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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거인과 싸우는 법을 잊은 자네에게
등장인물 소개 라만차 평원의 기사들 이 책의 사용법 PART 1. 나만의 ‘둘시네아’를 찾아라: 나의 꿈과 가치 발견하기 Chapter 1. 나는 왜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을까? Chapter 2. 돈키호테의 기사 선언식 Chapter 3. 세상의 모든 직업은 너의 ‘모험 목록’이다 Part 1 피날레. 나만의 둘시네아 완성하기 PART 2. 세상이라는 지도를 펼쳐라: 신문으로 세상 읽기 Chapter 4. 로시난테, 신문 배달을 부탁해! Chapter 5. 헤드라인 뒤에 숨겨진 거인을 찾아라 Chapter 6. 오늘 신문 1면이 내일의 내 진로? Part 2 피날레. 우리 동네 영웅 발굴 프로젝트 PART 3. 모험의 갑옷을 입어라: 용돈 관리와 경제 배우기 Chapter 7. 산초의 주머니: 용돈 기입장과 돈 관리 Chapter 8. 풍차 동력 에너지 회사에 투자해 볼까? Chapter 9. 금화냐, 신용카드냐? 돈의 두 얼굴 Part 3. 피날레 나만의 ‘꿈 통장’ 만들러 은행 가기 PART 4. 세상을 향해 너의 꿈을 외쳐라: 글쓰기와 말하기로 표현하기 Chapter 10. 돈키호테, 사랑의 연가를 쓰다 Chapter 11. 라만차의 밤하늘을 그려보자 Chapter 12. 창을 내려놓고 마이크를 들다 Part 4 피날레. 나의 꿈을 담은 시 낭송하기 PART 5. 기사여, 이제 풍차를 향해 달려라: 꿈을 실천으로 옮기기 Chapter 13. 나만의 모험지도 완성하기 Chapter 14. 진짜 거인과 싸우는 법 Chapter 15. 너는 이제 너만의 이야기의 주인공 Part 5 피날레. 첫 번째 작은 발걸음 에필로그 너의 풍차를 향해 달려가는 기사에게 부록. 돈키호테의 비밀 워크북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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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꿈은 뭐니?”
이 질문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드니? 가슴이 뛰니? 아니면 조금 답답하니?괜찮아. 답을 모른다고 해서 네가 이상한 건 아니야. 네 잘못도 아니야. 우리는 평생 “커서 뭐가 될 거니?”라는 질문만 들어왔어. 의사, 변호사, 선생님... 그런 직업 이름을 말하면 어른들은 고개를 끄덕였지.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었어. “나는 언제 살아 있다고 느끼지?”“어떤 순간에 내 심장이 뛰지?”“무엇을 할 때 시간 가는 줄 모르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본 적 있니?아마 없을 거야.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우리는 답을 찾는 법은 배웠지만, ‘나 자신에게 질문을 만드는 법’은 배우지 못했을 뿐이니까.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해. ---p.8 왜냐고? Part 1에서 찾은 너의 ‘둘시네아(핵심 가치)’가Part 2에서 세상의 문제와 연결되고Part 3에서 현실적으로 준비되고Part 4에서 네 목소리로 표현되고Part 5에서 너만의 모험지도로 완성되기 때문이다. 마치 긴 여행처럼, 한 걸음 한 걸음 따라오거라. 이 책의 대부분은 우리 네 사람의 대화다.교실에서, 언덕에서, 모닥불 앞에서 우리가 나누는 이야기를 들어보거라. “나는 왜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을까요?”“풍차와 거인은 어떻게 다른가요?”“제 꿈은 정말 제 꿈일까요?” 우리의 대화 속에서 어쩌면 너의 이야기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p.21 “소현아, 진우야. 너희는 이미 충분히 배웠다.” 돈키호테가 말한다. “너희는 죽은 지도(교과서)와 살아있는 지도(신문)의 차이를 알았다.너희는 위기 속에서 영웅을 발견하는 법을 배웠다.너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사의 마음을 가졌다.너희는 둘시네아(가치)를 찾았고, 산초(현실)도 곁에 두었다.이제 필요한 건 단 하나. 출발하는 것이다.” “네! 저 내일부터 바로 신문 읽을래요.” 진우가 주먹을 불끈 쥔다.“그리고 우리 동네 문제를 찾아서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볼래요!” “저는... 친구들과 NIE 스터디 모임을 만들래요.” 소현도 말한다.“우리끼리 세상을 읽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거예요.” “훌륭하다!” 돈키호테가 말한다.“그것이 바로 작은 발걸음이다. 거대한 풍차를 한 번에 쓰러뜨릴 필요는 없다.” ---p.96 라만차 평원, 1년 후. 풍차는 여전히 돌아가고, 돈키호테와 산초는 새로운 기사들을 기다린다.멀리서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나리, 또 새로운 기사들이 오는 모양입니다.” 산초가 말한다.돈키호테가 미소 짓는다.“그렇겠지. 세상에는 여전히 풍차를 찾는 이들이 많으니까.” 그때, 익숙한 두 명의 모습이 언덕을 올라온다. “돈키호테 할아버지... 저희 정말 달라졌어요.”소현이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처음 만났을 때 저는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았거든요.” ---p.264 아니면 위험을 무릅쓰고 풍차를 향해 달려가 비록 넘어지더라도 살아있음을 느낀 사람인가? 나는 후자를 택했다. 그리고 후회하지 않는다.당신도 택하라. 너만의 풍차를 향해 달려가는 삶을. 그리고 기억하라.남들이 보는 풍차가 아니라, 너만 볼 수 있는 풍차를 향해 달려가라.그것이 바로 기사의 길이다. ---p.274 그것이 당신의 첫 번째 풍차입니다.기사 여러분, 행운을 빕니다! 돈키호테와 산초, 그리고 라만차 평원의 모든 기사들을 대표하여 P.S.이 책을 읽은 당신이 찾은 풍차가 궁금합니다.당신만의 풍차를 발견했다면, 저자에게 알려주세요.당신의 이야기가 다음 기사의 용기가 될 것입니다. 2026년 2월, 라만차 평원 어딘가에서 ---p.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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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 교육은 점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유망 직업, 연봉 순위, 미래 산업 전망. 그러나 정보가 늘어날수록 아이들의 혼란은 오히려 깊어진다. 무엇을 해야 할지는 알겠는데, 왜 해야 하는지는 모르는 상태. 『너만의 풍차를 찾아라』는 그 질문의 방향을 바꾼다.
무엇이 유망한가가 아니라, 무엇이 나를 설레게 하는가.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이 책은 돈키호테의 모험 서사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진로 여정을 다섯 단계로 설계했다. 꿈을 발견하고, 세상을 읽고, 경제를 이해하고, 생각을 표현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특히 ‘신문’을 활용한 NIE 교육, 용돈 관리와 경제 개념 학습, 글쓰기와 말하기 훈련을 구체적인 활동으로 담아 자유학기제 및 학교 진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실천적 가치가 높다. 단순한 읽을거리에서 끝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이끄는 구조다. 35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걸어온 저자는 진로를 직업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 이해의 과정이라고 말한다. 비교가 아닌 발견, 모방이 아닌 질문, 정답이 아닌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정답을 주지 않는다. 대신 묻는다. 그 질문 앞에서 아이는 처음으로 자기 자신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진로란 남들이 정해준 길을 따르는 일이 아니라, 나만의 풍차를 향해 용기 있게 나아가는 일이다. 『너만의 풍차를 찾아라』는 그 첫 모험을 시작하는 청소년에게 건네는 가장 따뜻하고도 단단한 응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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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로를 말하지만, 그 본질은 행복에 관한 책이다. 무엇이 될 것인가보다, 무엇에 마음이 움직이는가를 먼저 묻기 때문이다.
임하순 선생님의 『너만의 풍차를 찾아라』는 자유학기제를 ‘쉬어 가는 시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기 마음의 방향을 발견하는 ‘질문의 시간’으로 되돌려 놓는다. 돈키호테는 아이의 가치를 끝까지 믿는 멘토로, 산초는 그 꿈이 현실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돕는 조력자로 등장한다. 이 두 존재의 대비는 이 책이 이상과 현실을 함께 다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자기 이해에서 출발해 세상과 연결되고, 현실적인 실행과 감정의 표현을 거쳐 아이 스스로 ‘나만의 길’을 설계하도록 이끈다. 그래서 이 책은 학생에게는 자기 마음을 신뢰하게 만드는 첫 안내서이며, 교사에게는 자유학기제를 살아 있는 수업으로 만드는 실천서, 부모에게는 아이의 꿈에 앞서지 않고 곁에 서는 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은퇴 후에도 교실을 떠나지 않은 한 교육자의 진심이 페이지마다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스며 있다. -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서울대 행복연구센터 설립자, 『프레임』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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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는 순간, 돈키호테 할아버지는 저를 어린 시절의 한 장면으로 데려갔습니다. 거기에는 TV 앞에 앉아 화면 속 기자와 앵커의 모습을 보며 막연하게 꿈을 키우던 제가 있었습니다.
선생님이셨던 저의 아버지께서는 매일 저녁 뉴스가 시작되면 TV 앞으로 저를 부르셨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걸 알려면 뉴스를 봐야 한다면서 말이죠. 뉴스를 보면서 내가 모르던 세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처음에는 지루하고 재미없던 뉴스가 어느샌가 제 꿈의 방향키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른이 되어 뉴스의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은 순간, 스튜디오에서 시청자들을 만나는 순간 살아 있음을 느끼는 방송기자이자 앵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나도 뉴스라는 지도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꿈을 찾았는데.’라며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경제의 중요성과 말과 글로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까지,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는 모습에 선생님이 친구들을 정말 사랑하신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런 만큼 이 책이 여러분의 꿈을 찾고 이뤄가는 과정에서 훌륭한 지침서가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자, 이 책과 함께 여러분만의 풍차를 찾아 떠나 보시죠! - 김대근 (YTN 앵커/기자, 『먹히는 글쓰기 끌리는 말하기』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