계절을 통과하는 연습
065. 수천의 생을 가로지르며
066. 좋은 건 좋은 거고, 싫은 건 싫다
067. 인연의 끝에서 보내는 작별 인사
068. 대보름 달빛 아래 태워 보낸 것들
069. 그의 아픔을 재단하지 말 것
070. 고삐를 단단히 쥐어라
071. 주인이 되는 법
072. 부탁을 거절할 용기
073. 서로의 어깨를 빌리며
074. 우리가 진정 바라는 관계란
075. 혼자만 잘 살면 무슨 재민겨
076. 삶의 수행자여
077. 주어진 삶을 끝까지 살아가시길
078. 함께 비를 맞는 것
079. 제발 우리 사이좋게 지내요
080. 가을에 서서

· 쉬어가는 시간 4. 잠들기 전 나에게로 돌아오기

5부. 리셋의 시간

081. 발아래의 동행자
082. 이삭이 솟는 시간
083. 잘못 든 길이라고 하여도
084. 자, 이제 떠나야 하지 않겠는가
085. 그대, 두려워하지 말라
086. 상처 끝에 찾아오는 것
087. 다른 선택지는 없다
088. 각자의 시간은 각자의 몫
089. 최선의 선택
090. 죽으라는 법은 없다
091. 그 사랑을 기억하는 한
092. 방랑자의 자리
093. 꽃이 저문 후에야 맺히는 것들
094. 모든 것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095. 나답게 산다는 건
096. 절망의 곁에는 삶이 있다
097. 일단 춤추시오
098. 마침표를 찍고 다음 문장으로
099. 처음 머리 깎던 날을 기억하며
100. 시작보다 중요한 것

· 쉬어가는 시간 5. 마음 점검 노트

저자 소개 1

서울 청룡암 주지 스님. 여러 권의 불교 서적을 집필한 수행자이자 부처님의 말씀을 쉬운 언어로 전달하고자 고뇌하는 이야기꾼. 불교 계율을 전공하여 일본 하나조노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계율과 불교윤리 분야의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아사리(승려 교육과 불교학 연구를 담당하는 스님)로 동국대학교와 중앙승가대학교에서 강의했다. 불교계 청년멘토링 프로그램인 ‘청년출가학교’와 고3 수험생을 위한 ‘청춘캠프’에 지도법사를 지냈다. BBS불교방송 라디오 ?좋은 아침 원영입니다?를 10년간 진행하며 수많은 청취자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들》,
서울 청룡암 주지 스님. 여러 권의 불교 서적을 집필한 수행자이자 부처님의 말씀을 쉬운 언어로 전달하고자 고뇌하는 이야기꾼. 불교 계율을 전공하여 일본 하나조노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계율과 불교윤리 분야의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아사리(승려 교육과 불교학 연구를 담당하는 스님)로 동국대학교와 중앙승가대학교에서 강의했다. 불교계 청년멘토링 프로그램인 ‘청년출가학교’와 고3 수험생을 위한 ‘청춘캠프’에 지도법사를 지냈다. BBS불교방송 라디오 ?좋은 아침 원영입니다?를 10년간 진행하며 수많은 청취자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들》, 《삶이 지금 어딜 가느냐고 불러세웠다》, 《스님의 라이프 스타일》,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등이 있다.

평소 ‘관세음보살 주니어’로 살기를 원한다는 스님은 지혜롭고 자비로운 삶의 길로 이끄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알리고자 노력하며 살고 있다. 마음의 평온을 추구하는 수행자로 산다지만, 늘 행복한 삶은 아니었다. 하지만 누구라도 조금만 노력하면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는 있다고 믿는다. 그렇게 확신하기에, 다른 이들에게도 행복해지는 길을 안내하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여러 형태의 강의와 법문, 저술 활동으로 이어진다.

원영 스님이 말하는 행복이란,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거나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고, 그것은 지혜와 자비를 통해 이룰 수 있다고 스님은 강조한다. 결국 스님이 꿈꾸는 삶의 엔딩은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다. 스님이 이 책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일이든 인간관계든 극단적으로 몰아가지 말고, 조금만 흘려보내라는 것이다. 바람이 좀 통하게 비워두고 열어두면 힘든 일도 때가 되면 자연스레 지나갈 거라는 말이다. 비워야 채울 수 있고, 편하게 숨 쉴 수 있으니까.

스님은 오늘도 작은 서재에서 문을 절반쯤 열어두고 세상과 소통하는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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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20일
판형
사철제본 ?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08g | 148*210*16mm
ISBN13
9791172612467

책 속으로

나는 금세 사라지는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어쩌면 삶이란 그 짧은 순간을 붙잡고자 애쓰는 과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라져 버린 기쁨이 허무할 때도 있으나 그 순간이 모여 나의 하루를 빛나게 하진 않았을까. 불완전하고 서툰 걸음 속에서 나는 여전히 살아서 타오르고 있음을 느끼니, 그 불완전함이야말로 삶의 더 깊고 찬란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선물이 아닌가 싶다.
--- p.24

사람들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일에 깊은 상실감을 느낀다. 그러나 너무 힘들다면 포기하는 것도 삶이다. 꿈을 놓는다고 해서 남은 날이 무너지는 건 아니며, 그 대신 다른 길을 택한다고 당장 죽는 것도 아니다. 상황을 보고 한발 물러서는 선택 또한 때로는 지혜이자 용기이다. 살아가는 내내 나약해지고 슬퍼지는 순간이 찾아오지만, 그 어떠한 것도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 p.64

공생하는 모든 이들에게 건넸던 선한 신호는 돌고 돌아 다시 나에게로 가닿았다. 어쩌면 그간 주변의 작은 존재들에게 던졌던 말 전부 나 자신에게 보내는 안부이자 고단한 삶을 달래는 위로였던가 보다.
--- p.74

사람은 이 세상에 홀로 존재할 수 없다. 사랑하는 이들의 애정 속에서 어른이 되고, 동료들과 협력하여 성과를 내며, 가끔 누군지 모를 타인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우리는 수많은 인연 덕에 존재하기에 항상 다른 존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비와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이 세계의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너무 쉽게 잊는다.
--- p.90

하루의 시간이 쌓여 달이 되고, 계절이 흘러 한 해가 바뀌어 간다.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것이 자리를 잃고 허망하게 사라졌다. 무탈한 날이 오히려 낯설게 느껴질 지경이다. 해마다 나는 세상사의 돌풍에 휘둘리지 않고 그저 견디는 것을 목표 삼고는 했다. 그사이 떠나간 이들의 자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 새로운 풍경으로 무심히 채워졌다. 이것이야말로 무상(無常)한 변화이다.
--- p.104

이 세계에서 정해진 것은 무엇도 없다. 내 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아갈 때야말로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으니, 마음의 부름을 외면하지 말자. 나는 욕망에 따라 행복하기 위해 출가를 택했고 당신도 행복하기 위해 지금의 길을 택했을 테니 우리 모두 각자의 선택을 두려워하지 말자.
--- p.126

정월 대보름의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논밭 한가운데서 환히 타오르던 달집과 둥글게 꼬리를 물던 쥐불을 기억한다. 스님들이 겨우내 번뇌를 태우듯 그 무렵 대보름엔 마을에서도 무언가를 태웠다. 옛 어른들은 불을 놓아 태워야만 새해 일들이 잘 풀린다고 하였다.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한 번은 태워야 하는가 보다. 번뇌도, 미련도, 지나간 못난 일도 불길 속에 놓아두고 새로 시작하는 것인가 보다.
--- p.160

나를 만난 이들이 존경과 공손의 의미를 담아 수행자를 위해 두 손 모아 합장하면, 나 역시 간절한 마음으로 합장한다. 스님보다 커다란 수행을 하며 벅찬 삶을 살아가는 당신의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 주고 싶다. 잘하고 있다고, 애썼다고 말이다. 당신은 이미 수행의 길을 걷고 있으니 주어진 삶을 끝까지, 성실하게 살아가시길.
--- p.178

죽음은 내가 살아온 삶을 대변한다. 죽음을 지나치게 두려워해서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되며, 죽음은 삶의 괴로움에서 도망치기 위한 출구도 될 수 없다. 그러니 우리는 각자에게 남은 삶을 더 잘 살아 내야 한다. 두려워하지 말자, 당신은 살아갈 수 있으니.
--- p.198

그해 여섯 달은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애도의 시간이자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이었다. 그 시간을 지나오며 나도 당신도 그 누구라도 한순간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는 유한한 존재임을 가슴 깊이 이해하고 말았다. 허나 그 때문에 인생이 허무하기만 하진 않았다. 비록 가족은 내 곁을 떠났으나 그들이 남긴 사랑은 여전히 내 안에서 나를 응원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산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가고, 인생은 유한하기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후회 없이 살아야 함을 비로소 깨닫게 된 것이다.
--- p.210

음악회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탱고의 식지 않은 열기를 즐기며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다. 혹 내 안에 숨어 있던 무엇이 공연장의 저 탱고와 같은 것은 아니었을까. 인생을 살아 볼 만하게 만드는 본능적인 열정을 탱고라고 부른다면, 우리는 인생이라는 선율에 맞추어 뜨겁게 춤을 추어야 하는 게 아닐까.

--- p.222

출판사 리뷰

켜켜이 쌓인 오래된 마음에 인생을 소모하지 않으려면?
하루 한 장씩 채울수록 한 겹 가벼워지는 100일의 마음 리셋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한 번은 태워야 하는가 보다.
번뇌도, 미련도, 지나간 못난 일도
불길 속에 놓아두고 새로 시작하는 것인가 보다.”

필사는 흔히 ‘남의 문장을 베껴 쓰는 일’로 여겨지지만, 『마음 글밭』의 필사는 따라 쓰는 것을 넘어 삶을 다루는 방식을 몸에 익히는 시간에 가깝다. 이 책은 하루 한 페이지씩, 100일의 분량을 통해 마음을 대하는 정서적 리듬이 독자의 몸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한다. 100일이라는 시간은 독자가 마음을 대하는 태도를 습관으로 자리 잡도록 돕는 최적의 시간이다.

『마음 글밭』은 이 100일을 다섯 단계로 구조화했다. 「비움」에서는 무심코 붙잡아 두었던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을 하고, ‘회복’에서는 상처 나고 금 간 내면을 돌볼 시간을 갖는다. 「채움」을 통해 내일을 이어갈 새로운 마음을 쌓고, 「실천」에서는 그 마음을 일상의 태도로 옮겨 본다. 마지막 「리셋」은 다시 마음을 정리해야 할 순간을 만났을 때 스스로 다잡는 법을 기억에 새기는 단계이다. 이 다섯 단계는 순환하는 구조로, 독자가 인생의 어느 지점에 있든 이 마음 순환 구조로 돌아와 활용할 수 있도록 짜여 있다.

여기에 더해 필사 여정 사이사이 「쉬어가는 시간」을 배치하여 독자는 질문에 답하거나 간단한 명상법을 따라 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내려놓고 싶은지, 어떤 감정 앞에서 오래 머물러 왔는지 돌아보게 된다. 이로써 『마음 글밭』은 단순히 쓰기만 하는 필사집을 넘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며 마음의 흐름을 조율하는 기록의 공간으로 확장된다.

이 책과 함께한 100일이 끝나면 독자는 정리되지 못한 마음을 외면하지 않는 방법과 다시 시작해야 하는 순간 자신을 덜 몰아붙이는 여유를 얻는다. 『마음 글밭』은 삶을 고쳐 쓰는 필사가 아니다. 삶을 한층 가볍게 살아가도록 마음의 무게를 덜어 내는 필사 여정이다.

“왜 사람들은 원영 스님의 글을 ‘따라 쓰기’ 시작했을까?”

‘불교 일타강사’라는 명성에 앞선,
에세이스트 원영 스님의 살아 숨 쉬는 문장 세계
삶을 통과하며 다져진 그 문장들을 이제 필사로 만나다!

원영 스님의 문장은 독자를 변화시켜야 할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정리되지 않은 감정과 마음, 간신히 보낸 하루의 무게를 있는 그대로 마주하도록 곁을 내어 준다. 이러한 태도는 ‘일상이 곧 수행’이라는 저자의 시선이 글에 스며든 결과로, 그러므로 원영 스님의 글은 위로를 앞세우지도, 희망을 서두르지도 않는다. 독자는 이 글 앞에서 무엇을 느끼고 깨달아야 한다는 압박 대신, 지금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출발선에 서게 된다.

다른 이들의 삶을 함부로 논하지 않는 원영 스님의 문장 세계는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들』, 『그렇다고 죽을 수는 없잖아』 등 다양한 에세이를 통해 이어지며 많은 독자에게 긴 여운을 안겼다. 그리고 이를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쓰고 싶다’라는 요청까지 가닿은 것이다.

이번 필사집 속 문장들은 특정한 상황이나 나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유 모르게 지친 사람, 인생의 다음 장을 앞둔 사람, 그저 오늘을 무사히 건너길 바라는 이들 모두에게 필요한 여유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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