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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성제일고보의 문제아, 교토제국대학에 합격하다!
2 리승만, 조병옥, 박정희를 만나다 3 한국 현대사의 보물창고 4 암스트롱부터 블라터까지, 민관식이 만난 사람들 5 한국 스포츠 근대화의 아버지 민관식 연보 |
趙成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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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식 컬렉션은 이 시대를 사는 모든 한국인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역사는 보관하고 기록하는 사람에 의해서만 전승되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민관식 컬렉션은 말한다. 실물 하나 하나는 기성세대에게는 돌아갈 수 없는 지난 시대에 대한 추억을 일깨우고 젊은 세대에게는 앞선 세대가 걸어간 생생한 역사의 흔적을 전해준다. 소장품들은 우리 부모세대들이 살아온 시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대한민국이 얼마나 어려운 시대를 넘어 현재의 위대한 성취를 이루었는지를 웅변한다.
--- 저자 머리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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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자신도 민관식에게 1970년 6월 30일에 보낸 3백여 자의 편지에서 단 한 글자의 어휘도 한자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스스로 한글 전용을 주창했기에 사적인 편지에서도 한글 전용을 실천해야 한다는 강박과념이 느껴진다. 그러나 민관식은 문교부 장관에 취임하고는 박정희 대통령이 지시한 한글 전용론에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한글은 조어 능력이 결정적으로 떨어지고 사고의 확장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p.208 '박정희의 한글 전용에 도전하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