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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o Gomi,ごみ たろう,五味 太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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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구멍 속 세상 : 고미 타로 아기 놀이책 2단계
‘아기랑 책이랑’으로 꾸준히 책과 아기의 행복한 첫 만남을 고민해 온 문학동네어린이에서 한 차원 더 진화한 형태의 ‘고미 타로 아기 놀이책 2단계’를 선보입니다. ‘고미 타로 아기 놀이책’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작은 구멍을 통해 막 사물 인지와 옹알이를 시작한 아기들의 상상력을 움트게 했다면, ‘아기 놀이책 2단계’는 새싹을 틔운 상상력이 무럭무럭 잘 자라는 데 꼭 필요한 물과 햇빛이 될 것입니다. 조금 더 커지거나 많아진 구멍으로 아기들은 새로운 세상을 만납니다. 표정이나 간단한 단어로 감정 변화를 표현할 수 있으며, 역할 놀이를 하면서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존재를 조금씩 깨달아 갑니다. 또 사물의 감촉을 상상하며 감각을 익히고 주어진 상황을 판단해 이야기를 만들며 표현력을 키우게 됩니다. 고미 타로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면서도 기존의 책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구멍 속 새로운 세상을 만나 보세요. 우리 아기의 성장 단계에 딱 맞춘 듯 적절하고 효과적인 책일 뿐만 아니라, 몇 번을 갖고 놀아도 질리지 않는 장난감이 되어 줄 것입니다. 말하는 구멍,『뭘 하는 거지?』 조금 더 커진 구멍이 종알종알 움직이는 우리 아기의 예쁜 입이 됩니다. 멋지게 모자를 벗으며 인사를 건네고 깔깔깔 소리 내어 신나게 웃습니다. 그뿐인가요?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는지 투덜투덜 칭얼거리다가도 느닷없이 랄랄라 노래를 부르기도 한답니다. 입 모양과 소리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표정을 담았습니다. 『모두 안녕!』으로 가면 놀이에, 『요술 손가락』으로 동물 흉내에 푹 빠졌던 우리 아기에게 건네 보세요. 아기는 좀처럼 책에서 입을 떼지 않으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엄마와 함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보고 가수, 선생님, 인디언 등 재미있는 역할 놀이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세요. ♠ 이렇게 놀아요! 기존의 구멍보다 약간 커진 구멍에 입술을 넣어 보세요. 그리고 각 장에 그려 있는 얼굴의 입이 되어 역할 놀이도 해 보고 상황에 맞게 이야기하는 방법도 가르쳐 주세요. 인사법과 다양한 표정 변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느끼는 구멍, 『어떻게 잡지?』 기존의 『잡아 봐!』를 닮았지만 하나 더 늘어난 구멍이 눈에 띕니다. 아기들은 상자 속에 손을 넣듯 이 세 개의 구멍을 통해 여러 가지 물건을 만져 볼 수 있습니다. 손가락을 넓게 펴고 하나하나 잡고 느껴 보세요. 토마토는 말랑말랑, 담요는 보들보들, 밤송이는 따끔따끔, 신문지는 꼬깃꼬깃……. 사물마다 감촉이 모두 다르네요.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사물의 감촉을 의성어?의태어를 이용해 재치 있게 담았습니다. 작은 고사리 손을 쫙 펴면 밤하늘의 별도 달도 잡을 수 있답니다. 다양한 감촉을 느끼고 경험하다 보면 어느새 감각을 표현하는 아이의 어휘력이 훌쩍 자라 있을 거예요. ♠ 이렇게 놀아요! 책을 움켜쥐듯 세 개의 구멍에 손을 쫙 펴서 손가락을 넣어 보세요. 그러면 각 장에 있는 사물을 손에 쥔 것처럼 보이지요. 사물의 감촉을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해 보세요. 호기심과 촉감을 표현하는 어휘력이 쑥쑥 자랍니다. 생각하는 구멍, 『어디로 들어가지?』 책장을 펴면 일정하게 늘어선 네 개의 구멍이 반갑게 맞아 줍니다. 자, 구멍에서 어떤 이야기가 솟아날지 눈여겨보세요. 노란 새가 살고 있는 집은 어디일까요? 꽃게는 어떤 구멍으로 쏙 숨을까요? 아, 강아지가 맛있는 뼈다귀를 어디에 숨겼을지도 궁금하네요. 이렇듯 네 개의 구멍은 주어진 상황에 따라 집도 됐다가 보물창고도 됐다가, 모습을 달리합니다. 보기엔 다 똑같은 구멍 같지만, 아마도 아기는 구멍마다 머릿속 가득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을 거예요. 나름대로 주어진 상황을 고민하고 판단하는 진지한 모습에 깜짝 놀랄지도 모르겠네요. ♠ 이렇게 놀아요! 아기에게 책을 보여주면서 “꿀벌은 어느 꽃에 앉을까?” 하는 식의 질문으로 이야기를 끌어내 주세요. 아기가 답을 하면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까닭을 묻고 생각에 귀기울여 주세요. 능동적으로 상황을 고려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