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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명의 임금님 멋대로 임금님
양장
바움 200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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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하라다 무네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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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ada Munenori,はらだ むねのり,原田 宗典

도쿄 신주쿠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 연극과를 졸업했다.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다가 1984년 『너와는 살 수 없다』가 제8회 스바루문학상에 입선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소설은 물론 시, 에세이, 희곡 등 다방면에 걸쳐 전천후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유명하다. 혈기 왕성한 청춘들의 좌충우돌 생활기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는 그의 특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베스트셀러 만화 「전선 스파이크 힐즈」의 원작으로 유명한 『톰소여 비행 클럽』(원제: 헤이세이 톰소여)을 비롯해 『열아홉 스물
도쿄 신주쿠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 연극과를 졸업했다.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다가 1984년 『너와는 살 수 없다』가 제8회 스바루문학상에 입선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소설은 물론 시, 에세이, 희곡 등 다방면에 걸쳐 전천후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유명하다. 혈기 왕성한 청춘들의 좌충우돌 생활기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는 그의 특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베스트셀러 만화 「전선 스파이크 힐즈」의 원작으로 유명한 『톰소여 비행 클럽』(원제: 헤이세이 톰소여)을 비롯해 『열아홉 스물』『스멜남』『17세였다!』『스바라식 세계』『어디에도 없는 단편집』 등 다수의 히트작을 가지고 있다.
역자 : 이선희
서울 출생. 부산대 일어일문학과 졸업. 부산대학교 외국어학당 한국어 강사. 부산 일본 영사관 영사 한국어 강의. 삼성, 숭실대 교내 특강 일본어 강의. SBS TV 외화 번역.
옮긴 책으로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20대 자신의 재능을 깨워라』, 『30대 변화를 먹고 살아라』, 『요조숙녀』, 『까마귀를 훔쳐라』, 『천국까지 100마일』, 『4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못생긴 꽃』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1월 0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80g | 135*196*20mm
ISBN13
9788958830191

책 속으로

그것은 지금까지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는
신비한 말이었습니다.
적어도 백 명의 임금님이 살고 있는
이 나라의 사전에는 실려 있지 않은 말이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순간,
바보 임금님은 마음 깊은 곳에서
따뜻함이 솟아나오는 것을 느끼고
어찌할 바를 몰라 허둥지둥거렸습니다.
하지만 나그네는 바보 임금님을 꼭 껴안은 채
계속해서 그 말을 되뇌었습니다.
잠시 후 나그네의 눈길이 벽에 걸린 달력에 머문 순간,
그는 흠칫 놀라며
바보 임금님의 목에서 손을 떼어냈습니다.

--- p.

임금님의 입 안으로 뛰어들어온 것은
소녀의 입술에 깃들여 있던
신의 노랫소리였습니다.
다음 순간, 임금님은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도저히 이 세상의 것이라곤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지하 감옥에 낭랑하게 울려퍼지는
임금님의 노랫소리.
자신의 노랫소리를 들은 임금님은
덩실덩실 춤을 추며 기뻐했습니다.
“드디어 노래는 내 것이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한순간의 일이었습니다.

--- p.

출판사 리뷰

감히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절대 권위와 체면치레, 그리고 탐욕의 끝…….

이 책에 실린 두 편의 임금님 이야기는 사람의 마음속에 깃들어 있는 바보 같은 어리석음을 보여주고 지금보다 더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고 다독여줄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준다.
세상에 태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교류 없이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이 책에 등장하는 신하와 백성이 단 한 명도 없는 나라의 임금님들이나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하는 임금님은 자기 스스로 마음의 울타리를 치고 그 안에 갇혀 있는 사람들의 전형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런데 마음의 성문을 여는 열쇠는 특별하지도,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단 한마디의 말로, 아주 짧은 순간의 체험만으로도 스스로 깨우치면 그때까지 맛보지 못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고 더 큰 세계로 자신을 인도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사건들, 특히 범죄와 폭력, 부정과 비리, 의혹과 부조리 등은 하나같이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와 탐욕의 결과들이다.
이 책은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베풀 줄 아는 마음, 남의 잘못을 기꺼이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그리고 나에게 얼마나 절실하며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준다.
아들을 위해 이야기를 쓰고 그림까지 직접 그린 아버지의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이 책의 임금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받아들여질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순수함의 세계를 잠시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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