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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해운대, 팔색조 매력 도시 ············································· 12
(Prologue) Haeundae, the city of eight-colored charm ··················· 15 〈Hotspa #1〉 해운대에 북극곰이 산다고 요? ··································· 19 (해운대 상식 7문 7답) Do polar bears really live in Haeundae? 7 Misunderstandings About Haeundae (7 Questions & 7 Answer) 1부 | 전설 속 해운대 | Part 1_ Haeundae in the Legend 01 | 해운대의 재발견 ·································································· 26 Rediscovering Haeundae ··························································· 29 02 | 한국 최고의 해수욕장, 해운대 ··············································· 31 Haeundae, Best beach in Korea ··············································· 33 〈Hotspa #2〉 해운대 해수욕장과 하와이 와이키키, 무엇이 다른가? ··· 35 Haeundae Beach vs Waikiki Beach? What's the Real Difference? 03 |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사찰, 해동용궁사 ··································· 38 Haedong Yonggungsa, a temple popular ··································· 40 04 | 달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 해월정 ······································· 42 Haewoljeong Pavilion: The Premier Spot to View the Moon! ········· 44 〈Hotspa #3〉 해월정에서 다시 달을 보는 날! ·································· 46 Another day to enjoy the moon at Haewoljeong! 05 | 마음의 때까지 벗겨주는 곳! 해운대온천 ··································· 52 Haeundae Hot Springs, where you can peel off your heart! ··········· 55 06 | 온천욕, 날개 돋는 힐링의 순간 ·············································· 57 Hot spring bathing, healing moments that make you feel like you have wings ··· 59 〈Hotspa #4〉 해운대 온천에는 있고, 일본 온천에는 없는 것 ············· 61 What Haeundae Hot Springs Have? and Japanese Onsen Don't! 07 | 동백섬의 인어상을 아시나요? ················································· 63 Do you know the mermaid statue of Dongbaekseom Island? ········· 65 08 | 억새 물결, 장산에 올라보셨나요? ··········································· 66 Have you ever climbed Mt. Jangsan, a wave of silver grass? ········· 68 09 | 불꽃쇼 및 야경 명소 3곳 ······················································· 70 Fireworks Show and 3 Night View Spots ···································· 72 10 | 해운대라이프 신문, 해운대를 담은 큰 그릇 ······························ 74 Haeundae Life Newspaper, a large vessel containing Haeundae ···· 76 2부 | 볼 거리 - 관광명소 | Part 2_ tourist attractions 11 | 부산의 관광 허브, 벡스코 ······················································ 79 BEXCO needs to be reborn as Busan's tourism hub ····················· 81 〈Hotspa #5〉 해운대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시티 ·························· 83 Haeundae vs Las Vegas: Two Convention Cities, One Big Difference 12 | 순식간에 딴 세상을 구경하는 곳! 영화의전당 ··························· 87 'Busan Cinema Center', the Magic world in an instant! ················ 89 〈Hotspa #6〉 부산국제영화제와 칸영화제, 무엇이 다른가요? ············· 91 BIFF vs Cannes Film Festival 13 | 달맞이공원의 명품 조각, 꽃의 내부(Chamber) ······················· 94 The Luxury Sculpture of Dalmaji Park, 'Chamber' ························ 96 14 | 해운대 비치로 통하는 길, 구남로 ··········································· 98 Gunam-ro, the road leading to Haeundae Beach ························ 100 〈Hotspa #7〉 구남로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차이 ·························· 102 Gunan-ro's Charm? Different from the Las Vegas Strip 15 | 푸른 뱀의 전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 105 Cheongsapo Daritdol Skywalk, inspired by the legend of the 'Blue Snake' ··· 108 16 | 활력과 고요의 조화! 송정 비치와 죽도공원 ····························· 110 Songjeong Beach and Jukdo Park, a harmony of vitality and tranquility! ··· 112 17 | 해운대 최고의 전망대를 아시나요? ········································ 114 Where is the best observatory in Haeundae? ····························· 116 〈Hotspa #8〉 해운대, 한국 최고의 초고층 도시! ····························· 117 Haeundae: Korea's Capital of Skyscrapers 18 | 해운대수목원, 연인을 위한 최고의 데이트 명소 ······················ 120 Haeundae Arboretum, the best date spot for couples! ················· 122 19 | 부산 엑스 더 스카이, 올라보면 다시 보여요! ··························· 123 Busan X the sky, If you go up, you can see it again! ··················· 125 20 | 연등 축제의 의미 ······························································· 127 Meaning of Lotus Lantern Festival ············································ 129 3부 | 즐길 거리 - 체험하기 | Part 3_ Things to Enjoy - Experience 21 | 기분 좋은 산책길 코스, 몇 군데나 걸어보셨나요? ····················· 131 Pleasant promenade course, how many places have you walked? ··· 133 22 | 해운대에서 자전거 타기 ······················································ 135 Biking in Haeundae ······························································· 138 23 | 최상의 오감만족! 해운대 전통시장 ······································· 140 Haeundae Traditional Market, Satisfying the Five Senses! ··········· 142 24 | 청춘의 파라다이스!, 송정해수욕장 ········································ 145 Songjeong Beach, the youthful paradise! ································· 147 25 | 겨울에도 뜨거운 바다 체험, 북극곰 축제 ······························· 149 Polar Bear Festival, Experience the hot sea even in winter ·········· 151 〈Hotspa #9〉 세계의 겨울 바다 축제 ··········································· 153 Winter Sea Swims Around the World? Haeundae Is Not Alone 26 | 마리나베이에서 요트 타보셨나요? ········································· 155 Have you ever sailed a yacht in Marina Bay? ···························· 158 27 | 반나절 짜리 워킹투어 도전해 보세요 ····································· 160 Try a half-day walking tour ····················································· 162 28 | 달빛 워킹투어 어떠세요? ····················································· 164 How about a moonlight walking tour? ······································· 166 29 | 영화의 거리, 당신도 주인공이 될 수 있어요! ··························· 167 Street of Movies, you too can be the main character! ·················· 169 30 | 당신의 상상력을 시험하는 곳, 뮤지엄 원 ······························· 170 A place to test your imagination, Museum 1 ····························· 172 31 | ‘달집태우기’는 왜 할까요? ··················································· 173 Why do we do ‘Moon House Burning’? ···································· 175 〈Hotspa #10〉 한국인들은 왜 보름달에 소원을 빌까요? ··················· 176 Why Do Koreans Make Wishes to the Full Moon? 32 | 야식 투어, 어디로 갈까요? ··················································· 179 Why not? Local night food tour! ··············································· 181 33 | 2025 K-컬처 모래축제 ······················································· 182 2025 Haeundae K-Culture Sand Festival ·································· 184 〈Hotspa #11〉 무너질 걸 알기에 더 감동적인 예술, 모래축제 ·········· 185 Sand Festivals: Beauty That Moves Us Because It Will Collapse 34 | 송정 구덕포 길, 연인의 발길이 머무는 곳 ······························ 188 Songjeong Gudeokpo-gil, a place where lovers stop ··················· 190 4부 | 정책 제안 - 개선책 | Part 4_ Policy Proposals - Improvements 35 | 동백섬 케이블카의 성공 조건 ··············································· 192 Conditions for success of Dongbaek Island Cable Car ················· 194 36 | 파도 위에 잠자기, 해상관광호텔 ··········································· 196 Floating Hotel, sleeping on the waves ······································ 198 37 | 왜 안 되나요? 대천공원 전망타워! ······································· 200 Why not? Observation tower at Daecheon Park ························· 202 38 | 영화의전당 앞의 도로가 지하차도로 바뀐다면? ······················· 204 If the road in front of the Busan Cinema Center ························· 206 39 | 해리단길, 지속 가능한 명소의 조건 ······································· 208 Haeridan-gil, conditions for a sustainable attraction ···················· 210 〈에필로그〉 해운대의 숨은 매력 ··················································· 213 (Epilogue) Haeundae’s Hidden Charms ········································· 214 |
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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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온천, 마음의 때까지 벗겨주는 곳!
“처음에는 얼마나 따가운지 몰라요. 제 살가죽을 한 꺼풀 벗겨내는 줄 알았다니까요! 그런데 끝나고 나면 날아갈 듯 가뿐하더군요!” 외국인 아가씨가 한국 특유의 목욕 문화인 ‘때밀이(scrub off dead skin)’ 를 처음 경험한 소감이다. 요즘 들어 우리나라 목욕 문화는 인기 관광상품이 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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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는 여름에만 가는 곳 아닌가요?’, ‘해운대온천이 일본 온천과 다르다고요?’, ‘벡스코와 라스베이거스를 비교한다고요?’
이 책 속 질문과 답변은 메들리처럼 경쾌하게 이어진다. 등잔 밑이 어둡다 했던가. 부산 토박이도 ‘아하!’ 하고 무릎을 치게 될 이야기들이 촘촘히 숨어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 달맞이 고개, 장산, 해운대온천, 벡스코(BEXCO), 부산국제영화제(BIFF), 블루라인까지. 이 책은 관광지를 나열하지 않는다. 대신 해운대를 읽는 새로운 좌표를 제시한다. 하와이 와이키키와의 비교, 라스베이거스와의 컨벤션 도시 대조, 일본 온천과 다른 해운대온천의 체질 분석까지 짧고 경쾌한 글 속에 도시계획과 문화 인프라에 대한 통찰이 반짝인다. 저자 박하 시인은 해운대 토박이는 아니다. 하지만 해운대가 그를 ‘사실상 토박이’로 만들었다. 건축·도시공학을 전공한 그는 30년간 이 동네를 걸으며, 보고, 묻고, 기록했다. 그 사유의 흔적은 지역 격주간지 ‘해운대 라이프’에 2년간 연재된 글로 축적됐고, 이번에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한영 대역 구성이다. 외국인을 위한 해운대 안내서로 기획됐기 때문이다. 저자는 “영어 실력은 초보자 수준이다. 구글 번역기와 지인 영어 교사의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해운대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원어민급”이라고 말했다. ‘해운대에 북극곰이 산다고요?’는 해운대는 휴양지인가, 문화도시인가, 아니면 미래형 해양도시인가를 묻는다. 이 책은 해운대를 ‘보는’ 책이 아니라 해운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그 질문은 북극곰처럼 차가운 바다를 박차고 나오는 용기에서 시작된다. 이제 해운대를 새로 읽을 시간이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된다. 제1부 ‘전설 속의 해운대’편에서는, 지명의 유래와 그 뒤에 숨은 이야기를 가볍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제2부 ‘볼거리ㅡ관광 명소’편에서는, 문화유적에서 벡스코에 이르기까지, 해운대가 자랑하는 대표 명소와 만남의 공간들을 소개한다. 제3부 ‘즐길거리ㅡ체험’편에서는, 혼자 또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들, 복합문화공간,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 같은 축제의 현장을 담았다. 제4부 ‘정책 제안ㅡ개선책’편에서는, ‘동백섬 케이블카 성공 조건’처럼 관광 인프라를 둘러싼 참신하고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