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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의 판이 바뀌었다: 감(感)에서 과학으로01 데이터가 알려 주는 승리의 징조02 RFP 해부: AI로 발주처의 뇌 구조 읽기03 RAG 기반 제안서 작성의 기술04 AI가 그리는 제안서, 인간이 입히는 맥락05 AI 평가위원을 만족시키는 법06 심사위원의 뇌를 해킹하는 휴먼 터치07 조달 데이터 주권과 윤리적 리스크 관리08 선진국의 조달 AI 사례09 에이전틱 AI와 자율 조달 시대10 AI+Human과 시장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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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의 뇌를 읽는 입찰 전략공공 입찰의 판이 바뀌고 있다. 한때 제안서는 문장의 설득력과 화려한 수사로 평가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의 영역’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입찰은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작동하는 분석의 영역이다. 평가자는 제안서를 읽기보다 스캔한다. 미사여구 대신 숫자와 근거, 요구 조건 충족 여부가 판단의 기준이 된다. 더 나아가 제안서의 1차 검토는 이미 인공지능이 맡기 시작했다. 키워드 매칭률, 필수 요건 충족 여부, 형식 요건 점검을 통해 AI가 먼저 후보를 걸러낸다. 7년간 750회 이상의 평가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입찰 시장에서 벌어지는 이러한 구조적 변화를 분석한다. 입찰은 더 이상 운이나 감각의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 과학의 문제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 머신러닝을 활용한 경쟁률 예측, AI 기반 가격 전략, RFP 자동 분석 등 실제 사례를 통해 승률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한다. 동시에 기술 평준화, 자동화 편향, 블랙박스 평가와 같은 위험과 책임 문제도 함께 다룬다. 결국 승패는 AI가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전략에서 갈린다. 이 책이 공공 입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바로 그 새로운 생존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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