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영남일보 문학상>에 「구름의 화법」이 당선되어 시를 쓰기 시작했다. 시집으로 『밤의 귀 낮의 입술』 『고양이와 걷자』 『나의 아름다운 캐릭터』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건너가는 마음』이 있다. 5.18문학상. 불꽃문학상, 선경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낮에는 근로자로 살고 밤에는 자주 공상하고 가끔 글을 쓰는 사람으로 살고 있다. 꿈구기 위해 잠을 많이 자는데, 꿈 때문에 잠을 설친다. 꿈이 현실을 간섭으로 일을 많아서 가끔 꿈과 현실을 분간하지 못한다. 어느 순간부터는 여름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초록에 대한 질투심 때문이었다는 걸 알았을 때, 청춘을 벗어나고 있다는 사실도 자각했다. 그러나 여름에는 여름을 좋아하고 겨울에는 겨울을 좋아하므로 현실순응형 인간에 가깝다. 끝까지 쓰는 인간으로 살아가겠다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