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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그리는 그라운드의 지도01 컴퓨터 비전과 동작 분석02 벤치 위의 AI 코치03 예측하는 AI 주치의04 지능형 스카우팅과 선수 가치 평가05 AI 심판과 공정성06 방송의 민주화와 팬 경험의 진화07 스포츠 교육과 생활 체육의 확장08 디지털 네이티브의 AI 실험실09 베팅 산업과 무결성 감시10 AI와 공존하는 스포츠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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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승부를 설계하다이제 그라운드는 잔디 위의 공간이 아니라 데이터로 재구성된 전장이다. 열두 대의 카메라가 선수의 관절을 추적하고, 투수의 0.5초를 밀리초 단위로 분해하며, 경기당 수천만 개의 데이터가 승패를 가른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머니볼’이 통계의 힘을 증명했다면, 오늘날은 AI와 컴퓨터 비전이 보이지 않던 움직임과 전술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시대다. 이 책은 TacticAI의 코너킥 설계, Zone7의 부상 예측, 로봇 심판(ABS), AI 무인 중계, 디지털 애슬리트 시뮬레이션까지 스포츠 전략의 최전선을 추적한다. AI는 직관을 대체하는 적이 아니라 경험을 검증하는 ‘제2의 눈’이다. 판정은 기계가 집행하지만, 규칙을 정의하고 전략을 설계하는 책임은 여전히 인간에게 있다.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산업의 문법을 다시 쓰는 지금, 스포츠를 넘어 미래 산업의 전략 지도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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