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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프롤로그 진정한 진실은 자신의 지혜로서 스스로 판단을 해야 한다 : 단순히 많은 사람들이 진실이라 한다고 하여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성찰해야 하는 것이다. 좋은 친구를 사귀고 덕 높은 성자와 함께하라 : 좋은 친구를 사귀기 위해선 자기 자신이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기가 저지른 악행의 결과는 자기가 받는다 : 삶이란 인과응보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고, 현재가 미래를 지배하는 것이다. 현자는 자기의 마음과 생각을 완전하게 다스리는 사람 :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고 나를 다스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끊임없는 연습으로 익숙해져야 한다. 홀로 살며 악을 행하지 않고 집착 없이 살아가라 : 혼자서 내공을 키우고, 공부를 하고, 사색을 하면서 힘을 키워야 한다. 혼자서 자기만의 영역을 키워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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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진실 아닌 것을 진실이라 받들고 진실을 거짓이라 여긴다. 이런 사람들은 그릇된 견해에 머물러 있는 것, 결코 참다운 진리에 이르지 못한다.
사람은 쾌락과 만족을 추구한다. 그러나 세상일을 통해서 얻는 만족은 오래 갈 수가 없다. 예를 들어 기분이 좋지 않아 여행을 가거나, 놀이공원에 가거나, 연인과 데이트를 한다고 했을 때, 그 순간은 기분이 좋다. 그러나 그 순간이 끝나고 나면,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온다. --- p.21 나쁜 친구와 사귀지 말고 비열한 자와도 사귀지 말라. 좋은 친구를 사귀고 덕 높은 성자와 함께하라. 사람은 편한 쪽으로 기울기 쉬운 존재이다. 자만하기 쉽고, 자기를 내세우기 쉬우며, 자랑하기 쉬운 것이다. 또, 남을 무시하기 쉽고, 자기가 최고라고 여기기 쉬우며, 충고를 그때만 듣고 금세 잊기 쉬운 존재이다. 또, 자신의 공功을 부풀리기 쉽고, 대단한 사람들을 자기보다 더 낮은 존재로 깎아내려 자기를 돋보이게 하며, 좋은 친구를 못 알아보기 쉬운 존재이다. --- p.98 자기를 먼저 올바르게 이룬 뒤 다른 사람을 가르쳐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비난할 일을 지혜로운 사람은 아예 하지 않는다. 어떤 면에서 보면 남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보다 자기를 잘 닦는 것이 더 힘든 것 같다. 왜냐하면 세상을 살다 보면 자기의 페이스를 잃기 쉽기 때문이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기의 중심을 잃지 않고, 자기가 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자신의 몸 관리를 잘 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남을 지도하려면 자기와의 약속을 잘 지켜야 하며, 이것은 매 순간 인내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렵다. --- p.169 현자는 자기의 행동을 다스리고 현자는 자기의 언어를 다스리고 현자는 자기의 마음과 생각을 다스리나니 그는 완전하게 자기를 다스리는 사람. 신독愼獨이라고 혼자 있을 때 잘하는 것이 힘들다. 자기 혼자서 스스로 모든 것을 알아서 할 수 있는 사람은 매우 강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사실 많지 않다. 사업가나 혼자서 일하는 사람이 대단한 이유는 자기 컨트롤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중략)… 어떤 식으로든 일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가 만들고, 스스로가 스스로를 풀지 말아야 한다. --- p.257 차라리 홀로 살아가라. 어리석은 자와는 벗할 수 없는 것. 저 마땅가 코끼리가 숲 속에서 홀로 살아가듯 홀로 살며 악을 행하지 않고 집착 없이 살아가라. 좋은 동반자, 좋은 친구를 만난다는 건 인생의 행운이자 행복이다. 이것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만날 복도 분명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그와 함께하면 행복을 누릴 수 있다. 또, 분명 많은 배움도 얻을 수 있다. 그러면서 서로가 위로를 하고, 서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 p.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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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 불교의 잠언시집
법구경은 부처가 제자들과 여러 곳을 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삶을 바르게 이끈 글을 모은 책이다. 법구경은 불교의 경전이지만 가장 대중적인 책이기도 하다. 삶을 살아가는 데 지침이 될 만한 좋은 시구들이 모아져 있는 시집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법구경을 불교의 시편 혹은 잠언시집이라고도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래전부터 쓰고자 기다렸던 책이다. 법구경을 읽음으로써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학창시절부터 겪어왔기에,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법구경을 읽히고자 결국 책으로까지 쓰게 되었다. 왠지 법구경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한다.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종교적, 심오한 불교 경전이라는 생각이 강해서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어려울 것은 없다. 결국 부처가 원한 것도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르게 이끄는 것이었고, 우리들이 원하는 것도 속세에 흔들리는 마음의 중심을 잡는 것이 아닐까? 여기 《매일 읽는 한 줄의 법구경》으로 마음을 잘 다스리는 지혜의 방법들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삶을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매일의 법구경 법구경은 어떤 종교에 몸담고 있든, 종교가 있든 없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부처가 경지와 진리의 세계를 설파한 것이지만, 내용은 실생활과 관계가 깊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진리나 삶에 대한 느낌과 사상이 날카롭게 표현되어 있다. 내리막의 시대인 지금,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막강한 지위,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재물, 뛰어난 외모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다 행복, 마음의 평안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 행복은 부귀영화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바로 우리 옆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삶에서 온다. “마음은 가볍게 움직여 다스리기 매우 힘든 것, 어느 곳이건 좋아하는 곳에 쉽게 머문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진정 훌륭한 것, 잘 다스린 마음이 행복을 가져온다.” 추천사 왠지 법구경이라고 하면 어렵다. 일반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심오한 불교 경전이라는 생각이 강해서일 것이다. 하지만 삶이 고단할 때, 이해할 수도 없는 어려움에 빠졌을 때 법구경이야말로 마음에 위안을 주고, 흔들리는 중심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저자가 불교 경전 중에서 가장 읽고 싶고, 다루고 싶었던 법구경을 우리들의 생활에 맞게 해설한 책이다. 불교라고 해서 어려울 것은 없다. 결국 모든 것은 우리의 삶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매일 읽는 한 줄 법구경》을 통해 잘 참고, 실천을 잘하고, 마음을 잘 다스리는 주옥같은 지혜의 방법들을 탐구해보길 바란다. _전한길, 에스티앤컴퍼니 공단기 한국사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